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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 캄보디아 문화예술 봉사활동 갭이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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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제 전공을 살려 하는 봉사활동이라 큰 부담이 없어 좋았고,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며 오히려 제가 배운 점도 있었고,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음악도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억나는 성악과 학생들은 안되는 언어로 힘들게 소통했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기억에 남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좋은 추억들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음악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 캄보디아 문화예술 봉사활동/채예린 갭이어족 갭퍼/8주간의 갭이어


     

     

     

    방향이라도 잡아서 돌아가는게 목표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 졸업 후 캄보디아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통한 갭이어를 보내게 된 채예린이라고 합니다. 여러 봉사활동 프로젝트들을 보며 어떤 봉사활동이 나에게 더 잘 맞을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예전부터 관심 있었던 음악교육 봉사활동 관련 프로젝트를 찾게 되었고, 
    제 전공을 살려서 한다면 더 자신있게 활동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 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떠나기 전 해외에 최대 2주 머문 것 외에는 항상 짧게 여행 다녀 온 것 밖에 없어서 약간의 걱정은 있었습니다. 과연 내가 더위와 현지 음식, 한국과는 다른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때문에 봉사활동 기간을 정할 때도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이번 봉사활동를 통해서 진짜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 것인지 고민해보고, 

    그 답이 나오지 않더라도 방향이라도 잡아서 돌아가는게 목표였습니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음악도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보통 봉사활동의 하루 일과는 
    9:00-12:00 성악과 수업 (반주)
    12:00-13:00 점심시간
    13:00-14:30 피아노 수업

    이렇게 오전에는 성악과 학생들 반주를 맞추고, 오후에는 피아노 전공생이나,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과 피아노 레슨을 했습니다.

    일단 제 전공을 살려 하는 봉사활동이라 큰 부담이 없어 좋았고,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며 오히려 제가 배운 점도 있었고,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음악도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 현지에서 저를 케어해주신 성악과 교수님이신 류기룡 교수님과 서지영 교수님께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인 교수님이 계신다는 것 자체로도 힘이 되었는데 많이 도와주시고, 챙겨주셔서 현지에 더 빨리 적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나는 성악과 학생들은 안되는 언어로 힘들게 소통했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기억에 남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좋은 추억들로 남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갭이어 tip


     


     


    (이동수단)
    뚝뚝이를 타고 프놈펜 왕립 예술대학으로 가면 된다. 숙소 앞에서 뚝뚝이를 타면 20분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3불 정도이다. 뚝뚝 기사들이 외국인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으니 터무니 없는 요금을 제시하는 뚝뚝 기사를 조심할 것.

    (언어)
    간단한 인사말을 익혀가면 서로에게 좋다. 유투브에 ‘캄보디아어’를 검색하면 캄보디아어를 배울 수 있는 동영상이 많으니 기초 회화는 익혀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봉사활동 중에 학생들과 현지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것도 중요하다. 

    (숙소)

    숙소에서 선풍기는 개인당 한대씩 제공되고, 에어컨,온수기를 사용할 때는 별도의 사용료를 지불 해야되니 룸메이트들과 잘 상의 하시고 비용을 나누어 사용하세요.

    (식사)
    아침은 간단하게 토스트, 과일이 나오고, 점심은 도시락을 준비해줍니다. 점심은 밥과 반찬 하나인데, 조금 실망스러울수도 있습니다. 저녁은 서양식&캄보디아식으로 나옵니다.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입맛에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준비물)
    여가 시간에 볼 책들을 한국에서 많이 챙겨오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트는 곳이 많아 얇은 긴팔 남방을 챙겨오시면 유용하게 쓰입니다. 살도 덜 타고, 가방 위에 가디건이나 남방을 입으면 소매치기의 위험이 없습니다.

    (예비 참가자들에게 조언)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사람들의 다른 가치관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 곳에서 봉사활동하는 동안은 한국을 생각하지 말고, 캄보디아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드리며 살아가는게 좋습니다.



    # 나만의 캄보디아 추천 여행지


     


     


    시아누크빌에는 여러 비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오트레스 비치를 추천합니다. 조용하고, 깨끗한 바닷가를 보며 휴식을 취하면 모든 피로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캄보디아 환경에 적응 하다보니 모든 것에 대해 여유로워졌고, 용감해진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을 오기 전 한국에서는 항상 ‘빨리 빨리’를 외쳤던 것 같은데 캄보디아 환경에 적응 하다보니 모든 것에 대해 여유로워졌고, 용감해진 것 같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전공을 살려 활동을 해서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배움 ★★
    학생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가르치며 오히려 제가 배운 것도 있고, 
    음악 교육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경 ★★
    먼지가 많고, 모기와 각종 벌레들이 많습니다.

    안전 ★★
    너무 경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항상 주의해서 다니셔야 됩니다. 이곳은 인도가 제대로 안되어있어 도로 위를 걸어야 될 때가 많은데 신호위반, 역주행하는 오토바이들이 많으니 걸어 다닐 때 조심해야 됩니다. 

    여가 ★★★
    숙소 근처에 카페와 여러 음식점들이 많이 있고, 뚝뚝이로 10분 거리에 큰 쇼핑몰이 있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엔 껩,시아누크빌,캄포트,씨엠립 등 다른 곳을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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