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열정을 느끼는구나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수업에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정말 매 수업마다 감동을 받으며 숙소로 돌아갔네요. 덕분에 다음 수업에는 어떤 걸 더 준비할지, 저도 수업에 대한 열정이 더 더 타올랐었어요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만날 수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여유가득 봉사여행 전채현 갭퍼의 후기 |
# 안녕하세요! 해외 봉사활동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고 온 대학생 입니다 :)
안녕하세요, 발리에서 해외 봉사활동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돌아온 만 22살 대학생입니다.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청소년들을 만나 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
대학 생활이 끝나기 전,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꼭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싶어서 다양한 활동을 찾아보다 한국 갭이어를 알게 되었어요. 한국 갭이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교육을 꼭 해보고 싶었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발리의 모습을 보자마자 이 프로그램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선택했습니다!
*전채현님은 원하던 교육봉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발리를 선택하셨답니다!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천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좋은 추억 한가득 쌓고 싶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지내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는 경험 그 자체가 중요한 목표였어요!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로 저는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기회가 되면 최대한 다채로운 많은 경험을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갭이어 기간도 마찬가지였어요. 특히 올해부터는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되어서, 본격적인 시작 전에 목표를 위한 원동력이 될 좋은 추억들을 가득 안고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참가했어요.
# 초롱초롱한 눈빛의 학생들과 보내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
우선 활동을 하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점은 수업을 들으러 와 주었던 청소년 학생들의 초롱 초롱한 눈빛이었어요. 다양한 액티비티들 모두 의미 있고 즐거웠지만 무엇보다 학생들과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어떻게 해서든 수업에 잘 참여하려고 옆에 있는 친구들, 옆에 있는 현지 선생님들께 물어보면서 많이 노력해주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고마웠어요.
수업이 끝났을 때 아이들이 아쉬워하며 더 하고 싶다는 말은 정말 교사에게는 최고의 칭찬과 격려라고 생각이 들어요. 갭이어 활동 덕분에 제가 정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열정을 느끼는구나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수업에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정말 매 수업마다 감동을 받으며 숙소로 돌아갔네요. 덕분에 다음 수업에는 어떤 걸 더 준비할지, 저도 수업에 대한 열정이 더 더 타올랐었어요 :) .
발리에서 학생들이 교사에게 존경을 표할 때 제 손을 가져가서 자신들의 이마에 대는 문화 혹은 관습이 있더라고요. 그걸 받았을 때 굉장히 뿌듯하고 감동적인 기억이었습니다.
이렇게 교육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모두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현지 담당자 분들의 공이 커요. 특히 멘토링 및 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항상 함께 계셨던 담당자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여러 언어를 하실 줄 아셔서,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보조를 잘 해 주셨답니다. 덕분에 제가 준비했던 교육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감사하고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도와주시는 다른 현지 담당자 분들께서 모두 항상 격려해주시고, 칭찬도 아낌없이 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저도 더 편한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첫 날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을 때도 격려를 많이 받았고, 수업이 끝난 후에 내용이 좋았다며 칭찬을 많이 받아서, 자신감을 더 가지고 그 다음 수업들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실, 제가 낯을 조금 가리는 사람이어서 처음 멘토링과 교육을 시작할 때 긴장도 되고 조금 어려웠어요.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그래도 꽤 많은 경험이 있어서 금방 적응을 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을 멘토링 대상자로 만났을 때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어떻게 소통해야할 지 막막하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옆에 계셨던 담당자분들이 통역을 많이 도와주시고, 이야기를 나눌 주제들도 많이 제시해주셔서 큰 문제 없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났던 모든 마을 사람들은 친절하시고 다정하셔서 항상 대화를 나눌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꼈어요.
그 외에도! 매일 오전에 이루어졌던 체험 활동도 정말 알차고 좋았어요. '봉사여행'이라는 이름만큼 보람과 재미를 모두 가져갈 수 있었던 프로그램 구성이 만족스러웠습니다!
