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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국 횡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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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이번 미국횡단은 온전히 '나'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남 신경 안쓰고 신나게 놀았고, 저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인생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값진 선물과 같은 경험 이었습니다.

     

    전세계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국 횡단여행

    최혜원 갭이어족 갭퍼(23세, 대학생) / 4주 간의 갭이어

     

     

     

     

    # 어렸을 때부터 가고싶었던 미국여행을 선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막학년이 되는 23살 최혜원이라고 합니다!

     

    제 동생이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게 됐는데 저도 항상 외국에 길게 나가보고 싶었거든요. 동생이 나간다니까 제가 못 간게 너무 억울해서 어렸을 때부터 모아놓은 돈으로 장기간여행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갭이어를 발견하게됐고, 어렸을 때부터 가고싶었던 미국여행을 선택했습니다.

     

     

    * 새로운 경험과 도전적인 체험을 원했던 최혜원님에게는 기존의 생각을 깨주는 미션,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처음이라는 것 빼고는 특별한 걱정은 안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이 첫 장기여행이라 걱정은 됐는데 워낙 후기도 좋고, 안전하다는 평을 많이 봐서 처음이라는 것 빼고는 특별한 걱정은 안했던 것 같습니다.

     

    출국 전에는 갭이어에서 나눠 준 체크리스트 보면서 하나하나 지웠고, 주변에 장기간 여행 갔다 온 사람들한테 물어보면서 준비했습니다.

     

     

     

    # 제 생에 처음으로 온전히 나로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가자마자 깨달은 건 진짜 남의 신경 하나도 안 쓴다는 거였습니다. 남의 옷이나 외모 행동 절대 신경 안 쓰고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정말 인상깊었고, 저도 나중에는 온전히 제 신경만 쓰게 됐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외모지상주의나 남 외모 신경쓰는게 심한 것 처럼 저도 항상 외모에 신경쓰고 사람들이 뭐라하는거 진짜 싫었었는데 진짜 제 생에 처음으로 온전한 나로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기 전에는 그냥 아무생각 안하고 실컷 놀다오자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값진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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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에서 5개국에서 온 50명의 사람들을 만났는데 정말정말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다들 너무 친절했고, 놀 줄 알아서 진짜 엄청나게 신나게 놀았고, 말했다시피 남 신경 안쓰고 실컷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이드가 정말 착하고 재밌고 좋고 잘맞아서 아직도 단톡방에서 사람들이랑 다같이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어요!

     

     

    # 현지에서의 하루일과

    

     


     

    차에 타면 그 날 당일 일정을 구두로 말해주고 다른 도시로 가는 길에 영화를 보거나 노래를 듣거나 합니다. 중간에 휴게소 한 두번씩 들르면서 호텔에 가는데 도착하기 전에 그 도시에서 일정표를 돌리면 거기에 저녁이 포함되어있는지 등 다같이 움직이는 일정이나 자유일정이 적혀져있습니다. 그 일과대로 자유시간을 보내거나 친구들이랑 같이 관광하거나 하면서 시간보내고, 일정맞춰서 다음 도시로 이동하게 됩니다.




    # 갭이어를 다녀온 후

    

     


     

    갭이어 후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게 됐고 나에게 앞으로 필요한게 뭔지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갭이어를 가지 실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열린마음을 갖고 억지로라도 말을 붙이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면 인생 최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란 겁니다!




    # 나만의 추천장소

     

     

     

     

    - 뉴올리언즈의 카라오케바

    : 정말 제일 재밌었던 술집 다같이 올라가서 노래부르고 춤추면서 얼마나 재밌었는지 몰라요. 밤새 그렇게 노래부르고 새벽에 먹는 피자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 멤피스

    : 멤피스에 그렇게 볼게 많은지 몰랐는데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놓칠게 없는 장소입니다. 썬스튜디오는 꼭 가보시고, 락앤소울뮤지엄은 별로 볼건 없지만 직원이 잘생겼으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나만의 갭이어 준비 TIP!

    

     

    

     

    - 언어

    호주사람들이 많아서 호주 슬랭 배우고가면 좀 도움이 되고, 한국역사같은거 영어로 준비해가시면 설명하기 좋습니다. 또, 모든 진행과 설명이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출국 전에 기본적인 영어공부는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숙박시설

    숙소가 모두 호텔이라 좋았습니다.

     

    - 준비물

    비상용 충전기와 보험은 기본적으로 준비해가는게 좋고, 옷은 도시마다 날씨가 다 제각각이라 조금만 챙겨가고 현지에서 사는게 제일 낫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 진짜 다른 곳에서 하지 못할 경험과 친구들을 만들고 왔습니다.

     

    배움 ★★★★★

    : 나 자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환경 ★★★★★

    : 모든​ 미국의 환경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안전 ★★★★★

    : 매우매우 안전하고, 여자혼자하기에 최고인 여행입니다.

     

    여가 ★★★★★

     

    : 솔직히​ 술마실 수 있는 나이로 가면 진짜 최고로 놀 수 있는 한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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