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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곳에서 살고싶다. 열정넘치는 제 2의 도시 갭이어스테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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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 gapyear

     

    일단 저에게는 갭이어에 참여하는 것이 큰 모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갭이어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었고 내년에는 4학년이고, 큰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그래도 지금이 아니면 이런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학기 중에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부산, 그 곳에서 살고싶다, 열정넘치는 제 2의 도시/8주간의 갭이어

     


     

     

    - 갭이어 프로그램 언어 사용에 대한 나만의 조언 (사전의 학습 방법 등)

    본인의 태도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준비물에 대한 참가자로서의 차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나만의 조언

    특별히 부족한 물건은 없습니다. 또 근처에 간단하게 살 곳도 많아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갭이어 프로그램 참가 후

    참가한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 좋았던 점감동을 받은 점, 배운 것, 깨달은 것 등

    일단 가보고 싶었던 곳을 장기적으로 묵으면서 원하는 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 이틀내서 유명한 곳을 둘러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의 여행이었습니다. 또 게스트하우스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습니다. 같이 일하는 스텝들도 그렇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손님들도 그렇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국적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경험도 가지각색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곳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 혹은 함께 한 사람들이 있다면

    일단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던 오빠와 친구가 있었고, 매니저 언니와 오빠, 그리고 아르바이트생들이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갭이어 참가자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다들 또래고 성격도 좋아서 게스트하우스 밖에서도 돌아다니면서 즐겁게 생활한 것 같습니다.

     


    이후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참가자들에게 선 참가자로서 조언을 해주자면

    장기간 여행인 만큼 개인의 태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되 여기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 건지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을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채험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도전하셧으면 좋겠습니다.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과 참가 후를 비교해 본다면

    이전까지  방학을 이렇게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보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방학은 좀 열심히 보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갭이어 기간 동안 자신만의 여행 루트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추천 장소 및 일정, 루트)

    묵었던  숙소가 남포동에 있어서 조금 걷거나 아니면 버스 조금만 타도 다양한 곳을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감천문화마을과 동백섬 산책로 추천합니다.

     

     

     

     

     

    © Korea gapyear


     

     

    갭이어를 처음 알게된 것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서였습니다. 교육실무시간이었는데, 영국 외 다른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국가가 교육과정중에 자신의 진로를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을 집어넣은 제도라는 것입니다. 그 수업을 듣고 갭이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정말 우연히 그것을 검색하던 중, ‘한국 갭이어’라는 사이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 Korea gapyear


     

     

    일단 저에게는 갭이어에 참여하는 것이 큰 모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갭이어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었고 내년에는 4학년이고, 큰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그래도 지금이 아니면 이런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학기 중에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Korea gapyear


    제가 이 갭이어를 지원하게 된 목적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뭐 부산의 명소를 다 돌아다니고 맛집을 가보고 한두달을 그렇게 관광하다 오겠다 이런 여행자의 마음을 가지고 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힘든 3학년 생활을 마치고 조금 쉬여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그런데 하루이틀 생활을 하다보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방학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이렇게 많은 시간을 여행 외에도 어떤 식으로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바로 미뤄뒀던 토익공부를 위해 책을 사고 헬스장을 등록 했습니다. 그러면서 짧게라도 주변을 돌아다니고, 또 그게 여의치 않으면 게스트하우스 안에서 손님들을 만나거나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지냈습니다.

     

    갭이어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고, 그것에 대해 배우면서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손님들하고 얘기하면서 다양한 생활과 생각들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어서 대리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낮설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는 데에는 그렇게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오늘 날씨 어때요?” 라거나 “혼자 오셨어요?”, “어디 갔다오셨어요?”라는 짧은 질문에도 손님들은 친절하고 즐겁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여행을 오신 분들이라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참 좋은 분들에게 참 좋은 얘기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는 사람 없이 온 부산생활을 외롭지 않게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두달 가까이 되는, 어떻게 보면 짧기도 하고 긴 시간을 부산에서 지내면서

    ‘좀더 바쁘게 돌아다닐걸… 좀더 많이 즐기고 올걸…’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방학보다 후회 없는 방학을 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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