# 행복한 기분을 넘치도록 느껴서, 여유롭고 풍족한 사람이 된 느낌이에요!
아이들과 교육봉사여행을 다녀온 지금, 저는 조금 더 여유롭고 풍족한 사람이 된 기분을 느끼고 있어요.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넘치도록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껴서 그런지, 한동안은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들로 가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만으로도 웃음이 지어지는 좋은 기억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마음이 든든해지기도 해요. 제가 바라던 대로 이 소중한 기억들을 잘 간직하고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일들도 뭐든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또, 결국 모든 것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었어요. 프로그램 구성도 느슨한 편이고, 교육의 주제와 내용 모두 저에게 전적으로 자율도가 주어졌어요. 그만큼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으면서도, 제가 어느 정도로 열심히 활동에 임하는 지에 따라서 얻어 가는 것이 정말 다를 수 있겠더라구요. 비단 이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하게 되는 모든 경험들의 의미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참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멘토링에서도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조금 생각해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멘토링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업 형태라기 보다는,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영어 대화 연습을 도와주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되어요. 그러니 멘티가 더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들을 미리 준비해서 가시면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다른 참가자분들의 후기를 보고 저도 간단한 사탕을 사서 갔는데요, 학생들이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좋았어요 :) . 사탕 포장지에 한글로 한 마디씩 적혀 있어서 학생들에게 무슨 말인지 설명해주는 것도 나름의 재미였어요. 물론 선물 없이도 학생들은 여러분들을 사랑해주시겠지만! 저는 수업을 하다 보니 학생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더 가져올걸! 하는 아쉬움도 들었답니다. ㅎㅎ
# 발리 봉사활동, 이 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아침 식사는 7시-8시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이후 오전에는 멘토링 수업이 진행되어요. 멘토링은 마을에 살고 계시는 어부, 스노클링 가이드, 투어 가이드 등의 성인 분들을 대상으로 이뤄져요. 가볍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면서 회화 연습을 도와줍니다. 수업 후에는 이 분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수업과 액티비티 활동이 끝나면 돌아와서 쉬고, 점심 시간을 가져요. 이후 2시부터 4시까지 공부 공간로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요. 영어 교육이 끝나면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저녁 식사를 합니다. 이후에는 자유시간을 가지거나 공부 공간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해요. 수업 내용은 전적으로 저에게 달려 있어, 제가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내용을 준비해서 가면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스케줄이 느슨하고,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많은 편이어요. 저는 정해진 스케줄대로 활동하고, 그 외 추가적인 여행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휴식할 시간은 많았는데, 일주일 간 프로그램에 참가하다보니, 여행을 할 정도까지의 여유 시간이 남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마지막 날 공항으로 돌아갈 때 기사님이 종종 차를 세워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커피를 마시고, 바다를 보도록 해주셨어요~ 오리엔테이션 자료에서도 도착은 최대한 이르게, 출발은 최대한 늦게 하면 좋다고 해주셨는데 이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마을에서 공항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이동하는 길 자체가 예뻐서 날이 밝을 때 보는 것이 좋고, 기사님이 중간 중간 멈춰서 투어를 간략하게나마 도와주시기도 하니까요. 참가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
#나만의 발리 봉사활동, 봉사여행 갭이어 준비 TIP!
저는 거의 6개월 전부터 프로그램을 신청했어요. 긴 준비 기간을 가진 만큼, 한 달 간격으로 해야 할 일 목록을 미리 정리해두고 찬찬히 준비를 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갭이어를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 발리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며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준비물들을 꼼꼼히 정리해두었던 게, 출국 직전에 허둥대지 않고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었죠.
한국갭이어 측에서도 다양한 안내문을 제공해주시고, 출발 전 최종 점검 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해주셔서 유용하게 잘 활용하였습니다!
#나의 인도네시아 발리 봉사활동/봉사여행 갭이어는!
경험 ★★★★★
: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모두 새롭고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
배움 ★★★★★
: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대화를 나누며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환경 ★★★★
: 더운 나라이다보니까, 음식은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안전 ★★★★
: 매우 안전한 동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방을 쓰다보니, 숙소 문단속은 조금 신경을 쓰긴 했어요.
