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가서 제주도 음식을 먹은 것과 자전거를 탄 것이 전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이들은 어떻게 이런 일정이 여행과 휴식될 수 있냐고 반문하겠지만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는 행복은 직접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10시간 이상을 형광등불빛 아래서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지내다 햇빛과 바닷바람을 느끼며 달려보는 건 모든 직장인에게 힐링 그 이상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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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이어 프로그램을 하면서 같은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오신분들과 만날수 있어서 좋았고 자동차를 타면 제주도의 자세한 경치를 보기 힘든데 자전거는 힘들긴 하지만 멋진 해안가를 볼수있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해안도로 말고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길이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사람들께 여쭈어보았는데 다들 인심이 좋으셔서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래도 길이 어려워서 해매긴했지만 제주도 주민분들의 인심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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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하루에 45~50km정도를 달렸다. 무리하지 않고 중간중간 쉬면서 갔는데 10분에 1키로정도 달린 것 같다. 넷째 날과 다섯째 날은 30km 내외로 갔다. 5박6일이라는 여유로운 일정이었지만, 하루는 온종일 비가 오고 하루는 오르막길만 있는 등의 코스여서 5박6일 같지 않은 5박6일 이었지만 여행 내내 크게 다치거나 아픈 일이 없어서 감사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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