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팜스테이를 통해 나의 선택을 즐길 수 있었어요! 원래는 겁도 많고 두려움도 많은 성격이었지만 호스트 가족의 배려과 많은 친구들의 위로 덕분에 두려움을 깨고 나올 수 있게 되었어요!
다채로운 자연과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홋카이도 팜스테이! 김나래 갭이어족 갭퍼(28세) |
# 안녕하세요. 벌써 2번째 갭이어를 참가하게 된 28살 김나래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번째로 갭이어에 참가하게 된 28살 김나래라고 합니다. 4년 전에 프랑스 파리로 갭이어를 떠나 2달동안 지내다 왔기 때문에 장기간 해외에서 머무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어요.
갭이어 신청서를 작성할 당시 리틀 포레스트를 동경하는 마음이 컸어요. 그리고 마침 일본인 친구가 생겨서 일본 문화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 홋카이도 팜스테이 프로그램을 발견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하루가 식사가 완성된다는 점에 매료되어서 신청했습니다!
# 제가 살아왔던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던 욕구가 가장 컸어요.
일본인 친구가 생기고 일본 문화에 대해 관심이 생겨 신청한건 맞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살아왔던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어요.
갭이어는 3월 중에 확정이 되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제 인생을 함께 한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공간에 대한 상처가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항상 집을 벗어나려고 노력했어요. 호스트 가족들과 여행 다니면서 제가 슬퍼하는 시간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들의 괜찮냐는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어요!
#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사 덕분에 부지런해졌어요!
아침 식사 준비를 돕고 난 후 사람들과 함께 일을 시작해요. 오전과 오후 각각 한 번씩 티타임과 휴식 시간이 있어요!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돕다 보니 호스트 가족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에 매료되어 저 또한 부지런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호스트 분이 매일 청소기를 돌리는 모습에 저도 청소기를 돌리고 방을 걸레로 닦았어요. 30일동안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한국에 돌아와서도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도전보다 즐기기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저는 원래 겁도 많고 두려움도 많은 성격이라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도전하기보다는 단순히 나의 선택을 즐겨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처음 홋카이도에 도착했을 때, 감기 몸살에 걸려 체력이 떨어지고 아프다보니 즐기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내보자! 할 수 있는 외국어를 말해보자!' 라는 다짐을 가지고 말을 해보기 시작했어요. 한 두마디 내뱉기 시작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돕고,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즐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제가 처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즐기게 된 것 같아요.
# 프로젝트를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농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직원은 너무나도 친절하고 배려가 많았어요. 제가 어떤 실수를 하면 항상 "It's okay." 라고 말해주었어요. 그녀의 배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곤 했답니다.
그리고 호스트 가족들은 배려가 많은 사람들이에요. 매 끼니마다 다양한 요리를 준비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해주겠다는 목표도 갖게 되었어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랑과 배려를 느꼈고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또 제 갭이어 마지막 주에 나타난 한국인 언니 덕분에 더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언니가 빔 프로젝터를 들고 와서 저녁마다 제 방에서 빔을 쏴서 영화를 봤어요ㅎㅎ 낭만 가득한 언니 덕분에 갭이어가 더 행복했어요!
# 나만의 일본 홋카이도 갭이어 스테이 준비 TIP!
- 언어
: 일상회화만 조금 할줄 알았지만 문제 없었어요. 저는 일본어도, 영어도 잘하지는 못했지만 할 수 있는 말은 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현지인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언어는 적극성! 내뱉어야 실력이 향상한다고 생각해요!
- 숙소
: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합니다. 호스트 가족은 1층을 사용하고 자원봉사자들은 2층에서 남녀별로 개인실을 이용해요. 개인실이 주어지기 때문에 한 달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볼 수 있어요!
- 식사
: 호스트 가족분들이 식사를 준비해주십니다. 농장에서 수확한 재료들로 만들기 때문에 신선해요. 못 먹는게 있는지, 안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항상 배려해주십니다.
- 준비물
: 개인실에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달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한국에서 준비해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한 달동안 읽을 책, 캔버스, 물감, 일기장 등을 가져갔어요. 빔 프로젝터 같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물건도 좋아요!
나의 홋카이도 팜스테이 갭이어는!
경험 ★★★★★
: 매 끼니마다 다른 요리를 해주시고 새벽부터 농사일을 시작하는 호스트 가족들의 부지런함을 보고 있으면 건강한 자극을 받았고 좋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들과 함께 저의 하루를 만들어 나갔어요!
배움 ★★★★★
: 호스트 가족들은 배려가 넘치는 사람들이에요. 제가 실수를 하거나 어려워하면 늘 괜찮다고 말해주며 "고마워.", "고생했어." 라는 말을 늘 해주었어요. 한 달동안 부지런함, 성실성, 프로페셔널한 태도, 배려 등을 보여주셔서 저 또한 더욱 부지런하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어요.
환경 ★★★★★
안전 ★★★★★
시골이어서 밤에만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괜찮아요.
여가 ★★★★★
4번의 주말동안 호스트 가족들이 저를 항상 데리고 나가주셨어요. 온천, 승마, 마을 축제, 근교 여행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했어요. 늘 "같이 할래?" 라고 물어봐주신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일본 홋카이도 팜스테이를 통해 나의 선택을 즐길 수 있었어요! 원래는 겁도 많고 두려움도 많은 성격이었지만 호스트 가족의 배려과 많은 친구들의 위로 덕분에 두려움을 깨고 나올 수 있게 되었어요!
