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행위, 심지어 봉사조차도 단순히 행위를 하는 것만으로는 자동적으로 의미가 따라오지 않아요. 내가 그 행위를 하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만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내가 하는 일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의미를 만들고 잃지 않기 위해서는 환자들에 대한 애정, 라포, 그리고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의료 봉사활동 이주희 갭퍼의 후기 |
# 새로운 경험을 통해 휴식을 갖고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3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휴학하고 저의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어요. 간호사라는 직업은 저의 오랜 꿈이었지만, 현실은 제 생각과는 많이 달랐고 번아웃도 와서 꿈을 잃고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갭이어를 보내면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미래를 어떻게 그려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신청하게 되었어요.
* 무기력한 일상 속에 새롭고 긍정적인 자극이 필요했던 이주희님은 새로운 성취를 위해 전공관련 봉사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하셨답니다! 어떻게 변화를 가지면 가장 좋을지, 맞춤형 플랜을 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님과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려요!
# 갭이어를 통해 3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었어요!
저는 특별한 갭이어를 보내기 위해 스스로 3가지 목표를 정했어요!
1. 나의 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 가지기
2. 나에 대해서 알아가고 나를 더 사랑하기
3. 순간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 되기
다른 봉사활동과 달리 갭이어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혼자 해내는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도움을 주시는 기관 분들도 계시고, 룸메나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도 있어서 어느새 제 이야기에는 저 혼자가 아니지만) 저는 너무 감사하게도 목표 3가지를 다 달성했답니다 :)
#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현지 선생님들과 다른 외국인 봉사자들의 직업관에 대해 잠깐잠깐 이야기하기도 하고, 직접 환자 케어를 하면서(술기)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말없이 웃음으로 인사하는 캄보디아 사람들 덕분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답니다 ᄒᄒ
물론 첫 주에 병동에 갔을 때는 적응하는 데에 조금 힘들었어요 ᄒᄒ 제가 갔던 부서에는 간호 봉사자가 한 명도 없었거든요. 그래도 짧은 영어로 뭘 하면 될지, 도와주고 싶다든지 소심한 듯 적극적으로 말하면 그들도 소심한 듯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병원생활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첫 주엔 룸메가 없었어요 ᄒᄒ 그래도 현지 선생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지금까지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고요. 둘째 주부터는 한국인 룸메들이 하나둘 와서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도 외국인 봉사자들 조금씩 만나서 서로 친구들 소개해 주고 같이 놀러 다니기도 했답니다!
본인이 참가하는 시기에 따라서, 그리고 현지 상황에 따라서 분위기가 후기들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 따라서 예상과 다르더라도 너무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좋은 시간 가지길, 그리고 혹시라도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피하지 말고 그 시간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길 바라요!
# 예전처럼 주눅 들지 않고, 무엇보다 스마일! 을 유지하려고 했어요 :)
갭이어 이후,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와 역치가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이제는 약간의 여유도 생겼고, 잘하지 못하더라도 예전처럼 주눅 들지 않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스마일! 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또한, 의료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아요.
내가 하고 싶었던 의료봉사는 무엇일까? 봉사란 거창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가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요?
의료 행위, 심지어 봉사조차도 단순히 행위를 하는 것만으로는 자동적으로 의미가 따라오지 않아요. 내가 그 행위를 하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만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내가 하는 일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의미를 만들고 잃지 않기 위해서는 환자들에 대한 애정, 라포, 그리고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에게 숨 막히는 공간이었던 병원이 이제는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었어요!
여기서 새로운 술기를 도전하는 것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이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저는 8시 출근 3시 반 퇴근이었어요. (오전만 출근인 줄 알았는데 제 부서는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오후 시간에는 여유로워서 전혀 힘들진 않았어요) 툭툭을 타고 8시까지 출근해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현지 선생님들이랑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다 보면 어느새 퇴근시간입니다 ᄒᄒ 그 이후 시간에는 룸메들이랑 방에서 쉬면서 수다를 떨거나 시장 구경, 외국인 친구들과 놀러나갔어요. 주말에는 앙코르와트도 다녀왔답니다!
# 나의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갭이어는!
경험 ★★★★
: 한국에서는 해볼 수 없는 간호 술기 경험 + 타지에서 혼자 지내며 할 수 있는 경험들 :)
배움 ★★★★★
: 원하는 배움이 간호 지식이라면 퇴근하고 혼자 더 많이 공부해야겠지만, 그런 배움 말고 인생에 대한 배움이라던가, 삶에 대한 배움, 의료인의 자세나 이런 배움은 많았습니다.