여가 ★★★★★
: 여유 시간이 많았지만, 그만큼 또 새로운 경험도 많아서 여유 시간에는 일기를 쓰느라 항상 바빴습니다ㅎㅎㅎ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전채현님이 다녀 온 인도네시아 발리 봉사여행 프로젝트 정보가 더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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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열정을 느끼는구나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수업에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정말 매 수업마다 감동을 받으며 숙소로 돌아갔네요. 덕분에 다음 수업에는 어떤 걸 더 준비할지, 저도 수업에 대한 열정이 더 더 타올랐었어요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만날 수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여유가득 봉사여행 전채현 갭퍼의 후기 |
# 안녕하세요! 해외 봉사활동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고 온 대학생 입니다 :)
안녕하세요, 발리에서 해외 봉사활동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고 돌아온 만 22살 대학생입니다.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청소년들을 만나 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
대학 생활이 끝나기 전,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꼭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싶어서 다양한 활동을 찾아보다 한국 갭이어를 알게 되었어요. 한국 갭이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교육을 꼭 해보고 싶었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발리의 모습을 보자마자 이 프로그램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선택했습니다!
*전채현님은 원하던 교육봉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발리를 선택하셨답니다!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천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좋은 추억 한가득 쌓고 싶었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지내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는 경험 그 자체가 중요한 목표였어요!
대학교에 진학한 이후로 저는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기회가 되면 최대한 다채로운 많은 경험을 해야겠다고 다짐했고, 갭이어 기간도 마찬가지였어요. 특히 올해부터는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되어서, 본격적인 시작 전에 목표를 위한 원동력이 될 좋은 추억들을 가득 안고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참가했어요.
# 초롱초롱한 눈빛의 학생들과 보내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
우선 활동을 하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점은 수업을 들으러 와 주었던 청소년 학생들의 초롱 초롱한 눈빛이었어요. 다양한 액티비티들 모두 의미 있고 즐거웠지만 무엇보다 학생들과의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어떻게 해서든 수업에 잘 참여하려고 옆에 있는 친구들, 옆에 있는 현지 선생님들께 물어보면서 많이 노력해주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고마웠어요.
수업이 끝났을 때 아이들이 아쉬워하며 더 하고 싶다는 말은 정말 교사에게는 최고의 칭찬과 격려라고 생각이 들어요. 갭이어 활동 덕분에 제가 정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열정을 느끼는구나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수업에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정말 매 수업마다 감동을 받으며 숙소로 돌아갔네요. 덕분에 다음 수업에는 어떤 걸 더 준비할지, 저도 수업에 대한 열정이 더 더 타올랐었어요 :) .
발리에서 학생들이 교사에게 존경을 표할 때 제 손을 가져가서 자신들의 이마에 대는 문화 혹은 관습이 있더라고요. 그걸 받았을 때 굉장히 뿌듯하고 감동적인 기억이었습니다.
이렇게 교육을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모두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현지 담당자 분들의 공이 커요. 특히 멘토링 및 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동안 항상 함께 계셨던 담당자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여러 언어를 하실 줄 아셔서,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보조를 잘 해 주셨답니다. 덕분에 제가 준비했던 교육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감사하고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도와주시는 다른 현지 담당자 분들께서 모두 항상 격려해주시고, 칭찬도 아낌없이 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저도 더 편한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첫 날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을 때도 격려를 많이 받았고, 수업이 끝난 후에 내용이 좋았다며 칭찬을 많이 받아서, 자신감을 더 가지고 그 다음 수업들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실, 제가 낯을 조금 가리는 사람이어서 처음 멘토링과 교육을 시작할 때 긴장도 되고 조금 어려웠어요.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그래도 꽤 많은 경험이 있어서 금방 적응을 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을 멘토링 대상자로 만났을 때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 어떻게 소통해야할 지 막막하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옆에 계셨던 담당자분들이 통역을 많이 도와주시고, 이야기를 나눌 주제들도 많이 제시해주셔서 큰 문제 없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났던 모든 마을 사람들은 친절하시고 다정하셔서 항상 대화를 나눌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꼈어요.
그 외에도! 매일 오전에 이루어졌던 체험 활동도 정말 알차고 좋았어요. '봉사여행'이라는 이름만큼 보람과 재미를 모두 가져갈 수 있었던 프로그램 구성이 만족스러웠습니다!
