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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 직업에 정석은 있다! 갭이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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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경험하라! 생각하고 하지 말고, 하면서 생각해라!' 

    '잘하는 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아하는 일을 접목할 기회가 주어진다!' 
    '부정적인 생각을 언어화하지 말라!' 

     

    -직업의 정석, 직업에 정석은 있다!

     

     

    저는 24살 졸업반, 흔히 말하는 '취준생'입니다^^ 
    너도나도 꿈과 열정에 대해 말하는 요즘, 저는 그 추세에 괜히 더 압박감만 커져서 되려 이도저도 하지 못하는... 
    학창시절보다 더 쓰린 사춘기를 보낸 이번 겨울이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요! 
    꿈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집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닐거다! 드디어 깨닫고는 밖으로 실천해 나갈 '자극'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onoffmix를 통해 강연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강의 중 [직업의 정석]을 고른 이유는요, 2가지에요^^ 
    우선, 착한 일을 한다는 거죠! 
    강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귀로 배우는 교과서 만들기'라는 좋은 일을 하신다는 점이 
    저로 하여금 강의비를 더 지불해도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학생인지라 돈을 어딘가에 직접 기부하기가 쉽지 않은 참인데, 유익한 강의를 듣는다는 생각에 그리고 결제가 아닌 기부라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아졌거든요^^ 
    '좋은 강연'이라는 중간 매개를 통해 저와 같은 청중에게도 연사님들께도 그리고 기부받는 곳에도 모두 선한 효과를 준다는 거죠! 

    그리고 그보다 제가 더 좋았던 것은, 기부강연에 오신 연사님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매력적이었다는 겁니다. 
    좋은 일도 좋은 일이지만 저는 연사님들을 보고 강의를 신청한 것이었거든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연사님들이라서 한분 한분 기대가 컸습니다. 기대만큼 각각의 새로운 분야도 알게 되었구요. 
    명현지 셰프님은 TV를 통해 뵈었던지라 직접 보게 될 기대가 컸고, 네이버 라인 디자이너 정상목 연사님은 미대 친구를 생각하며 친구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폴앤마크의 최경희 이사님은 제가 박신영 님의 강의를 듣고 폴앤마크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가장 큰 관심과 기대를 가졌죠! 


    <직업과 취업, 그리고 Plan B - 정상목> 

    첫번째 연사님이시죠! 첫번째여서인지 혹은 NHN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서인지(후에 질의응답을 통해 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뒷자리에서 보니 정상목 연사님 강연에 다들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강연을 들으며 적은 노트를 보니, 비전과 돈 그리고 workmate와의 상관관계에 따라 그동안의 커리어를 설명해주셨다는 게 좋았다고 써 있네요~ 
    소규모의 기업에서는 기획한 일을 해 볼 수 있었고 또 동료들도 좋았지만 돈 충족이 되지 않았고, 
    그래서 대기업에 입사해보니 그땐 워킹메이트가 안 맞으셨다는...  
    결국 일하는 것은 세 가지의 변수가 조화로운 직장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이구나- 싶었습니다. 
    현재 일하고 계신 곳은, 그러한 곳이겠죠?^^ 

    또한 저 세 가지의 조화도 중요하지만 꿈이라는 것도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꿈의 조화도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사용자 환경/인터페이스 디자이너로서 직장에 계시지만, 동시에 미술을 전공한 예술인이기 때문에 
    일하시면서도 미술과 관련된 외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계셨어요. 
    아무리 일이 좋아도 그 하나에만 몰입하다보면 지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 다시 생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여타의 활동을 정해 'plan B'로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끄덕끄덕 했습니다! 


    <교육기획자 A to Z - 최경희> 

    두번째 연사님인 최경희 이사님도 '카레이싱', '피아노', '뜨개질, 십자수, 퀼트' 등등의 많은 활동을 하고 계셨어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의 아우라 덕분인지 입장하실 때부터 확~~압도당했어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교육기획'이라는 분야에서 전 아는 바가 없지만, 아마도 최경희 이사님이 가장 열띠게 활동하고 계시지 않을까-하는ㅎㅎ 

    그 정도로 정말 많은 매체(TV, 라디오, 1년에 200여 권의 책, SNS 등등!)와 활동경험들을 매일매일 열정적으로 활용하고 계신 것이 자극도 팍팍 되면서 참 열정적인 분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정말이지 교육기획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기획하는 데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 다양한 창구들, 교육기획의 분류와 과정 그리고 강사발굴까지~~ 등등 일일이 다 적을 수 없을만큼 깨알같은 정보를 쉴 새 없이 후두두둑 쏟아내 주셨어요!! 
    앞에서 타자로 속기하시던 한글파일을 다시 보고싶네요 ㅠㅠ 
    빠르게 그리고 엄청난 집중도로 강연에 빠져들었구요, 그만큼 시간도 빠르게 흘러서 아쉬웠습니다. 
    피피티를 열심히 만드셨다고 하셨는데, 뒷자리에서는 웹페이지를 캡쳐해 놓은 화면에서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물론 말로 정말정말 설명을 잘해주셔서ㅎㅎ보지 않아도 파악할 수 있었지만요. 


    <내 인생의 진정한 레시피 - 명현지> 

    마지막, 명현지 셰프님 :) 
    강연을 많이 해보신 분이 아니어서 어쩌면 조금은 쳐질 수도 있었지만, 약간의 떨림에도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삶의 과정을 어린 시절부터 있는 그대로 정말 진솔하게 말씀해주셔서 좋았어요.  
    졸업반에 뒤늦은 사춘기라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셰프님도 이런 저런 방황을 늦게까지 많이 하셨다고 해주셔서 공감도 되었고, 위로도 되었고, 응원도 되었습니다. 
    정보 전달 형식이 아닌 스토리텔링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강연 경험이 많이 없어 떨리셨을텐데도 
    한식에 대해 말씀하실 때엔 전혀 긴장하거나 떨림이 없이 당당하게 자신있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느껴졌어요. 

    명현지 셰프님이 타지에서 언어 소통이 잘 안되고 많이 외로우셨을 청소년기의 방황, 
    대학에 입학해서의 요리-방송(춤, 연극 등)-아나운서-그리고 다시 요리까지의 방황. 

    '방황'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세 분의 강연을 종합해보니 그건 방황이라는 이름보다는 '많은 경험'이었구나-하는 생각입니다. 정상목, 최경희 연사님 그리고 명현지 연사님 모두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많은 일들을 하셨고 경험해보셨고 지금도 다양한 활동 하고 계시구요.  
    그런 점에서 오늘 강연의 타이틀인 [직업의 정석]은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정석! 이라는 개인적인 결론을^^ 



    아- 써놓고 보니 너무 기네요@.@ 


    '일단 경험하라! 생각하고 하지 말고, 하면서 생각해라!' 
    '잘하는 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아하는 일을 접목할 기회가 주어진다!' 
    '부정적인 생각을 언어화하지 말라!' 

    질의응답 시간에 꽂혔던 말들 적으면서 마칠게요. 연사님들이랑 좋은 강연 주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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