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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갭이어]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그리스 마을공동체 인턴 갭이어 후기


  • 나만의 여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갭이어의 목표라고 한다면 일단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게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나아가 자신과 많은 대화를 통해 솔직함에 한발짝 다가서고,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고자 하였습니다.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그리스 마을공동체 인턴/신현희 갭이어족 갭퍼/6주간의 갭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한 해 중고등학생 학업 중단 6만 명, 꿈이 없어 그냥 노는 20대 34만 6천명, 취업 후 1년 내 이직율 40%대 돌입, 대학생의 75%는 대학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직장인의 80% 이상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라고 말하지만 현실적인 방법과 도움이 없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한민국에도 '갭이어'를 들여오고자 합니다.

     

     

    '갭이어(Gapyear)'란 학업과 일을 병행하거나 잠시 멈추고 봉사, 여행, 인턴, 교육, 창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권장 되고 있는 문화입니다.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다

     

     

     

     

     

    15년 동안 IT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근무하였으며, 잦은 출장과 프로젝트로 마음의 여유를 갈구해왔습니다.  최근 들어 일에 대한 스스로의 업무 한계와 일에만 매달려서 나를 되돌아볼 시간 없이 일의 구속을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스스로에게 질문만 되풀이 한 채 막연한 해결책을 찾아헤매이면서… 질문 끝에 일단 오롯이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를 위한 첫번째 단계가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여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갭이어의 목표라고 한다면 일단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게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나아가 자신과 많은 대화를 통해 솔직함에 한발짝 다가서고, 여행에 대한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고자 하였습니다.

     

     

     

     

     

     

     

    #나의 성향에 맞는 갭이어를 만나게 되다

     

     

     

     

     

    회사를 그만두기기로 마음 먹고, 여행관련 자료를 수집을 하던 차, 인터넷을 통해 한국갭이어를 알게 되었고, 1:1 컨설팅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1차 자가진단,  2차 성향에 맞는 여행방향 등 두 차례에 걸쳐 상담을 통해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출국 준비와 사직을 위한 업무인수인계를 병행해야 해서 개인적인 시간은 별로 없었습니다. 

    한국갭이어에서 사전에 제공해준 여행 준비물 및 체크 리스트를 기준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유여행에 대한 자신감 뿐만 아니라 여유로움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스에서의 하루 일과



     

    공동체 관리 인턴으로 지냈으며, 자급자족 형태의 각 영역(취사, 가든, 청소)의 보조로 생활하였습니다. 주단위 각 영역별 역할을 부여 받아 활동하였습니다.

    하루일과는 요가 → 아침식사준비 → 스텝회의 → 점심식사준비/기타역할  비치타임 → 저녁식사준비/기타역할 → 커뮤니티/힐링 시간 → 취침 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나를 발견하다

     

     

     

     

     

    저는 본 프로그램 참가에 앞서 2개월 필리핀 어학연수에 참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이곳에 참가하고 각국의 제각각 영어 엑센트에 정말 당황했습니다. 정말 일주일 정도는 이상한나라 앨리스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갑자기 확 바뀐 환경에 무척 당황했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자급자족 형태의 역할 분담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힐링/커뮤니티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는 대화 뿐만 아니라 게임, 춤, 노래 등으로도 가능했습니다. 특히 비치타임에 수영 및 음악과 함께 선텐 또는 책을 읽고 있노라면 힐링이라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자신을 발견하며 뿌듯함과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우리, 서로라는 공동체를 느끼다

     


     

    영어를 못하는 내게 엄마처럼 정신적/육체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멘토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주제별 커뮤니티 시간을 통해 말할 기회가 많아서 당시에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구성원들과의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번은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나의 가족사, 엄마에 대해 이야기 할때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위로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비치타임에 수영을 잘 못하는 내게 수영도 가르쳐 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육고기에 목말라 하는 내게 외식을 같이 해주었던 이도 있었습니다. 비록 깊은 대화는 많이 못했지만 나 보다 우리, 서로라는 공동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처음으로 다양한 각국(미국,영국,스페인,이탈리아,덴마크…) 사람들과 같이 생활해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인사할 때 포옹이나 볼키스 등 잦은 스킨쉽은 상대방과 거리를 좁히게 해주고, 소통의 시작이라는걸 느꼈으며, 나 또한 자연스러운 스킨쉽이 마냥 좋았습니다.

     

     

     

     

     

     

     

     

    #사랑스럽고 멋진 사람들을 만나다



     


    첫번째 덴마크에서 온 빅턴, 나의 멘토. 항상 든든한 내편이 되어 준 사람. 영국에서 온 수잔, 사랑스럽고 가든일을 무척이나 열심히 했던 사람. 빅턴, 수잔은 때론 나의 룸메이트였고, 데이오프 때에는 같이 하이킹도 즐기면서 항상 나를 챙겨준 사람입니다. 

