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서사 스테이는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휴식과 수행의 시간입니다. 참가자는 참선, 예불 등의 사찰의 일상을 경험하며 마음의 그릇을 단단히 다지게 됩니다.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청춘들이 함께 대화하고 수행하며 세상의 어려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기르는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내 마음을 돌보고, 타인의 마음에도 귀 기울여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이 프로젝트는 2025년 8월 29일 목요일부터 8월 31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1. 나의 마음 그릇을 온전하게 다듬는 시간
“사람들의 마음 그릇이 단단하지 않아서 아무리 좋은 것을 담아도 흘러내려요.” 스님께서는 마음이 약하거나 중심이 잡혀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기회나 배움도 마음속에 오래 남지 않고 쉽게 흘러 나간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축서사 스테이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내면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수행을 경험하게 됩니다. 참선, 예불, 발우공양 등 사찰의 고요한 일상 속에서,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곳에서 길러진 마음의 힘은 앞으로 나를 지켜줄 든든한 바탕이 되어줄 것입니다.
2. 칠월칠석, 마음의 문을 여는 따뜻한 인연
칠월 칠석은 예로부터 견우와 직녀가 1년에 단 하루 오작교에서 만나 인연을 나누는 날입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의미를 살려, 청춘들이 함께 수행하며 신중히 마음을 열어가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같은 또래,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용히 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느새 따뜻한 공감과 연결로 이어집니다. 숲길을 나란히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함께 수양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행을 통해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관계의 온기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나는절로와 같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프로젝트입니다. 애쓰거나 노력하는 것이 아닌 온전한 마음으로 자연스러운 일상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3. 깊은 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는 휴식 공간
문수산 깊은 숲속, 고요한 산자락에 자리한 축서사는 도심의 소음과 빠른 리듬에서 벗어나 나를 쉬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사찰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송 숲과 웅장한 암벽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 자체로도 큰 위로가 되어 줍니다. 조급함을 내려놓고 천천히 숨을 고르며,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내 마음의 여유가 채워지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더 부드럽고 편안해질 것입니다.
경상북도 봉화의 고요한 사찰에서 음력 칠월 칠석날 청춘들이 함께 수행하며 마음을 돌보는 프로젝트입니다. 견우직녀의 무릉도원을 나란히 걸으며 수양하고, 사찰의 삼존불 앞에서 견우별, 직녀별을 보며 소원을 빌어 보세요. 큰 스님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대화하다 보면 어느새 편안해진 내 마음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프로젝트 일과 예시
봉화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축서사에 머무르며, 청춘들이 참선과 명상을 배우며 함께 수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박 3일 일정 예시]
1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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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 15:00 | 방사 배정 및 수련복 배부 |
16:30 ~ 17:00 | 사찰 안내 및 사찰 예절 배우기 |
17:30 ~ 18:00 | 저녁 공양 |
19:00 ~ 21:30 | 소백산 저녁 노을 감상, 견우별, 직녀별 보며 소원빌기 등 |
21:30 ~ 03:10 | 취침 |
2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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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 04:20 | 새벽 예불 및 108배 |
04:30 ~ 06:00 | 자유시간 및 휴식 |
06:00 ~ 06:30 | 아침 공양 |
06:30 ~ 07:00 | 도량 청소 및 마당 쓸기 |
07:00 ~ 07:30 | 스님과의 차담 및 마음 챙김 명상 |
08:00 ~ 14:00 | 백두대간 수목원 탐방, 견우 직녀 무릉도원 수행하며 걷기 등 |
14:00 ~ 17:30 | 휴식 및 자율 정진 |
17:30 ~ 18:00 | 저녁 공양 |
19:00 ~ 19:30 | 저녁 예불 |
19:30 ~ 21:30 | 별빛 참선 및 염주 만들기, 삼존불 참배 |
22:00 ~ 05:30 | 취침 |
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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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 06:00 | 기상 |
06:00 ~ 06:30 | 아침 공양 |
06:30 ~ 07:00 | 도량 청소 및 뜰 방 쓸기 |
07:00 ~ 08:00 | 휴식 |
08:00 ~ 09:30 | 큰 스님과의 견우 직녀 차담, 선물 증정 |
09:30 ~ 10:30 | 방사 청소 |
10:30 ~ 11:00 | 아미타 삼존불에서 회향 |
* 위 프로그램은 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현지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가 안내사항
- 기상 및 현지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사찰예절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스님을 보면 합장, 반배로 인사해 주세요
- 머무시는 동안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사찰 내 음주와 흡연 그리고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합니다.
- 핸드폰은 사찰 내 머무시는 동안 꺼놓거나 무음으로 설정 부탁드립니다.
- 자신의 종교나 생활 습관을 타인에게 내세우지 않습니다.
- 공양 시간을 준수합니다.
■ 참가자후기
세부지원사항
참가자 일반 준비물
- 개인 세면도구(샴푸, 린스, 바디워시), 수건, 칫솔, 여벌 옷, 운동화(편한 신발), 양말, 개인(보온) 물통(컵)
*그외 개인적인 용품은 개별로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불포함 사항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축서사는 문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수리가 사는 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독수리는 지혜를 뜻하며 이는 큰 지혜를 가진 무수 보살을 의미합니다. 신라 문무왕 13년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으나 조선 말기 을사늑약과 정미조약으로 인해 의병이 무장봉기하여 항일투쟁을 하면서 이곳을 작전터로 활용하였으며 일본군이 의병을 토벌하기 위한 작전으로 대웅전만을 남기고 전소시켰으나 1996년부터 토목공사 및 석축공사를 시작하여 현재의 사찰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사찰 중앙에는 112과의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보탑이 자리하여 사찰의 정신적 분위기를 돋우고 있으며. 또한 '아미타불 삼존상'은 유일무이한 입체석불로 제작되어 많은 불교 신자들의 기도처로 매김하고 있습니다.
사찰 내 2~4인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한옥 숙소에서 머물게 됩니다. 숙소는 온돌방 구조로 요와 이불이 제공됩니다. 기본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으로 이용하며 따뜻한 물이 잘 나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ㅣ 지역 : 경상북도, 봉화
경상북도 봉화군은 청정 자연과 한적한 산촌 풍경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입니다. 백두대간 자락에 자리해 시원한 공기와 고즈넉한 숲길이 매력적인 이곳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여유를 찾기 좋습니다.
1.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보전과 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국립시설로, 주제정원·야외전시 공간·생물자원 연구 구역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고산식물과 약용식물, 야생화 등이 사계절 내내 전시되어 있어 자연을 배우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수목원의 건축·조경도 뛰어나며,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2. 청량산도립공원
봉화군을 대표하는 명산인 청량산은 아름다운 등산로와 바위절벽, 기암, 하늘다리 전망대로 유명합니다. 절정에는 고요한 청량사가 자리하며, 응진전과 김생굴, 선유교 등의 명소가 함께 있어 경치와 문화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1시간부터 9시간 코스까지 다양해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3. 분천 산타마을
분천 산타마을은 ‘산타 테마’ 마을로 연말에는 겨울축제로 눈부십니다. 이곳으로 향하는 V‑트레인은 낙동강 협곡을 지나며 천천히 달리는 관광열차로,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VR 체험, 미니기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있습니다.
■ 본 프로젝트 비용은 현재 페이지 상단에서 기간 및 옵션별 세부금액을 쉽게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참가대상 및 자격
- 20-40의 성인남녀 누구나
- 불교문화나 사찰생활에 관심 있는 사람
- 마음이 복잡하고 여유가 없는 사람
- 인간관계로 힘들거나 괴로운 사람
- 조용한 환경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