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려보내던 시간에서 알찬 하루로 #이론을 넘어 실전으로 #사람들과 웃고 울었던 한 달의 추억
간호학과에 재학 중 2학년을 마친 뒤 휴학을 하게 되었고, 휴학 기간에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 여러 활동을 찾아보던 중,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볼 기회가 많아 보여 이 봉사활동을 선택하였습니다. 타국에서 혼자 생활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을 작은 목표로 삼았습니다.
저는 걱정이 많고 여러 상황을 미리 고려하는 편이라, 출국 전에도 망설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출국 전에 화상통화로 담당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갭이어에서 안내한 체크리스트를 채우고 짐을 싸서 떠났습니다. 온라인 상담으로 함께 고민을 들어주고 자신감을 주셨던 담당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캄보디아가 낯설게 느껴졌고, 혼자 한국인으로 지내면서 외부 활동이나 현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까 봐 가장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숙소에 들어가 한국인 친구와 언니 두 명을 만났고, 이후에도 네 명 정도가 더 와서 함께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인연들을 얻었고,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환경은 제 인생에 깊게 남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타국에서 온 우리를 모두 반겨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루는 아침에 출근하고, 점심에는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오후에 퇴근하는 일과로 보냈습니다. 퇴근 후에는 친구들과 이곳저곳 놀러 다니거나 쇼핑을 하며 과일과 저녁을 사 먹었습니다. 주말에는 여행을 다녔고, 한 달 동안 다양한 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간호를 의료진의 지도 아래 수행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실제로 IV, 드레싱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어 뜻깊었고, 새로운 간호 수행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 함께 계신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들도 친절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 외에도 현지 음식을 소개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점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타국의 의료체계를 엿볼 수 있었고, 학교에서 배운 술기를 직접 진행하며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한국과 다른 점과 공통점을 비교하며 배울 수 있었고, 의료 현장 외에도 세상을 넓게 보는 시야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일하시는 분들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복학하면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전하게 지내려면 늦은 밤에는 혼자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밤늦게 돌아다닐 때는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 여행할 곳과 볼거리가 많아 여가 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코오롱 해변에서 수영하고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깜뽕쁠록의 수상가옥을 구경하고 배도 탔습니다. 평일에는 왕국과 주변 사원 등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만난 친구, 언니들과 숙소에서 놀고 여행을 다니며 쇼핑도 했습니다. 둘러앉아 각자의 이야기와 상황을 나누고,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도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의료 현장에서 봉사한 것도 추억이었지만, 이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 역시 큰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참가 전에는 집에서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시간을 허비하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참여 후에는 계획적으로 움직이고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녀온 뒤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학업에 충실했기 때문에, 제 삶의 변화에 도움을 준 정도는 10점입니다.
망설이는 분이라면 자신감을 가지고 한 번 상황을 마주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가기 전에는 많이 망설이고 걱정했지만, 막상 다녀오고 나니 오래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의 한 달은 봉사활동과 여행,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작성해 주신
성장과정을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