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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갭이어스테이 후기 "나의 조그맣던 우물이 점점 넓어지고, 성장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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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자신이 원하던 나라에 긴 시간 동안 지낸다는 것이 매 순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된다. 그 중에서도 현지인친구들을 만나 함께 보낸 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말이 잘 통하지 않더라도 교감이 된다는 것에 감동을 받고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 런던, 갭이어 스테이/김리연 갭이어족 갭퍼/12주간의 갭이어

    * 본 프로젝트는 현재 종료된 프로젝트 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한 해 중고등학생 학업 중단 6만 명, 꿈이 없어 그냥 노는 20대 34만 6천명, 취업 후 1년 내 이직율 40%대 돌입, 대학생의 75%는 대학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직장인의 80% 이상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라고 말하지만 현실적인 방법과 도움이 없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한민국에도 '갭이어'를 들여오고자 합니다.

     

    '갭이어(Gapyear)'란 학업과 일을 병행하거나 잠시 멈추고 봉사, 여행, 인턴, 교육, 창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권장 되고 있는 문화입니다.

     

     

     

     

     

     

     

     

     

     


    나의 갭이어 시간이 행복하고 보람찰 수 있었던 이유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갭이어스테이를 하며 주로 민박집 손님들과 함께 했다. 단 며칠이지만 정을 나누고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곧 떠날 사람, 잊혀질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깊은 인연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주며 그 인연을 이어가는 친구들이 많다.


    나의 갭이어 시간이 행복하고 보람찰 수 있었던 것은 그런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말이 잘 통하지 않더라도 교감이 된다는 것에 감동을 받고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일단 자신이 원하던 나라에 긴 시간 동안 지낸다는 것이 매 순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된다. 그 중에서도 현지인친구들을 만나 함께 보낸 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말이 잘 통하지 않더라도 교감이 된다는 것에 감동을 받고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갭이어스테이를 하면 자연히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사람들과 소통하다보면 나의 조그맣던 우물이 점점 넓어진다. 성장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그 어디서 이런 경험을 하고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나의 그릇을 넓혀갈 수 있을까.

     

    갭이어스테이가 아니었다면 배울 수 없었을 경험이었다.














    # 갭이어스테이를 통해 사회생활의 한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난 이번 갭이어 프로젝트 중에 나태했던 그 전의 내 모습에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움직이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가 싫어했던 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깰 수 있게 되었다.


    또 갭이어스테이를 통해 사회생활의 한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온전한 사회로 나가기 전 부족한 나의 모습을 알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런던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공원문화였다.






    런던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공원문화였다. 1일1파크를 할 만큼 런던에 있는 모든 공원들은 사랑스러웠다. 구글 지도에 보이는 초록색을 따라 어느 공원이든 가보면 절대 실망하는 일이 있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선 보지 못했던 시내 한 중심가의 넓고 푸르른 공원과  깨끗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는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런던에 가서 공원을 가보지 못 했다면  런던을 다시 가봐야할 정도로 나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었다.














    갭이어 시간은 본인이 하는 만큼, 의지대로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낭대신 크로스백을 가져왔는데 여행하고 이동하기에는 매우 불편했다. 캐리어가방도 길이 안 좋은 유럽에서는 바퀴가 고장나거나 가지고 다니기 어려우니 배낭이 좋을 것 같다.

    짐은 최대한 가볍게 싸야한다. 짐을 쌀 때 “이거 가져갈까..말까?”하는 짐들은 웬만하면 챙기지 않기! 딱 필수품이라고 생각되는 것만 가져와도 충분하고 없는 것은 현지에서 구입해도 충분하다.

    시간관리도 중요하다. 본인의 갭이어 시간과 스텝으로서의 시간을 지혜롭게 채워 가야 할 것이다. 갭이어 시간은 본인이 하는 만큼, 의지대로 알차게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향’을 가지고 갭이어를 가진다면 더 단단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갭이어 프로그램 오티때 나의 갭이어방향은 ‘휴식’이 나왔다. 그때의 내가 딱 원했던 키워드였다.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더 귀 기울여주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새로운 곳에서 본 나는, 나도 알지 못했던 모습이었고 다시 한번 나의 틀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으로 혼자 나와봤고, 매일이 시행착오였지만 하나씩 그 틀을 깨보니 못할 것은 없었고 어느새 커져있는 나를 볼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나를 알아가게 되었다.


    더 겁없이 도전해볼 수 있게 되었다. 가족, 친구, 연인이 아는 나의 모습보다 더 강해졌다. 나 자신을 더 믿으니 주변 사람들도 나에 대한 신뢰를 더 가지고 응원해주었다.


    사실 언제까지 나의 갭이어를 응원받을 수 있을까. 결과물이 대단하게 나타나지 않는 시간들이 초조하고 불안했다.

    그렇지만 이번 갭이어를 통해 다시 한번 다지게 된 신념은 그 누구의 말보다 내 자신의 믿음이였다.


    알아주지 않더라도 갭이어를 통해 나는 성장 했다. 의존적이고 불안해했던 내가 홀로서기를하고 자존감을 높여갔다는 것.

    나의 틀을 깼다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방향으로든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향’을 가지고 갭이어를 가진다면 더 단단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주변의 누구든지, 갭이어를 보내고 있거나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열렬히 지지하며 끝나지 않은 나의 갭이어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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