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하루의 일과를 나는 게 제일 좋았다.
덕분에 영어 실력도 늘은 것 같고 이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를 깨닫기도 했다.
그리고 '나도 하면 되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그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들을 쌓게 해준 시간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만날 수 있는 발리에서의 여유가득 봉사여행
신호정 갭이어족 갭퍼(21세, 대학생)
# 나의 입장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배우고 싶었다.
지금까지 국내 봉사활동만 했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 한번 해외로 봉사활동을 가보고 싶었지만 고등학생의 방학기간은 너무나도 짧은 기간이라 해외로 나갈 수 없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은 2달이란 기간이 주어져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해외봉사를 인터넷을 통해 찾던 도중 한국갭이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가는 곳이 한정적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국가를 갈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다.
나와 내 친구는 봉사활동도 하고 그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발리로 선택하였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발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린 것 같다. 발리에 가기 위해선 비행기표를 끊어야하는데 시간대를 맞추기 어려워 곤란했지만 한국갭이어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쉽게 비행기표를 끊을 수 있었다.
짐을 챙길 때도 항상 나는 A4용지에 제가 필요한 것들을 적어서 하나씩 지워가며 짐을 챙긴다. 그런데 이번에는 갭이어에서 보내주신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짐을 챙길 수 있었다. 또 발리에 가기 전 매주 씩 발리에서 할 프로젝트 등에 자세히 알려주어서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숙소의 풍경 또 자신이 참여할 날짜에 누가 오는지 까지 상세히 알려주어 좋았다.
부푼 마음을 안고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덴파사르 공항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비가 많이 쏟아져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심각했지만 비는 몇 분 후 바로 그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지친 몸을 잠으로 보충해 오후 1시쯤에 일어났습니다. 숙소주변을 둘러보러 나갔는데 케어해주시는 스테프 분이 밥을 먼저 먹으라고 하셔서 밥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 있는 분들이 저희에게 환하게 웃어주시는데 친절하다고 느꼈고 밥 또한 우리 입맛에 맞아 배부르게 먹었다.
나는 이번 갭이어를 통해 나의 입장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배우고 싶었다. 늘 학생의 입장에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지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한번도 되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고 생각하고 갭이어를 떠났다.
* 새로운 경험과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기 원했던 신호정님에게는 외국인 친구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활동,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아이들은 우리에게 안녕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인사를 해주었다.
2일차,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이 시작되는 날이다. 현지 선생님과 함께 학교로 향했다. 아이들은 낯을 가리지 안고 나에게 ‘HELLO’라는 인사말을 건네주어 긴장감은 풀렸다. 준비해온 동물 카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행동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고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마웠다.
수업이 끝날 때쯤, 아이들에게 ‘안녕’이라는 한국말을 가르쳐주었는데 아이들은 우리에게 안녕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인사해주었다. 또한 블랙핑크, 빅뱅 같은 K-POP을 우리에게 불러주었고 나도 같이 따라불렀다. 어쩌면 그것 덕분에 더 친해질 수 있었던거 같다. 3일차, 호주 시드니 대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구경했다.
확실히 교육전공이라 게임도 하고, 수업진행도 매끄러워서 아이들이 수업에 지루하지 않는 것 같았다. 동화를 읽어주며 그 내용에 관한 행동들도 만들어 보고 그것에 대해 한 조씩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릴 때로 돌아가는 기분이라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학교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숙소에서 친해진 중국인 큐큐와 시드니에서 온 버디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하루를 끝냈다.
# 조금은 서툴렀던 모습이 보였지만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고마웠다.
4일차, 아침에 스노쿨링을 하였다. 바다 안 속이 뿌옇기는 했지만 물고기도 보고 불가사리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은 뒤, 아이들에게 가르칠 동물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학교로 향했다. 아이들은 우리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해줬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현지 선생님 없이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조금은 서툴렀던 모습이 보였지만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고마웠다.
저녁을 먹은 뒤, 나는 항상 로비에 가서 큐큐와 버디 그리고 중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어쩌면 그 시간이 나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인거 같다. 5일차, 이번에도 아침에 스노쿨링을 하러 갔다. CORAL PAINTING이라는 것을 했는데 코랄 식물을 바다 속에 심는것이다. 아직 바다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무서워서 가이드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코랄을 심는 것은 몰랐기에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는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업자료를 준비했다. 이번에는 현지 선생님 도움 없이 수업을 진행하는 거였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려면 게임같이 재밋는 활동을 준비해야하는데 막상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막막했다. 그 순간 한국에서 하는 아이엠 그라운드가 생각났다. 쉬운 게임이라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거 같아 친구와 함께 연습게임을 해보고 학교로 향했다.
과일에 대해 칠판에 적고 퀴즈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마지막 쯤에 아이들과 함께 아이엠 그라운드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을 먹고 마찬가지로 로비에서 큐큐와 버디 그리고 중국인 가족들과 함께 하루의 일과를 이야기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 우리들을 끝까지 책임져 주어서 감사했다.