다채로운 자연과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홋카이도 팜스테이! 김나래 갭이어족 갭퍼(28세) |
# 안녕하세요. 벌써 2번째 갭이어를 참가하게 된 28살 김나래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번째로 갭이어에 참가하게 된 28살 김나래라고 합니다. 4년 전에 프랑스 파리로 갭이어를 떠나 2달동안 지내다 왔기 때문에 장기간 해외에서 머무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어요.
갭이어 신청서를 작성할 당시 리틀 포레스트를 동경하는 마음이 컸어요. 그리고 마침 일본인 친구가 생겨서 일본 문화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 홋카이도 팜스테이 프로그램을 발견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하루가 식사가 완성된다는 점에 매료되어서 신청했습니다!
# 제가 살아왔던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던 욕구가 가장 컸어요.
일본인 친구가 생기고 일본 문화에 대해 관심이 생겨 신청한건 맞지만,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살아왔던 공간을 벗어나고 싶었어요.
갭이어는 3월 중에 확정이 되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제 인생을 함께 한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게 되고 공간에 대한 상처가 생겨버렸어요. 그래서 항상 집을 벗어나려고 노력했어요. 호스트 가족들과 여행 다니면서 제가 슬퍼하는 시간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들의 괜찮냐는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어요!
#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사 덕분에 부지런해졌어요!
아침 식사 준비를 돕고 난 후 사람들과 함께 일을 시작해요. 오전과 오후 각각 한 번씩 티타임과 휴식 시간이 있어요!
일찍 일어나 아침 식사를 돕다 보니 호스트 가족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에 매료되어 저 또한 부지런하게 생활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호스트 분이 매일 청소기를 돌리는 모습에 저도 청소기를 돌리고 방을 걸레로 닦았어요. 30일동안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한국에 돌아와서도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도전보다 즐기기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저는 원래 겁도 많고 두려움도 많은 성격이라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도전하기보다는 단순히 나의 선택을 즐겨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처음 홋카이도에 도착했을 때, 감기 몸살에 걸려 체력이 떨어지고 아프다보니 즐기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내보자! 할 수 있는 외국어를 말해보자!' 라는 다짐을 가지고 말을 해보기 시작했어요. 한 두마디 내뱉기 시작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돕고,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즐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제가 처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즐기게 된 것 같아요.
# 프로젝트를 통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농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직원은 너무나도 친절하고 배려가 많았어요. 제가 어떤 실수를 하면 항상 "It's okay." 라고 말해주었어요. 그녀의 배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곤 했답니다.
그리고 호스트 가족들은 배려가 많은 사람들이에요. 매 끼니마다 다양한 요리를 준비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해주겠다는 목표도 갖게 되었어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랑과 배려를 느꼈고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또 제 갭이어 마지막 주에 나타난 한국인 언니 덕분에 더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언니가 빔 프로젝터를 들고 와서 저녁마다 제 방에서 빔을 쏴서 영화를 봤어요ㅎㅎ 낭만 가득한 언니 덕분에 갭이어가 더 행복했어요!
# 나만의 일본 홋카이도 갭이어 스테이 준비 TIP!
- 언어
: 일상회화만 조금 할줄 알았지만 문제 없었어요. 저는 일본어도, 영어도 잘하지는 못했지만 할 수 있는 말은 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현지인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언어는 적극성! 내뱉어야 실력이 향상한다고 생각해요!
- 숙소
: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합니다. 호스트 가족은 1층을 사용하고 자원봉사자들은 2층에서 남녀별로 개인실을 이용해요. 개인실이 주어지기 때문에 한 달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볼 수 있어요!
- 식사
: 호스트 가족분들이 식사를 준비해주십니다. 농장에서 수확한 재료들로 만들기 때문에 신선해요. 못 먹는게 있는지, 안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지 물어봐주시고 항상 배려해주십니다.
- 준비물
: 개인실에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달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한국에서 준비해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한 달동안 읽을 책, 캔버스, 물감, 일기장 등을 가져갔어요. 빔 프로젝터 같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물건도 좋아요!
나의 홋카이도 팜스테이 갭이어는!
경험 ★★★★★
: 매 끼니마다 다른 요리를 해주시고 새벽부터 농사일을 시작하는 호스트 가족들의 부지런함을 보고 있으면 건강한 자극을 받았고 좋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들과 함께 저의 하루를 만들어 나갔어요!
배움 ★★★★★
: 호스트 가족들은 배려가 넘치는 사람들이에요. 제가 실수를 하거나 어려워하면 늘 괜찮다고 말해주며 "고마워.", "고생했어." 라는 말을 늘 해주었어요. 한 달동안 부지런함, 성실성, 프로페셔널한 태도, 배려 등을 보여주셔서 저 또한 더욱 부지런하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어요.
환경 ★★★★★
안전 ★★★★★
시골이어서 밤에만 돌아다니지 않는다면 괜찮아요.
여가 ★★★★★
4번의 주말동안 호스트 가족들이 저를 항상 데리고 나가주셨어요. 온천, 승마, 마을 축제, 근교 여행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했어요. 늘 "같이 할래?" 라고 물어봐주신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