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친구들이랑 만나서 활동하다보니, 어떤 상황에서 제가 모르는 것을 맞닥뜨려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랑 만났고, 문화도 국적도 인종도 다른데, 당연히 모르는 게 있을 수 있죠. 모르는 것은 대수롭지 않고 당연한 것이었어요. 그게 마음 편해서 좋았어요. 또, 제가 못하는걸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부족한 지점을 배울 수 있기도 했구요.
내 손으로 지키는 대자연! 아이슬란드 환경보호 봉사활동 정지유 갭퍼의 후기 |
# 안녕하세요! 아이슬란드에서 오랜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돌아온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갭이어를 통해 5월에 아이슬란드 봉사를 다녀온 대학생입니다.
아이슬란드로 봉사활동하러 가보기로 한 것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첫 번째는 그 봉사활동지가 개발도상국이 아닌, '아이슬란드'라는 점이었습니다. 자원봉사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제 3국가에서만 진행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여러모로 발전되어 있기로 유명한 '북유럽' 그리고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제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두번째로는 제가 오랜 기간 해변 청소 봉사를 희망했던 점이 떠올라서 에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어요. 기름을 건져내고, 해변 복구를 위해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해변을 청소했던 모습을 뉴스로 봤던 기억이 있었죠. 그때 언젠가 성인이 되면 비슷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마음 먹었어요.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면, 아이슬란드도 엿볼 수 있고, 어릴 적부터 꿈꿨던 봉사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정지유님은 선호 국가, 선호 활동을 확인하며 아름다운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희망하던 환경 봉사활동에 참여하셨답니다!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천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떨어져서 바라보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저의 목표였어요!
평소에 저는 상황을 '관객'의 입장이나 '제 3자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편이었어요. 이번 갭이어 프로그램 동안에는, 제 평소 모습을 깨고, 대화나 상황 속 주체가 되어 보고 싶었습니다.
#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준 다국적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
다국적 친구들이랑 만나서 활동하다보니, 어떤 상황에서 제가 모르는 것을 맞닥뜨려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랑 만났고, 문화도 국적도 인종도 다른데, 당연히 모르는 게 있을 수 있죠. 모르는 것은 대수롭지 않고 당연한 것이었어요. 그게 마음 편해서 좋았어요. 또, 제가 못하는걸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부족한 지점을 배울 수 있기도 했구요.
제가 있을 동안에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온 친구들이 특히 많았고,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친구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이곳에서 지내는 순간순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ㅎㅎ
다만, 당장 제가 한 주의 계획을 모르고 조정할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어려웠어요. 한 주 동안의 계획이 그때그때 유동적으로 이뤄지는 편이었거든요. 예를 들어 어느 해변가에 얼만큼의 도움이 필요한 지는, 파도 높이와 날씨, 그날 해변가에 밀려온 쓰레기의 양과 같은 요소들 때문에 당연히 매일 다른 편이었어요.
자연이 허락하는 환경에서의 봉사를 결정한만큼. 정해지지 않은 것들이 주는 즐거운 순간들을 즐기려고 했어요. 일주일 정도 적응 기간 지나니까, 그 다음주에는 훨씬 편안해지더라구요.
# 이제는 주변 상황을 더 편하게 바라보며 결정해요.
이전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게 주변 상황을 살펴보며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느껴요 :)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획이 미리 성립되지 않은 상황을 즐기면서 가능해진 부분이지 않을까요?
갭이어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두려워 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 아이슬란드 봉사활동, 이 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평일 주중에는 정해진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일과는 대체로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일정은 참여하시는 시기, 기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9:00~12:00 해변 청소
12:00~13:00 휴식
13:00~14:30 점심 시간&뒷정리
14:30~15:00 짧게 휴식
15:00~17:30 쓰레기 종류별 분류 / 화단에 채소 심기
17:30~19:00 휴식 (함께 프로그램 참가하는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거나 게임했어요!)
19:00~20:30 저녁시간
20:30~ 휴식 (다함께 모여 게임을 하거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말에는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먼저 생활해본 제가 추천할 곳은, 봉사 활동지 근처에 있는 폭포입니다. 폭포가 총 3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작은 폭포가 정말 아름다우니까 추천드려요. ㅎㅎ 프로그램 참가하는 모두가 주말에 최소 한 번은 폭포를 가니까, 길을 아는 사람이랑 같이 가보시길 바라요!
# 나만의 아이슬란드 봉사활동 갭이어 준비 TIP!
저는 해외에서 장기간 머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어요. 대신 아이슬란드의 날씨가 변화무쌍하다는 안내를 갭이어로부터 여러 차례 받아서, 참가하는 일정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챙기기 위해 신경썼습니다.
# 나의 아이슬란드 봉사활동 갭이어는!
경험 ★★★★
: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배움 ★★★
: 나에 대해서 더 깊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내가 틀릴 수도 있고, 내가 잘하는 것이 혹은 내가 못하는 것이 있다.' 를 느꼈어요~ 그러면서 더 편안해졌습니다.