5일차,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발리댄스를 배웠다. 뭔가 한국 무용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무용 가이드가 자기에게 한국을 매우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고 소개를 시켜줬다. 밸리는 한국 말을 잘해서 우리와 의사소통이 되어 신기했다. 다른 나라에서 한국말을 하는 외국인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였다.
발리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마친 뒤 발리의 관광명소로 향했다. 가이드가 가고 싶은 곳을 차를 이용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여 그것을 신청하였다. 우리들을 끝까지 책임져 주어서 감사했다. 마지막날에는 쇼핑도 하고 원숭이 숲에 가 원숭이도 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발리의 선셋이다. 작년 보라카이에 갔을 땐 태풍 때문에 못봤지만 이번에는 봐서 너무 행복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저녁에 로비에 앉아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눈 것이다. 서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하루의 일과를 나는 게 제일 좋았다. 덕분에 영어 실력도 늘은 것 같고 이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를 깨닫기도 했다. 그 전 여행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불확실 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확실한 마음이 들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에는 가르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가득했다. 하지만 참여 후에는 '나도 하면 되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그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들을 쌓게 해준 시간이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간다면 정말 후회없을 추억으로 남겨게 될거예요! 현지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밥도 너무 맛있었고
무엇보다 다른 나라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꼭 한번 참여해보시길 바라요!
- 언어
숙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로비 같은 곳에 가면 다른나라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곳에 자주가서 말을 걸어보고 친해지는 것이 나만의 조언이다.
- 숙소
샴푸 린스등 세안용품은 꼭 챙겨가고 수건은 한장씩만 주기 때문에 수건을 여러 개 챙겨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식사
입맛에 안맞을까봐 라면을 들고 갔는데 많이 들고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밥이 너무 맛있어서 살이 쪄서 돌아왔다.
- 준비물
자기에게 필요한 준비물은 다시 한번 확인하여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발리 여행 TIP
우붓에서 쇼핑을 하다가 공항근처에 있는 바다에서 선셋을 보러가세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선생님의 입장에서 가르쳤던 좋은 경험이었다.
배움 ★★★★★
학생의 입장이 아닌 선생님의 입장으로 돼보니 가르침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환경 ★★★★★
벌레가 많긴 했지만 약을 챙겨간다면 좋을 것이다. 또한 바다와 노을을 함께 본다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안전 ★★★★★
다들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라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가 ★★★★★
바다를 보며 산책도 하고 로비에 가서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여유를 즐겼다.
서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하루의 일과를 나는 게 제일 좋았다.
덕분에 영어 실력도 늘은 것 같고 이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를 깨닫기도 했다.
그리고 '나도 하면 되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그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들을 쌓게 해준 시간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만날 수 있는 발리에서의 여유가득 봉사여행
신호정 갭이어족 갭퍼(21세, 대학생)
# 나의 입장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배우고 싶었다.
지금까지 국내 봉사활동만 했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 한번 해외로 봉사활동을 가보고 싶었지만 고등학생의 방학기간은 너무나도 짧은 기간이라 해외로 나갈 수 없었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은 2달이란 기간이 주어져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해외봉사를 인터넷을 통해 찾던 도중 한국갭이어라는 곳을 알게되었다. 가는 곳이 한정적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국가를 갈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다.
나와 내 친구는 봉사활동도 하고 그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발리로 선택하였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발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린 것 같다. 발리에 가기 위해선 비행기표를 끊어야하는데 시간대를 맞추기 어려워 곤란했지만 한국갭이어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쉽게 비행기표를 끊을 수 있었다.
짐을 챙길 때도 항상 나는 A4용지에 제가 필요한 것들을 적어서 하나씩 지워가며 짐을 챙긴다. 그런데 이번에는 갭이어에서 보내주신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짐을 챙길 수 있었다. 또 발리에 가기 전 매주 씩 발리에서 할 프로젝트 등에 자세히 알려주어서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숙소의 풍경 또 자신이 참여할 날짜에 누가 오는지 까지 상세히 알려주어 좋았다.
부푼 마음을 안고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해 덴파사르 공항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비가 많이 쏟아져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심각했지만 비는 몇 분 후 바로 그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지친 몸을 잠으로 보충해 오후 1시쯤에 일어났습니다. 숙소주변을 둘러보러 나갔는데 케어해주시는 스테프 분이 밥을 먼저 먹으라고 하셔서 밥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 있는 분들이 저희에게 환하게 웃어주시는데 친절하다고 느꼈고 밥 또한 우리 입맛에 맞아 배부르게 먹었다.
나는 이번 갭이어를 통해 나의 입장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배우고 싶었다. 늘 학생의 입장에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지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한번도 되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고 생각하고 갭이어를 떠났다.
* 새로운 경험과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기 원했던 신호정님에게는 외국인 친구들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활동,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아이들은 우리에게 안녕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인사를 해주었다.
2일차,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이 시작되는 날이다. 현지 선생님과 함께 학교로 향했다. 아이들은 낯을 가리지 안고 나에게 ‘HELLO’라는 인사말을 건네주어 긴장감은 풀렸다. 준비해온 동물 카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행동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아이들은 지루하지 않고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마웠다.
