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기관은 남아공 북부의 대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 차로 약 한시간 떨어진 노스웨스트주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동물보호시설입니다. 이 기관은 "Animal Come First"(동물이 먼저)라는 모토를 가지고, 상처입거나 어미를 잃은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 빅캣(사자, 치타, 백사자, 치타, 호랑이), 코끼리, 하이에나, 얼룩말, 임팔라, 워터벅, 하마, 기린 등)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기관은 동물, 자연,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현지 기관 담당자의 한마디

저는 2013년 이 프로젝트의 봉사자로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의 사람들, 특히 동물들과 사랑에 빠졌고, 그로부터 1년 후 다시 돌아와 프로젝트 담당자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프로젝트를 위해 남아공에 찾아오는 외국인 봉사자분들과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죠.

직접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저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경험한 이 특별함을 매 년 찾아오는 수 백명의 봉사자 분들께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답니다 :)

공항에서 여러분을 만난 순간부터 작별인사를 할 때까지, 여러분 옆에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참가자들은 기관에서 관리하는 봉사자 숙소에서 생활하며, 봉사자 숙소는 센터 내 독립적인 공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2-8인실 다인실에서 생활하며, 최대 26명이 함께 생활합니다. 방 안에는 편안한 침대와 전기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욕실은 숙소와 인접한 공용 욕실을 사용합니다.

식사는 숙소에서 매일 아침, 점심, 저녁식사가 모두 제공되며, 아래와 같이 예시 메뉴를 안내드립니다.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가능)

숙소 내부에는 풀장과 거실이 있어, 휴일에는 숙소 내에서 봉사자 친구들과 함께 휴식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숙소에는 침구류 외에 별도 생활용품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헤어 드라이어, 타월 등 개인 생활용품은 꼭 지참해오시기 바랍니다.

* 세탁은 주 1회 무료 제공되며, 그 이상 이용 희망 시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ㅣ 지역  :   남아공, 노스웨스트주

이름 그대로 남아공의 북서부에 위치한 노스웨스트 주는 대부분의 지역이 거대한 초원과 나무로 이루어져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 지역입니다. 이곳에는 남아공 최대규모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마띠꾸웨 및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이 있는데, 두 국립공원 모두 빅파이브(코끼리, 코뿔소, 사자, 표범, 들소)를 포함한 수많은 포유류와 조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아공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휴양지가 몰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휴양단지인 ‘선시티 휴양단지’는 대규모 카지노단지와 워터파크, 놀이기구, 골프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족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노스웨스트주는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경이로움과 짜릿한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지역입니다.

참가 대상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 누구나

-특별한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사람 누구나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새로운 모험에 대한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 누구나

-신비로운 아프리카대륙을 직접 느끼고 싶은 사람

-전세계에서 모인 친구들과 함께 아프리카의 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