환경 ★★★★★
: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환경에 대해서 크게 깨달았어요. 내가 버린 쓰레기들이 여기로 온 것일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저의 소비 습관을 환기시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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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친구들이랑 만나서 활동하다보니, 어떤 상황에서 제가 모르는 것을 맞닥뜨려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랑 만났고, 문화도 국적도 인종도 다른데, 당연히 모르는 게 있을 수 있죠. 모르는 것은 대수롭지 않고 당연한 것이었어요. 그게 마음 편해서 좋았어요. 또, 제가 못하는걸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부족한 지점을 배울 수 있기도 했구요.
내 손으로 지키는 대자연! 아이슬란드 환경보호 봉사활동 정지유 갭퍼의 후기 |
# 안녕하세요! 아이슬란드에서 오랜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돌아온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갭이어를 통해 5월에 아이슬란드 봉사를 다녀온 대학생입니다.
아이슬란드로 봉사활동하러 가보기로 한 것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첫 번째는 그 봉사활동지가 개발도상국이 아닌, '아이슬란드'라는 점이었습니다. 자원봉사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제 3국가에서만 진행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여러모로 발전되어 있기로 유명한 '북유럽' 그리고 '아이슬란드'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제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두번째로는 제가 오랜 기간 해변 청소 봉사를 희망했던 점이 떠올라서 에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어요. 기름을 건져내고, 해변 복구를 위해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해변을 청소했던 모습을 뉴스로 봤던 기억이 있었죠. 그때 언젠가 성인이 되면 비슷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마음 먹었어요.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면, 아이슬란드도 엿볼 수 있고, 어릴 적부터 꿈꿨던 봉사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정지유님은 선호 국가, 선호 활동을 확인하며 아름다운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희망하던 환경 봉사활동에 참여하셨답니다!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천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떨어져서 바라보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저의 목표였어요!
평소에 저는 상황을 '관객'의 입장이나 '제 3자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편이었어요. 이번 갭이어 프로그램 동안에는, 제 평소 모습을 깨고, 대화나 상황 속 주체가 되어 보고 싶었습니다.
#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준 다국적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
다국적 친구들이랑 만나서 활동하다보니, 어떤 상황에서 제가 모르는 것을 맞닥뜨려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어요. 사실 그렇잖아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랑 만났고, 문화도 국적도 인종도 다른데, 당연히 모르는 게 있을 수 있죠. 모르는 것은 대수롭지 않고 당연한 것이었어요. 그게 마음 편해서 좋았어요. 또, 제가 못하는걸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부족한 지점을 배울 수 있기도 했구요.
제가 있을 동안에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온 친구들이 특히 많았고,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친구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이곳에서 지내는 순간순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ㅎㅎ
다만, 당장 제가 한 주의 계획을 모르고 조정할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어려웠어요. 한 주 동안의 계획이 그때그때 유동적으로 이뤄지는 편이었거든요. 예를 들어 어느 해변가에 얼만큼의 도움이 필요한 지는, 파도 높이와 날씨, 그날 해변가에 밀려온 쓰레기의 양과 같은 요소들 때문에 당연히 매일 다른 편이었어요.
자연이 허락하는 환경에서의 봉사를 결정한만큼. 정해지지 않은 것들이 주는 즐거운 순간들을 즐기려고 했어요. 일주일 정도 적응 기간 지나니까, 그 다음주에는 훨씬 편안해지더라구요.
# 이제는 주변 상황을 더 편하게 바라보며 결정해요.
이전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게 주변 상황을 살펴보며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느껴요 :)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획이 미리 성립되지 않은 상황을 즐기면서 가능해진 부분이지 않을까요?
갭이어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두려워 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 아이슬란드 봉사활동, 이 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평일 주중에는 정해진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일과는 대체로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일정은 참여하시는 시기, 기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9:00~12:00 해변 청소
12:00~13:00 휴식
13:00~14:30 점심 시간&뒷정리
14:30~15:00 짧게 휴식
15:00~17:30 쓰레기 종류별 분류 / 화단에 채소 심기
17:30~19:00 휴식 (함께 프로그램 참가하는 친구들이랑 영화를 보거나 게임했어요!)
19:00~20:30 저녁시간
20:30~ 휴식 (다함께 모여 게임을 하거나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주말에는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먼저 생활해본 제가 추천할 곳은, 봉사 활동지 근처에 있는 폭포입니다. 폭포가 총 3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작은 폭포가 정말 아름다우니까 추천드려요. ㅎㅎ 프로그램 참가하는 모두가 주말에 최소 한 번은 폭포를 가니까, 길을 아는 사람이랑 같이 가보시길 바라요!
# 나만의 아이슬란드 봉사활동 갭이어 준비 TIP!
저는 해외에서 장기간 머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어요. 대신 아이슬란드의 날씨가 변화무쌍하다는 안내를 갭이어로부터 여러 차례 받아서, 참가하는 일정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챙기기 위해 신경썼습니다.
# 나의 아이슬란드 봉사활동 갭이어는!
경험 ★★★★
: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배움 ★★★
: 나에 대해서 더 깊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내가 틀릴 수도 있고, 내가 잘하는 것이 혹은 내가 못하는 것이 있다.' 를 느꼈어요~ 그러면서 더 편안해졌습니다.
환경 ★★★★★
: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환경에 대해서 크게 깨달았어요. 내가 버린 쓰레기들이 여기로 온 것일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저의 소비 습관을 환기시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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