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어 일본으로 봉사활동을 떠났고, 기관의 많은 강아지들을 돌보면서 사랑을 잘 전달하고 잘 받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스스로에게 어느 것도 강요하지 않는 평화로운 생활 덕분에 스스로 행복해지는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소박한 일상의 와일드 라이프, 일본 도쿠시마 유기 동물 돌보기 봉사활동 백주연 갭퍼 (30세/갭이어족) / 3개월 간의 해외 봉사활동 갭이어 |
# 안녕하세요, 저는 스스로를 사랑하고자 갭이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스로 사랑하고자 갭이어 기간을 가지게 된 30세 백수 백주연입니다.
마지막까지 받아들일 수 없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갭이어 기간을 갖겠다 결정하고 나서 한국갭이어 사이트에서 오랜 시간 망설이며 신중하게 검색했습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그만둘까 생각도 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나를 바꿀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 중 동물, 특히 강아지를 좋아해서 동물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검색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소 도시보다는 자연을 선호하고, 영어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 그나마 편하게 여행했었던 기억이 있는 일본이 생각났고 결국 일본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우리나라와 생활환경이 유사하고 편리시설들이 워낙 잘 마련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 동물을 좋아하는 참가자분이 신중하게 선택한 도쿠시마 유기 동물 돌보기 봉사활동 프로젝트 구경하러 가기
#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스스로 사랑하자.'였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인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다음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가 목표였습니다. 어떤 것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들을 인지하고, 보내는 순간순간들을 가장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 아이들에게 사랑을 잘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9시 30분에서 10시 30분 사이에 기관 담당자분이 픽업하러 오시면 함께 기관으로 이동합니다. 기관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강아지들의 밥을 준비합니다. 오전에는 한 층의 아이들을 산책시키고 점심 식사 이후에는 다른 층 아이들을 산책시킵니다. 모든 아이들의 산책이 끝나면 쓰레기를 버리고 내일 먹을 사료를 준비해둡니다.
기관의 강아지들을 만나며 사랑을 잘 전달하고 잘 받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좋아하는 것이나 산책하는 방법 등 특성이 다 달랐고, 그것에 맞게 천천히 다가가거나 엄하게 대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산책하러 가기 싫어하는 아이, 산딸기를 따 먹는 아이, 도롱뇽을 잡기 위해 뛰어다니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함께 하기 어려웠던 아이들도 나중에는 능숙하게 대하는 제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 갭이어를 보내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은 강아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일본의 유기 동물 기관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봉사하며 일본의 유기 동물 기관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외국인들의 유입을 돕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국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며 저 자신이 너무 많은 것들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과도하게 신경을 쏟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쿠시마에 있는 동안,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었고 가슴속부터 차오를 만큼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어느 것도 강요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롭고 한적한 생활이 기뻤습니다.
도쿠시마는 항상 아름다웠습니다. 쏟아지는 햇살, 푸르른 산과 들판, 낮은 주택들, 좁은 골목 등 어느 것도 하나 빠지지 않고 정말 예뻤습니다. 이름 모를 신기한 새들과 곤충들도 많았고 빠르게 뛰어다니는 도롱뇽들을 잡겠다고 달리는 강아지들과 씨름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 이불을 말려 바스락한 이불을 덮고 잠이 들 때면, 햇빛의 에너지가 온몸을 감싸는 느낌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 한국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며 갭이어의 목표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갭이어 동안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잊지 않고 꾸준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주어진 것에 정성을 다하면서도 흘러가는 대로 둘 수 있도록 성장할 것입니다. 프로젝트 참가 전은 너무 슬펐고 무너지는 저에게 억지로 강요하는 것들이 많았었지만, 참가 후에는 마음을 조금 더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모든 것이 괜찮습니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목표가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 나만의 일본 도쿠시마 해외 봉사활동 준비 TIP!
- 언어
: 대부분 일본어와 영어를 사용합니다. 맨션에 있는 다른 봉사자들과는 영어로 교류할 수 있습니다.
- 숙소 & 식사
: 기관에서 제공해 주는 맨션에서 생활했고 식사는 직접 해 먹었습니다. 숙소 주변에 마트와 편의점이 있어 식재료 구하기가 편리합니다! 가끔 함께 사는 봉사자들이 모여 여러 나라의 음식을 주제로 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 준비물
: 간편한 우비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이 있으면 봉사활동 하는 데 더 편리할 것입니다. 햇빛 차단용 물품과 편한 복장은 기본입니다. 드러그 스토어, 슈퍼마켓, 다이소 등이 있으므로 기본적인 것은 현지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나의 일본 도쿠시마 봉사활동 갭이어는!
경험 ★★★★★
: 새로운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배움 ★★★★★
: 새로운 영역의 지식들을 얻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환경 ★★★★★
: 아름답고 한가로운 자연 속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안전 ★★★★★
: 특별히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여가 ★★★★★
: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습니다.
