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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갭이어스테이] 앞으로 어떤 고된 일이든 할 수 있는 단단함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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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 전에 외국인을 편하게 대하지는 못했지만 프로젝트를 마친 뒤 외국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외국인 친구들이 없었지만 현재는 외국인 친구들이 생겼다. 앞으로 어떤 고된 일이든 할 수 있는 단단함이 생겼다.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 다소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여도 극복 할 수 있다.

     

    -서울 갭이어스테이/박명식 갭이어족 갭퍼/8주간의 갭이어

     

     

     


    #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군 생활동안, 사회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조직 내의 다양한 사람과 경험을 토대로  '내가 하고싶고,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라는 깊은 고민을 하게 었다.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통해 하나의 방향성과 계획을 가지게 되었고,
    군 제대와 동시에 대학휴학신청을 했다.
    물론 대학생활동안, '휴학할 수 도있지..'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늘 시간의 촉박함을 느꼈던 저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이자, 
    갭이어의 시작이었다.

    갭이어 목표지향점은 국제적감각 향상 및 진로설정의 검토이다.
    설정진로가 국제적 업무 해당직종이다보니, 관련 경험과 견문을 넓히고 싶고
    '내게 적합한 진로일까?' 에 대한 일련의 검토과정을 가지고 싶었다.

    나의 설정진로가 국제적 업무 해당직종이다 보니 외국인들과의 접촉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을 대하여 보다 단단해지고 싶었다. 여가적인 부분은 자격증 및 영어공부를 병행하며 보다 알찬 갭이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들

     

     

     

     

    사루매
    장기투숙객으로 한번은 스텝 모두가 근무를 마치고 외출을 나간 적이 있었다. 그 때 공교롭게 한국인 손님이 방문하여 헤매고 있을 때 사루매가 안내해주었다. 그때 당시 고마운 마음으로 같이 옥상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빅터
    역시 장기투숙객으로 내가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부터 투숙했던 친구이다. 제주도 단체 손님들이 장기숙박으로 머물기 전 마지막으로 배웅했던 외국인 손님이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함께 했던 친구이기에 기억에 남는다. 스텝들에게 장난도 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친구이다.

    지오
    제주도 단체손님들이 투숙했을 때 나와 지오 2명이 스텝으로 근무했었다. 새벽까지 족발과 맥주를 먹으며 이야기 했던 기억이 뚜렷하다. 자국인 멕시코가 아닌 한국에서 스텝 일을 하기에 힘든 점이 많았을 텐데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 예비 참가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팁


     


     

    우선 프로젝트 참가에 앞서 여러 고민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시작 시 나에게 할당되는 일의 강도, 나의 개인시간, 숙박시설 내 편의시설, 외국인과의 의사소통 등 수많은 것들이 참가하는 것에 있어 고려사항일 것입니다. 고민 하는 것이 당연히 맞습니다. 낯선 타지생활을 하는데 개인에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굉장히 많으니까요. 저 역시 같은 차기 참가자였습니다.

    프로젝트를 마친 지금 전할 수 있는 것은 그런 고려사항을 뛰어넘는 서울에서의 자신의 목표가 있다면 지원해도 좋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목표없이 단지 홍대에서의 젊은 라이프를 즐기고자 지원하는 것이라면, 지금 당장 그만두라 권하고 싶습니다. 

    프로젝트 내 일의 강도는 높고, 숙박시설 내 불편한 점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외국인과 의사 소통할 능력도 필요합니다. 우선 저는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전, 숙박시설 내 스텝으로서 일상과 외적인 생활을 파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참가를 고민하려는 참가자분들 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일주일에 2일 근무, 본인 근무 일에는 하루(아침~저녁)를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근무시간 종료까지 각종 숙박시설 업무를 혼자서 마쳐야 합니다. 스텝은 총 3-4명이 근무합니다. (*시기 마다 다릅니다.) 스텝들간의 조율을 통해 개인근무 요일을 설정합니다. 근무 일에는 방문손님들 안내 이외에 침구류빨래/건조/정리업무와 숙박시설 청소, sns홍보업무 등의 업무가 해당됩니다. 