수업이 끝날 때쯤, 아이들에게 ‘안녕’이라는 한국말을 가르쳐주었는데 아이들은 우리에게 안녕이라는 인사말과 함께 인사해주었다. 또한 블랙핑크, 빅뱅 같은 K-POP을 우리에게 불러주었고 나도 같이 따라불렀다. 어쩌면 그것 덕분에 더 친해질 수 있었던거 같다. 3일차, 호주 시드니 대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구경했다.
확실히 교육전공이라 게임도 하고, 수업진행도 매끄러워서 아이들이 수업에 지루하지 않는 것 같았다. 동화를 읽어주며 그 내용에 관한 행동들도 만들어 보고 그것에 대해 한 조씩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릴 때로 돌아가는 기분이라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학교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숙소에서 친해진 중국인 큐큐와 시드니에서 온 버디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하루를 끝냈다.
# 조금은 서툴렀던 모습이 보였지만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고마웠다.
4일차, 아침에 스노쿨링을 하였다. 바다 안 속이 뿌옇기는 했지만 물고기도 보고 불가사리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은 뒤, 아이들에게 가르칠 동물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학교로 향했다. 아이들은 우리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해줬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현지 선생님 없이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조금은 서툴렀던 모습이 보였지만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고마웠다.
저녁을 먹은 뒤, 나는 항상 로비에 가서 큐큐와 버디 그리고 중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어쩌면 그 시간이 나에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인거 같다. 5일차, 이번에도 아침에 스노쿨링을 하러 갔다. CORAL PAINTING이라는 것을 했는데 코랄 식물을 바다 속에 심는것이다. 아직 바다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무서워서 가이드들이 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코랄을 심는 것은 몰랐기에 새로운 지식을 얻어가는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업자료를 준비했다. 이번에는 현지 선생님 도움 없이 수업을 진행하는 거였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려면 게임같이 재밋는 활동을 준비해야하는데 막상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막막했다. 그 순간 한국에서 하는 아이엠 그라운드가 생각났다. 쉬운 게임이라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거 같아 친구와 함께 연습게임을 해보고 학교로 향했다.
과일에 대해 칠판에 적고 퀴즈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마지막 쯤에 아이들과 함께 아이엠 그라운드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을 먹고 마찬가지로 로비에서 큐큐와 버디 그리고 중국인 가족들과 함께 하루의 일과를 이야기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 우리들을 끝까지 책임져 주어서 감사했다.
5일차,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발리댄스를 배웠다. 뭔가 한국 무용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무용 가이드가 자기에게 한국을 매우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고 소개를 시켜줬다. 밸리는 한국 말을 잘해서 우리와 의사소통이 되어 신기했다. 다른 나라에서 한국말을 하는 외국인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였다.
발리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식사를 마친 뒤 발리의 관광명소로 향했다. 가이드가 가고 싶은 곳을 차를 이용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여 그것을 신청하였다. 우리들을 끝까지 책임져 주어서 감사했다. 마지막날에는 쇼핑도 하고 원숭이 숲에 가 원숭이도 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발리의 선셋이다. 작년 보라카이에 갔을 땐 태풍 때문에 못봤지만 이번에는 봐서 너무 행복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저녁에 로비에 앉아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 나눈 것이다. 서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하루의 일과를 나는 게 제일 좋았다. 덕분에 영어 실력도 늘은 것 같고 이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를 깨닫기도 했다. 그 전 여행에서는 이러한 생각이 불확실 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확실한 마음이 들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전에는 가르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가득했다. 하지만 참여 후에는 '나도 하면 되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그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하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들을 쌓게 해준 시간이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간다면 정말 후회없을 추억으로 남겨게 될거예요! 현지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밥도 너무 맛있었고
무엇보다 다른 나라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꼭 한번 참여해보시길 바라요!
- 언어
숙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로비 같은 곳에 가면 다른나라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곳에 자주가서 말을 걸어보고 친해지는 것이 나만의 조언이다.
- 숙소
샴푸 린스등 세안용품은 꼭 챙겨가고 수건은 한장씩만 주기 때문에 수건을 여러 개 챙겨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식사
입맛에 안맞을까봐 라면을 들고 갔는데 많이 들고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밥이 너무 맛있어서 살이 쪄서 돌아왔다.
- 준비물
자기에게 필요한 준비물은 다시 한번 확인하여 가져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발리 여행 TIP
우붓에서 쇼핑을 하다가 공항근처에 있는 바다에서 선셋을 보러가세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선생님의 입장에서 가르쳤던 좋은 경험이었다.
배움 ★★★★★
학생의 입장이 아닌 선생님의 입장으로 돼보니 가르침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환경 ★★★★★
벌레가 많긴 했지만 약을 챙겨간다면 좋을 것이다. 또한 바다와 노을을 함께 본다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안전 ★★★★★
다들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라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가 ★★★★★
바다를 보며 산책도 하고 로비에 가서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여유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