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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 갭이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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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팅을 받기 전까진 사람이라든지 사회에 대한 상처가 있어서 스스로 굴을 파고 숨어있던 상태였습니다. 감정표현도 무뎠구요.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를 다녀온 후 굴을 벗어나 지상에 나온 마음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가장 뚜렷하게 변한 것은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점 입니다.

     

    -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김사도 갭이어족 갭퍼/12주간의 갭이어

     

     

     

     

    #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서 처음으로 해외 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갭퍼 김사도 입니다. 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준비하기 전에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일할 마음가짐이 되어있는지 불확실하다고 생각해서 갭이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병이 있어서 해외여행 자체를 재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제 몸 상태를 알기에 더욱 걱정이 됐지만 언제까지고 두려움에 잡혀서 살순 없기에 용기내서 오게 되었고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서 처음으로 해외 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떠나기 전에는 부모님도 걱정하셨고 출국 2주전에 계엄령이 떨어진 지역도 있어서 긴장하고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안전하게 잘 지냈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생활용품도 거의 한국에서 준비해간 편이었는데 생활용품은 근처 파크몰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내 갭이어 목표

     

     

     

     

    일단 생각패턴 자체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과거에는 부정적이었고 웃어도 잘 드러나지 않는 웃음 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경험들을 통해 스스로를 좀 더 바라볼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의 한계상황을 알게되어 조절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지막 목표는 영어로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것 인데 이미 저번달부터 이 목표는 이룬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저는 이번 갭이어 목표를 충분히 다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 필리핀에서의 하루 일과


     


     

    주중 일과는 주로 아침 7시에 식사를 하구요 8시부터 수업시작입니다. 전 개인스케줄이 식사 후 한 시간 정도 비어서 오전 쉬는시간에 씻고 오후 쉬는시간에 갭이어 미션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전 9시부터 수업시작이었습니다. 50분 공부 후 10분 쉬는시간이 있는데 이때 강의실을 옮겨다니면서 공부를 합니다. 11시 50분부터 점심시간이구요. 1시부터 오후수업이 시작합니다. 또 수업을 하다가 4시 50분부터 저녁시간이구요. 6시부터 나이드클래스가 있는 사람들은 밤수업을 듣습니다. 저는 저녁에는 친구들과 놀면서 지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해리슨파크라고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국적불문하고 많이 친해집니다. 또 현지 어학원 근처 유명한 몰은 주로 주말을 이용해서 다녔습니다.



    # 내가 만난 사람들


     


     

    여기서 친해진 사람들은 류준규 형님, 부산 동주대 친구들 그 중에서도 여희진,강정화,장서경,이민진 이 친구들 정은식, 장한효, 이규현 형님, 제갈종구형님 일본 사람들은 톰,아키,아즈,사키,타케루,치에,코노미,코이치,미키,칸타,료스케,유스케,시호,에리카,라기등 
     
    수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잘 지내면서 사람들에 대한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단어만 떠듬떠듬 말해도 선생님들은 어느정도 다 이해를 해서 지내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실력이 향상 될거예요.

    (숙소)
    책상 갯수로 인실을 나누더라구요 1인실을 썼었는데 혼자쓰기에는 좀 크구요 3인실 방에 가본적이 있는데 정신없더라구요 2인실이 제일 무난한것 같아요.

    (식사)
    한국에서 고추장이라든지 김이라든지 챙겨오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한식이지만 맛이 다르구요 지낼수록 맛이 없어집니다 어쩌다보니 다이어트를 하게 됐네요 다행히 파크몰 근청에 한인마트가 생겨서 한국음식은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준비물)
    기본적인 것들은 거의 구할수 있지만요 상비약들은 잔뜩 챙겨오시는게 좋습니다. 기후가 여름이라 몸이 탈날때도 있는데 필리핀약은 너무 독해서 가끔은 힘들어요. 간혹 필리핀 약보다 다른 나라 약이 더 잘 들을때도 있어요.

    (예비참가자들에게)
    전 개인적으로 필리핀 약이 너무 독했어요 하루는 감기약 먹고 그 다음날 하루종일 잔 적도 있어요. 가급적이면 상비약은 꼭 넉넉히 챙겨오세요. 그리고 강의실은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놔서 긴팔옷 없이는 추워요 감기걸리기 쉬운 환경입니다. 긴팔 여분 옷 꼭 챙겨오세요. 고추장이나 김 라면등은 근처에 생긴 한인마트에서 구입할수 있어요.



    # 나만의 세부 여행지


     


     

    전 차멀미 배멀미 온갖 멀미는 다있어서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그중에서 꼽자면 오슬롭에 있는 고래상어를 보러가면 좋을듯해요.

    가기는 엄청 멀긴 하지만 고래상어가 생각보다 크고 사람을 잘 따라서 스노쿨링보다 재밌어요.나중에 스노쿨링과 아일랜드 호핑도 하니까 오슬롭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뚜렷하게 변한 것은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점 입니다.


     


     

    먼저 컨설팅 3회 받고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 였는데요. 컨설팅을 받기 전까진 사람이라든지 사회에 대한 상처가 있어서 스스로 굴을 파고 숨어있던 상태였습니다. 감정표현도 무뎠구요.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를 다녀온 후 굴을 벗어나 지상에 나온 마음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가장 뚜렷하게 변한 것은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점 입니다. 원래 부끄럼 많고 부정적이었던 성격이었는데 긍정적으로 나설땐 나설줄 아는 성격으로 번화해서 좋았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힘들어도 언제나 밝은 얼굴이더라구요. 해피바이러스를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것 같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의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권을 보고 작년에 찍은 여권 사진과 지금을 비교하면 얼굴 표정이라든지 얼굴 색깔이라든지 너무도 달라진 점이 지금도 뿌듯합니다. 또 그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한계상황을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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