    이러한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개인이 해야할 일 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을 하나의 예로 들자면, 인수인계 받은 뒤 두번째로 근무에 임하는 날이었습니다. 전 날은 숙박시설 내 파티가 있었고, 당연히 게스트들은 술을 마셨습니다. 제가 근무하며 침구류 및 방 청소를 하기위해 방에 들어간 순간, 강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토를 하고 체크아웃한 것입니다. 차기 참가자분들은 이런 돌발적인 상황까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숙박시설 특성상 파티는 종종 있고, 우리는 즐기는 입장이 아닌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 고생 끝에는 얻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숙박시설 내 키우는 개(골든리트리버 : 영심이)는 즐겁겠다는 환상만을 가지고 같이 생활하기에는 업무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영심이의 밥/배변처리 그리고 하루에 2번, 아침 저녁산책을 해야 하는데, 물론 일주일 업무 내 포함된 시간이지만, 본인근무일 외에 하는 산책은 개인여가시간을 침해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스텝간 시간조정은 가능하지만,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하여 영심이는 옥상에서 생활합니다. 숙박시설 내 파티 역시 옥상에서 하기에, 영심이는 숙박시설 실내로 이동합니다. 이에 따라 영심이는 파티가 끝날 때까지 가끔 짖으며 상당한 소음을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부수적인 업무가 차기 참가자분들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는 목표, 목표가 있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홍대에서 생활하기 전, 서울에서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있었기에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고, 더하여 숙박시설 특성상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는 없었던 외국인들과 접촉기회를 통해 기존보다 폭넓은 시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법을 배웠고, 평소 편하게 여행만 즐기던 나를 위해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했는 지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힘들었다면 힘든 업무에도 현재는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발전된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단단해졌고, 또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이런 경험과 자산 하나하나가 꼬리를 물어 현재는 이 프로그램이외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볼 수 없던 내 모습에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고생 끝에는 얻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도전하고 행동하는 데 두려워 하지말고 부딪혀 보세요. 저도 여러분들과 같이 생각많고 고민많던 한 참가자에 불과했으니까요.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숙박시설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회화 정도만 습득해가도 후에 그것을 바탕으로 외국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충분히 영어 회화실력을 늘릴 수 있다.

    (숙소)
    게스트하우스 특성 상 남녀가 마주칠 기회가 많다. 혼성 룸도 있지만 대부분이 남녀구분 룸이다.
    스텝들은 당연히 남녀 구분된 룸을 사용한다. 하지만 외국인 게스트들과 같이 방을 쓰는 것이 빈번하니 기억하자.

    (식사)
    일주일에 1인 식비 2만원이 주어진다. 2만원 내에서 본인 재료를 사서 숙소 내에서 요리해 먹는다. 그에 따라 본인이 요리책이나 여분의 식비는 고려해보아야 한다.

    (준비물)
    게스트하우스가 홍대 내에 위치해있기에 최소한의 물품만을 준비해서 도착 후 구매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수건/샴푸/바디워시는 게스트들과 함께 사용하는 공용물품으로 배치되어있고, 이러한 것이 불편하다면 개인물품을 준비해도 좋다. 이 역시 홍대 내에서 쉽게 구매가능하다. 나머지 필요물품은 개인 캐리어에 넣어오자.
    빈 캐리어는 게스트하우스 내 스텝별도 공간에 보관가능하다. 

    (예비참가자들에게)
    외국인들과 의사소통 할 기회가 많다 보니 간단한 회화 정도로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극복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전 숙박시설에서 사용하는 간단한 업무회화를 익히고 참가한다면 이를 바탕으로 간단한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전혀 영어회화가 필요 없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의사소통능력이 뛰어날수록 나 스스로도 또 외국인과 접할 기회는 많아진다. 



    # 나만의 서울 여행지


     


     

    삼청동 – 한옥마을 – 인사동 – 청계천 (중구 쪽에는 문화재와 여러구경할 거리가 많다.)
    여의도한강공원(밤도깨비야시장) – 마포대교 (밤에 걷는 한강과 마포대교는 일품)



    # 앞으로 어떤 고된 일이든 할 수 있는 단단함이 생겼다.


     


     

    참가 전에 외국인을 편하게 대하지는 못했지만 프로젝트를 마친 뒤 외국인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외국인 친구들이 없었지만 현재는 외국인 친구들이 생겼다. 앞으로 어떤 고된 일이든 할 수 있는 단단함이 생겼다.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 다소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여도 극복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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