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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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위한 마음가짐
우선 해외 인턴십에 대한 얘기를 하기 전에 생각할 건 이직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이직을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이직은 '지금 보다 더 괜찮은 환경에서 일하기 위해'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어떤 직종 또는 어떤 사업장으로 이직을 해야 하는지 되묻는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하던 일이나 경력이 있으니 동일 업종으로 이직을 원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대부분 지금과 똑같은 환경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사가 싫은 경우도 마찬가지지요. 보통 이직을 하는 이유로 상사와의 마찰, 연봉, 적성과 안 맞는 일
이렇게 3가지가 가장 대표적인 이유인데요. 이직을 한다고 해도 비슷한 상사 유형을 만날 수 있는 거고 연봉도 똑같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일을 하면서 적어도 하나는 만족하면서 일을 다녀야 하지 않겠어요? 상사와의 마찰은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한다면 연봉이 높은 직종으로 이직을 하던가 내가 하고 싶은 일로 이직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이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 생각이며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직을 '더 행복하게 일을 하기 위한 행동'으로 생각하고 이 글을 작성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직 준비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
그렇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란 무엇일까? 또는 '내가 원하는 직장 환경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이 이직 준비 기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여러분께 '갭이어'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갭이어 : 여행, 인턴, 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꿈이나 적성을 찾는 기간 또는 새로운 인생을 살기 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재충전의 기간
먼저 여러분을 알아야 해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잘하는지 아시나요? 또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아시나요? 아마 막연하게만 알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이직 준비 기간에는 먼저 자신만의 갭이어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기죠? 갭이어는 어떻게 가져야 할까요?
갭이어를 다양한 활동을 하지 않아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물론 가능은 합니다. 그러나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갭이어의 본질은 '새로운 나'를 찾는데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찾는 것이 갭이어죠.
이런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찾기 적합한 환경이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환경'입니다. 그렇기에 해외 활동에 의미를 두는 겁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그동안 우리는 직장을 다니면서 똑같은 삶을 반복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어나서 씻고 출근하고 일하고 그다음 퇴근 이런 삶을 반복하게 되면 모든 게 당연스럽게 여겨지게 되고 이 상황에 안주하게 되는 거죠.
출근길에 있는 빵집에서 오늘은 어떤 빵 냄새가 나는지 모르고 그저 저 빵집에서 2분만 가면 회사다. 이런식으로만 인식하는 거예요.
모든 게 당연해진 생활에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깨닫고 그것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내 모습을 본다? 힘든 일이죠. 아니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에요.
새로운 환경에서는 모든 상황이 달라지며 그 상황을 대처하는 자신을 보며 몰랐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밥집에서 "이모!!"라고 외쳤던 내가 해외에서 밥을 먹으려는데 모르는 언어로 쓰여있어서 당황하고 작아지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는 거고
사람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졌던 내가 먼저 나서서 얘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거죠.
해외 인턴십은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께 최적화된 갭이어 입니다.
해외 인턴십의 장점은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겁니다. 새로운 환경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어요. 사람, 업무 환경, 업무량 등등 말이죠. 특히 여기서 주목할만한 새로움은 바로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일을 하게 되면 사회 속에 속해 있는'개인'이 아닌 사회에 속해 있는 공동체 속의 '나'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쉽게 풀자면 내 개인적인 욕심이 아닌 팀이나 더 크게 보면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는 거죠.
이게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어떻게 일을 할까요? 해외에서는 일은 일이고 나는 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나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확실한 건 우리나라보다 많은 회사와 개인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야근을 거의 하지 않고 내가 할 일은 내가 해결하며 수직관계보다는 수평관계를 유지합니다.
이건 절대 '틀림'의 문제가 아닌 '다름'의 문제입니다. 이렇게 다른 문화에서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건 공동체 또는 사회에 억눌려서 제대로 발휘 못 했던 내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거고 그 속에서 나만의 새로운 장점을 찾을 수 있다는 거죠.
뿐만 아닌 '일'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이렇고 저기는 이런 두 가지 상황을 비교하며 나에게 일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는 거죠.
즉 해외 인턴십은 새로운 환경과 접촉하며 내가 몰랐던 나만의 능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자극을 통해 나만의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직은 정말 어렵고 용기있는 행동입니다.
물론 이미 제안을 받아서 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하는 일과 맞지 않아서 사표를 던진 전지려고 하는 당신은 정말 용기있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조금은 더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멋있게 사표까지 쓰고 나왔는데 비슷한 회사로 들어간다?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2년 또는 1년이라도 좋으니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세요.
우린 그동안 학교가 원하는 학생이 삶, 사회가 원하는 고스팩 능력자의 삶, 회사가 원하는 직원의 삶 등 여러가지 삶을 살아왔지만 정작 '나를 위한 행복한 삶'을 살아본적은 없을거에요.
이번에는 한 번 독하게 도전해보는건 어떠신가요?
다양한 나라, 다양한 업종 인턴십 여기서 찾으세요.
그리스가 복지 관련 산업으로 유명한 것을 아시나요? 최근 IMF 사태로 무너진 그리스는 사실 복지 산업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해외 NGO 인턴십에 관심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베트남, 태국은 어때요? 자신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그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요즘 떠오르는 남미도 있어요. 남미의 중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인턴십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또 호주 레스토랑을 직접 경영해볼 수도 있고요!
저희 한국갭이어는 각자 개인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다양한 나라, 다양한 업종 모두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참가는 하지 않더라도 현재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면 관련 정보를 참고해보세요.
한국갭이어는 언제나 도전하는 청춘 바로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