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와 도리의 바다를 지켜 주세요!

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해양 생태를 지켜 나가는 봉사활동입니다. 흰동가리(니모)와 블루탱(도리)을 비롯해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어요. 여러분의 참여가 발리의 찬란한 바다를 오래오래 지켜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 되어줄 거예요.

발리의 바다에서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 덕분에 전 세계 모두에게 친숙해진 물고기, 흰동가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 덕분에 애완동물로도 인기가 많은 흰동가리는 2009년 국제자연보호연맹이 발표한 멸종위기종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흰동가리가 서식하는 산호초가 멸종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바다 생물의 위기는 한 종만의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연쇄적으로 이어져 더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오늘의 바다가 내일도 아름다울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여러분이 건넨 도움의 손길이 모인다면 인도네시아 발리의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를 앞으로도 오래오래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아름다운 발리에서 봉사활동과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보세요! 봉사활동과 여행을 결합한 발룬투어(Voluntour)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발리의 바다를 살리는 뜻깊은 봉사를 하면서, 현지 주민들이 지켜 나가는 전통을 체험하고 푸른 바다에서 스노클링에 도전하며 두 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남들과 똑같이 즐기는 발리 여행이 아니라 오직 나만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발룬투어를 떠나 보세요! 봉사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내 마음을 힐링하는 건 물론, 잊을 수 없는 추억까지 남길 수 있을 거예요.

발리에서 지내는 동안 영어 실력 때문에 대화가 어려우면 어떻게 하지? 걱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발리의 현지 스태프들은 외국인 봉사자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쉬운 단어와 즐거운 바디 랭귀지, 번역기를 통해 친절하게 소통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함께하는 전 세계의 자원 봉사자들 역시 친절하고 상냥하게 다정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다 보면 사소한 해프닝도 즐거운 여행의 일부가 되어 줍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어 외국인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