# 행복한 기분을 넘치도록 느껴서, 여유롭고 풍족한 사람이 된 느낌이에요!
아이들과 교육봉사여행을 다녀온 지금, 저는 조금 더 여유롭고 풍족한 사람이 된 기분을 느끼고 있어요.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넘치도록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껴서 그런지, 한동안은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들로 가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만으로도 웃음이 지어지는 좋은 기억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만으로도 괜히 마음이 든든해지기도 해요. 제가 바라던 대로 이 소중한 기억들을 잘 간직하고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일들도 뭐든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또, 결국 모든 것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었어요. 프로그램 구성도 느슨한 편이고, 교육의 주제와 내용 모두 저에게 전적으로 자율도가 주어졌어요. 그만큼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으면서도, 제가 어느 정도로 열심히 활동에 임하는 지에 따라서 얻어 가는 것이 정말 다를 수 있겠더라구요. 비단 이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하게 되는 모든 경험들의 의미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참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멘토링에서도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조금 생각해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멘토링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업 형태라기 보다는,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영어 대화 연습을 도와주는 시간이라 생각하면 되어요. 그러니 멘티가 더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들을 미리 준비해서 가시면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다른 참가자분들의 후기를 보고 저도 간단한 사탕을 사서 갔는데요, 학생들이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좋았어요 :) . 사탕 포장지에 한글로 한 마디씩 적혀 있어서 학생들에게 무슨 말인지 설명해주는 것도 나름의 재미였어요. 물론 선물 없이도 학생들은 여러분들을 사랑해주시겠지만! 저는 수업을 하다 보니 학생들에게 나눠줄 선물을 더 가져올걸! 하는 아쉬움도 들었답니다. ㅎㅎ
# 발리 봉사활동, 이 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아침 식사는 7시-8시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이후 오전에는 멘토링 수업이 진행되어요. 멘토링은 마을에 살고 계시는 어부, 스노클링 가이드, 투어 가이드 등의 성인 분들을 대상으로 이뤄져요. 가볍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면서 회화 연습을 도와줍니다. 수업 후에는 이 분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수업과 액티비티 활동이 끝나면 돌아와서 쉬고, 점심 시간을 가져요. 이후 2시부터 4시까지 공부 공간로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요. 영어 교육이 끝나면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저녁 식사를 합니다. 이후에는 자유시간을 가지거나 공부 공간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해요. 수업 내용은 전적으로 저에게 달려 있어, 제가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내용을 준비해서 가면 되었어요!
전체적으로 스케줄이 느슨하고,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많은 편이어요. 저는 정해진 스케줄대로 활동하고, 그 외 추가적인 여행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휴식할 시간은 많았는데, 일주일 간 프로그램에 참가하다보니, 여행을 할 정도까지의 여유 시간이 남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마지막 날 공항으로 돌아갈 때 기사님이 종종 차를 세워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커피를 마시고, 바다를 보도록 해주셨어요~ 오리엔테이션 자료에서도 도착은 최대한 이르게, 출발은 최대한 늦게 하면 좋다고 해주셨는데 이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마을에서 공항까지 거리가 꽤 되는데, 이동하는 길 자체가 예뻐서 날이 밝을 때 보는 것이 좋고, 기사님이 중간 중간 멈춰서 투어를 간략하게나마 도와주시기도 하니까요. 참가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
#나만의 발리 봉사활동, 봉사여행 갭이어 준비 TIP!
저는 거의 6개월 전부터 프로그램을 신청했어요. 긴 준비 기간을 가진 만큼, 한 달 간격으로 해야 할 일 목록을 미리 정리해두고 찬찬히 준비를 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갭이어를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 발리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며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준비물들을 꼼꼼히 정리해두었던 게, 출국 직전에 허둥대지 않고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었죠.
한국갭이어 측에서도 다양한 안내문을 제공해주시고, 출발 전 최종 점검 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해주셔서 유용하게 잘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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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
: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모두 새롭고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
배움 ★★★★★
: 나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대화를 나누며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환경 ★★★★
: 더운 나라이다보니까, 음식은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안전 ★★★★
: 매우 안전한 동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방을 쓰다보니, 숙소 문단속은 조금 신경을 쓰긴 했어요.
여가 ★★★★★
: 여유 시간이 많았지만, 그만큼 또 새로운 경험도 많아서 여유 시간에는 일기를 쓰느라 항상 바빴습니다ㅎㅎㅎ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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