저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어 일본으로 봉사활동을 떠났고, 기관의 많은 강아지들을 돌보면서 사랑을 잘 전달하고 잘 받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스스로에게 어느 것도 강요하지 않는 평화로운 생활 덕분에 스스로 행복해지는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소박한 일상의 와일드 라이프, 일본 도쿠시마 유기 동물 돌보기 봉사활동 백주연 갭퍼 (30세/갭이어족) / 3개월 간의 해외 봉사활동 갭이어 |
# 안녕하세요, 저는 스스로를 사랑하고자 갭이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스로 사랑하고자 갭이어 기간을 가지게 된 30세 백수 백주연입니다.
마지막까지 받아들일 수 없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랐습니다. 갭이어 기간을 갖겠다 결정하고 나서 한국갭이어 사이트에서 오랜 시간 망설이며 신중하게 검색했습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그만둘까 생각도 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나를 바꿀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 중 동물, 특히 강아지를 좋아해서 동물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검색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소 도시보다는 자연을 선호하고, 영어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 그나마 편하게 여행했었던 기억이 있는 일본이 생각났고 결국 일본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우리나라와 생활환경이 유사하고 편리시설들이 워낙 잘 마련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녀왔습니다.
>> 동물을 좋아하는 참가자분이 신중하게 선택한 도쿠시마 유기 동물 돌보기 봉사활동 프로젝트 구경하러 가기
#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스스로 사랑하자.'였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인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다음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가 목표였습니다. 어떤 것을 해야만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고자 하는 것들을 인지하고, 보내는 순간순간들을 가장 행복하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 아이들에게 사랑을 잘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9시 30분에서 10시 30분 사이에 기관 담당자분이 픽업하러 오시면 함께 기관으로 이동합니다. 기관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강아지들의 밥을 준비합니다. 오전에는 한 층의 아이들을 산책시키고 점심 식사 이후에는 다른 층 아이들을 산책시킵니다. 모든 아이들의 산책이 끝나면 쓰레기를 버리고 내일 먹을 사료를 준비해둡니다.
기관의 강아지들을 만나며 사랑을 잘 전달하고 잘 받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좋아하는 것이나 산책하는 방법 등 특성이 다 달랐고, 그것에 맞게 천천히 다가가거나 엄하게 대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산책하러 가기 싫어하는 아이, 산딸기를 따 먹는 아이, 도롱뇽을 잡기 위해 뛰어다니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함께 하기 어려웠던 아이들도 나중에는 능숙하게 대하는 제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 갭이어를 보내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많은 강아지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일본의 유기 동물 기관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이곳에서 봉사하며 일본의 유기 동물 기관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외국인들의 유입을 돕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국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며 저 자신이 너무 많은 것들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과도하게 신경을 쏟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쿠시마에 있는 동안, 내면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었고 가슴속부터 차오를 만큼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어느 것도 강요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롭고 한적한 생활이 기뻤습니다.
도쿠시마는 항상 아름다웠습니다. 쏟아지는 햇살, 푸르른 산과 들판, 낮은 주택들, 좁은 골목 등 어느 것도 하나 빠지지 않고 정말 예뻤습니다. 이름 모를 신기한 새들과 곤충들도 많았고 빠르게 뛰어다니는 도롱뇽들을 잡겠다고 달리는 강아지들과 씨름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 이불을 말려 바스락한 이불을 덮고 잠이 들 때면, 햇빛의 에너지가 온몸을 감싸는 느낌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 한국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며 갭이어의 목표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갭이어 동안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잊지 않고 꾸준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주어진 것에 정성을 다하면서도 흘러가는 대로 둘 수 있도록 성장할 것입니다. 프로젝트 참가 전은 너무 슬펐고 무너지는 저에게 억지로 강요하는 것들이 많았었지만, 참가 후에는 마음을 조금 더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모든 것이 괜찮습니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목표가 이루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 나만의 일본 도쿠시마 해외 봉사활동 준비 TIP!
- 언어
: 대부분 일본어와 영어를 사용합니다. 맨션에 있는 다른 봉사자들과는 영어로 교류할 수 있습니다.
- 숙소 & 식사
: 기관에서 제공해 주는 맨션에서 생활했고 식사는 직접 해 먹었습니다. 숙소 주변에 마트와 편의점이 있어 식재료 구하기가 편리합니다! 가끔 함께 사는 봉사자들이 모여 여러 나라의 음식을 주제로 파티를 열기도 했습니다.
- 준비물
: 간편한 우비나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이 있으면 봉사활동 하는 데 더 편리할 것입니다. 햇빛 차단용 물품과 편한 복장은 기본입니다. 드러그 스토어, 슈퍼마켓, 다이소 등이 있으므로 기본적인 것은 현지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나의 일본 도쿠시마 봉사활동 갭이어는!
경험 ★★★★★
: 새로운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배움 ★★★★★
: 새로운 영역의 지식들을 얻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환경 ★★★★★
: 아름답고 한가로운 자연 속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안전 ★★★★★
: 특별히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여가 ★★★★★
: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