     

    이후 참가자인 레나타와 펫. 이들은 친구처럼, 엄마, 아빠 처럼 가든일, 하이킹, 식사할때 즐거움을 함께 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미르코와 영국 클레어 부부, 이제껏 내가 본 가장 아름답고 닮고 싶은 부부. 두사람은 힐링, 커뮤니티를 온몸으로 즐길 줄 알며, 특히 클레어는 물을 무서워 하는 내게 수영을 가르쳐줬습니다. 그외 사랑스럽고, 멋진 친구들을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소가 많아진 나



     

     

    한마디로 말해서 미소가 많아졌습니다. 미소가 여유로움이 되어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본 프로그램을 마치고 이후 자유여행을 할 때 낯선 곳에서 낯선 이들을 대할 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험상궂은 사람일 수 록 더욱 반갑게 미소로 이야기 하면 그 이상의 반가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갭이어 기간 동안 알게 된 나만의 여행 루트


     

     

     


    볼로스는 너무나도 깨끗한 비치들이 많습니다. 영화 맘마미아 영화 촬영지이기 했던 다모하리 비치. 칼리칼로스 기관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파파네로 비치와 또다른 비치가 양쪽으로 나눠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한 비치는 최고의 휴향지라 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 이후 5개월간의 자유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리스섬(크레타,산토리니,미코노스)터키(셀축,페티예,카파도키아,파묵칼레,이스탄불)이탈리아(로마,페렌처,안씨시) 프랑스(니스)모나코 스페인(바로셀로나,마드리드,세비야, 산세바스찬) 프랑스(파리) 영국(런던)아일랜드(더블린) 미국(L/A,샌디에고,모뉴먼트밸리,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데스밸리,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멕시코(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산크리스토발,칸쿤)쿠바(아바나,바라데오,산타클라라,트리니다드,신푸에고,비날레스-아바나)페루(리마,이까,까하마르까,차차뽀야스,쿠스코,막추픽추)볼리비아(띠띠까까,라파즈,우유니)아르헨티나(살타,부에노스아이레스,이과수)브라질(리우데자이네루)

     

    모든 여행지가 처음이라 더욱 소중하고, 좌충우돌 즐거움이었습니다. 산토리니에서 이아 마을까지 최고의 하이킹, 페티예에서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아름다운 건축물과 거리의 음악가가 넘쳐나는 피렌체,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와 플라멩고에 푹빠져버린 바로셀로나, 맛의 천국 산세바스찬에서 타파스 투어, 그림의 한폭 그대로의 파리, 생애 가장 럭셔리 재즈공연과 멋진친구들을 알게된 런던, 직접봐도 믿기지 않던 그랜드캐년, 가장 화려한 라스베가스에서 벤 파티투어, 매일밤 데낄라와 마리아치로 넘쳐나는 과달라하라, 몇시간째 그저 바라만 봐도 지루하지 않는 말레콘비치와 아침부터 울려퍼지는 살사 아바나, 카리브해를 제대로 만끽 할 수 있는 바라데오, 고산지대로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너무나 맑은 하늘빛을 본 까하마르까, 잉카문명에 숙연해지는 막추픽추, 탱고와 와인, 새침함이 묻어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생애 가장 현란한 도시전체가 삼바축제 열기로 가득한 리우데이자이네루.

     

    유럽여행은 주로 혼자 여행하면서 현지친구나 현지투어를 통한 친구들과의 만남이었고, 미국은 미국 서부투어 팩키지 여행을 통해 12명 정도 어린 각국의 친구들과 동행하였으며, 무작정 떠난 쿠바에서는 싱가폴 부부, 라이펀과 첸을 만나서 같이 이동하면서 동행 반 자유여행을 하였습니다. 

     

    페루부터 브라질까지는 같은 또래 한국친구, 명희, 선미를 만나서 폭풍수다/웃음과 때론 여행의 고단함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운좋게 홀로여행과 동행여행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어서 스스로 대견함에 토닥토닥 해봅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유럽 각국의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배움  

    커뮤니티를 통해 마음의 여유로움과 솔선수범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다.

     

    환경  

    공동체 생활의 불편을 통해서 부지런함이 생겼다.

     

    안전  

    모든 생활이 오픈되어 있어서 오히려 안전했다.

     

    여가 ☆☆ 

    여가시간에는 비치 또는 하이킹을 했다. 공동체 생활 중심이기에 여가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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