환경 ★★★★
: 어느 환경이든 불편함 없이 잘 지내는 성격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안전 ★★★★
: 늦게 다니지 않고, 혼자 다니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여가 ★★★★★
: 퇴근 후, 주말에 시간이 많아서 활용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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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행위, 심지어 봉사조차도 단순히 행위를 하는 것만으로는 자동적으로 의미가 따라오지 않아요. 내가 그 행위를 하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만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내가 하는 일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의미를 만들고 잃지 않기 위해서는 환자들에 대한 애정, 라포, 그리고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의료 봉사활동 이주희 갭퍼의 후기 |
# 새로운 경험을 통해 휴식을 갖고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3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휴학하고 저의 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어요. 간호사라는 직업은 저의 오랜 꿈이었지만, 현실은 제 생각과는 많이 달랐고 번아웃도 와서 꿈을 잃고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갭이어를 보내면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미래를 어떻게 그려갈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신청하게 되었어요.
* 무기력한 일상 속에 새롭고 긍정적인 자극이 필요했던 이주희님은 새로운 성취를 위해 전공관련 봉사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하셨답니다! 어떻게 변화를 가지면 가장 좋을지, 맞춤형 플랜을 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님과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려요!
# 갭이어를 통해 3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었어요!
저는 특별한 갭이어를 보내기 위해 스스로 3가지 목표를 정했어요!
1. 나의 꿈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 가지기
2. 나에 대해서 알아가고 나를 더 사랑하기
3. 순간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 되기
다른 봉사활동과 달리 갭이어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혼자 해내는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도움을 주시는 기관 분들도 계시고, 룸메나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도 있어서 어느새 제 이야기에는 저 혼자가 아니지만) 저는 너무 감사하게도 목표 3가지를 다 달성했답니다 :)
#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요!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현지 선생님들과 다른 외국인 봉사자들의 직업관에 대해 잠깐잠깐 이야기하기도 하고, 직접 환자 케어를 하면서(술기)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말없이 웃음으로 인사하는 캄보디아 사람들 덕분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답니다 ᄒᄒ
물론 첫 주에 병동에 갔을 때는 적응하는 데에 조금 힘들었어요 ᄒᄒ 제가 갔던 부서에는 간호 봉사자가 한 명도 없었거든요. 그래도 짧은 영어로 뭘 하면 될지, 도와주고 싶다든지 소심한 듯 적극적으로 말하면 그들도 소심한 듯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병원생활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첫 주엔 룸메가 없었어요 ᄒᄒ 그래도 현지 선생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지금까지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고요. 둘째 주부터는 한국인 룸메들이 하나둘 와서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도 외국인 봉사자들 조금씩 만나서 서로 친구들 소개해 주고 같이 놀러 다니기도 했답니다!
본인이 참가하는 시기에 따라서, 그리고 현지 상황에 따라서 분위기가 후기들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 따라서 예상과 다르더라도 너무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좋은 시간 가지길, 그리고 혹시라도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피하지 말고 그 시간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길 바라요!
# 예전처럼 주눅 들지 않고, 무엇보다 스마일! 을 유지하려고 했어요 :)
갭이어 이후,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와 역치가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이제는 약간의 여유도 생겼고, 잘하지 못하더라도 예전처럼 주눅 들지 않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스마일! 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또한, 의료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아요.
내가 하고 싶었던 의료봉사는 무엇일까? 봉사란 거창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가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요?
의료 행위, 심지어 봉사조차도 단순히 행위를 하는 것만으로는 자동적으로 의미가 따라오지 않아요. 내가 그 행위를 하면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만들어갈 것인가에 따라 내가 하는 일의 가치가 정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의미를 만들고 잃지 않기 위해서는 환자들에 대한 애정, 라포, 그리고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나에게 숨 막히는 공간이었던 병원이 이제는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었어요!
여기서 새로운 술기를 도전하는 것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 이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저는 8시 출근 3시 반 퇴근이었어요. (오전만 출근인 줄 알았는데 제 부서는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오후 시간에는 여유로워서 전혀 힘들진 않았어요) 툭툭을 타고 8시까지 출근해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현지 선생님들이랑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다 보면 어느새 퇴근시간입니다 ᄒᄒ 그 이후 시간에는 룸메들이랑 방에서 쉬면서 수다를 떨거나 시장 구경, 외국인 친구들과 놀러나갔어요. 주말에는 앙코르와트도 다녀왔답니다!
# 나의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갭이어는!
경험 ★★★★
: 한국에서는 해볼 수 없는 간호 술기 경험 + 타지에서 혼자 지내며 할 수 있는 경험들 :)
배움 ★★★★★
: 원하는 배움이 간호 지식이라면 퇴근하고 혼자 더 많이 공부해야겠지만, 그런 배움 말고 인생에 대한 배움이라던가, 삶에 대한 배움, 의료인의 자세나 이런 배움은 많았습니다.
환경 ★★★★
: 어느 환경이든 불편함 없이 잘 지내는 성격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안전 ★★★★
: 늦게 다니지 않고, 혼자 다니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여가 ★★★★★
: 퇴근 후, 주말에 시간이 많아서 활용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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