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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곳에서 살고싶다, 제주도 쉴띠하우스, 김희산 참가자 갭이어스테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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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길을 많이 걸었다. 뭔가 생각이 많이 하고 정리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에 있을 때는 그러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와보니 ‘그곳에 살고싶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한 달 있었던 시간 동안 복잡했던 생각들이 많이 정리되고, 나를 많이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곳에서 살고싶다, 제주도 쉴띠하우스/김희산 갭이어족 갭퍼



    왜 제주도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부산은 자주 가봤고, 제주도는 친구들,가족들끼리만 가봐서 해외는 아니더라도 혼자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생각했다.

     

    기존의 프로그램과 갭이어 프로그램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 내가 무엇인가를 꼭 해야하고 얽매여 있는 부분이 많은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라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부분인 것 같다. 

     

    쉴띠하우스에서 주로 했던 업무는

    게스트 분들 방 안내 및 식사 준비하는 것을 도왔고 아침에 게스트룸 청소를 했다. 필요할 때 까페 일을 돕기 했는데 특별히 힘든 점 없이 재밌게 했었다.  

     

    제공받았던 숙소 및 식사에 대한 의견은

    숙소는 지내기에 너무 예쁘고 좋았다. 평소의 먹던 것과는 다른 웰빙 음식을 제공해주셔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조금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입에도 맞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았다. 

     

    쉬는 시간, 쉬는 날에 주로 했던 것

    처음에는 중문관광단지 등 관광지를 둘러보았는데 시간이 지나디 단순 관광은 일반 관광객과 별반 다른점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올레길을 걷거나 전시회를 다니거나 주로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했다. 제주도는 그러한 시간을 가지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우도나 사려니 숲길, 김영갑 갤러리 등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제주도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소, 경험, 사람

    올레길을 많이 걸었다. 뭔가 생각이 많이 하고 정리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에 있을 때는 그러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와보니 ‘그곳에 살고싶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한 달 있었던 시간 동안 복잡했던 생각들이 많이 정리되고, 나를 많이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게스트 하우스 분들이 나와 나이대가 비슷하거나 많은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다양한 삶의 경험이나 지혜는 물론 공통 고민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사람

    30대 후분의 전직 간호사분이 게스트로 오셨었는데 서른살 때 다시 수능을 봐서 삼수 끝에 교대에 입학, 현재 선생님으로 살고 계신 분을 만났다. 그 분이 나이에 대해 연연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셔쓴데 제주도에 오기전에는 내 나이가 많이 늦은게 아닌가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내 나이가 어리구나, 그냥 핑계였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아버지 나이대였던 어느 게스트하우스 분은 회사를 그만두고 내려오셔서 제주도를 여행하고 계신분이었는데 인생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다양한 나이대, 직업군의 게스트분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이여서 너무 좋았다. 사람이 사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곳에서 살고싶다 프로그램의 장, 단점

    장점 :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 기간도 자신이 정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

    단점 : 단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사전에 게스트 하우스 정보나 지역의 정보를 더 잘 알고 간다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그곳에서 살고싶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할 후배들에게 조언

    일단을 무엇을 이루고 돌아오겠다는 것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생활에 도전해본다는 생각으로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때의 감정을 간직하기 위해 사진으로 기록하거나 메모지를 항상 들고 다니며 그때그때의 감정을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쉴띠하우스 자랑, 특이한 프로그램

    쉴띠하우스의 경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는데 까페도 있어서 좋았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인심이 너무 좋고 오시는 게스트분들도 너무 좋았다. 감귤농장이 같이 있어 감귤 따기 체험도 색다르고 좋았다. 감귤따기를 직접 해보았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직접 딴 감귤로 쥬스도 만들어서 게스트분들께 제공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다른 지역을 여행하기에도 좋았다. 

     

    향후 계획, 참여원하는 프로그램

    더 오래 머물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그곳에서 살고싶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곧 또다른 곳을 여행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다.

     

    참여자가 추천하는 갭이어 프로그램

    Free your Soul, 인도 힐링 요가 프로그램

    한 곳에 있는 것보다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좋았고 말 그대로 생각도 정리하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서 좋았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좋은 것들도 많이 보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온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짧고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와서 좋았고 앞으로 또 기회가 된다면 어디게 됐든 다시 참여하고 싶다.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뭔가 필요하다.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추천해주고 싶다. 내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이라면 성격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도 되니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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