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없는 망설임에서 도전 의지로 #일본어 회화와 언어 공부 의욕 #삿포로에서 쉼까지 누린 한 달
저는 일본을 좋아하고, 일본어를 더 잘하고 싶은 이수아입니다. 일본어 실력 향상과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삿포로 한 달 어학연수 프로젝트에 참가했습니다.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하고 예전부터 삿포로에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언어를 좋아하는 장소에서 배워 보자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혼자 해외로 나가는 일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혼자서 잘할 수 있을지, 혹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출국 전 갭이어 미션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니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결정할 때 자신감 없이 행동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도전하기 두렵거나 망설여지더라도 ‘일단 해! 해보자!’라는 마음을 갖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현지에서는 바닥이 미끄러운 것 빼고는 정말 조심스럽고 안전하게 다녔고, 제가 갔을 때는 눈이 엄청 많이 내리지 않아 다니기에는 괜찮았습니다.
어학원 수업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어, 그날 수업을 예습하기 위해 9시에 등교했습니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50분 동안 진행되고 1교시가 끝나면 10분 쉬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전 정규 수업은 12시 20분에 끝났습니다. 첫째 주에는 학우들과 선생님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일 자기소개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선생님마다 수업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대체로 교과서를 보며 그날의 토픽에 대해 이야기하고 뜻을 이해한 뒤 그 토픽을 활용해 짝과 회화를 진행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이런 방식으로 수업했고, 목요일에는 간단한 테스트와 작문을 했습니다. 금요일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했고, 발표 후에는 목요일에 쓴 작문을 돌려 읽으며 짤막하게 코멘트를 달아 주었는데 이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오전 정규 수업이 끝나면 학원에서 준비한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었고, 신청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라 선생님과 학우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두 친절하고 상냥하게 알려 주어서, 틀렸다고 주눅 들 필요가 없다는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분들은 어학원의 선생님들입니다. 항상 즐겁게 알려 주셨던 미즈키 선생님과, 첫 수업 이후 감기에 걸리셔서 걱정스러웠던 마사키 선생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즐거운 수업과 학우들,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몰랐던 것도 배워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으로는 항상 매운 된장 라면을 먹으러 다녔습니다. 가장 맛있다고 느꼈던 곳은 오타루역 가까이에 있는 らーめん西や 오타루역전점입니다. 삿포로 근교만 돌아다닌 것이 아쉽지만, 원래 아쉬움을 남겨야 다음에 또 가고 싶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 어학연수를 다녀온 뒤에는 전보다 자신감이 조금 붙었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던 습관이 그대로 유지되어 게으름도 많이 사라졌다고 느낍니다. 쉬는 것도 잘 쉬었고, 지금은 일본어 말고도 다양한 언어를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작성해 주신
성장과정을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