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지내는동안 깨끗하고 좋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숲속의 집같은 숙소의 주변은 아름다웠고, 그 뒤로 내리는 석양도 정말 멋졌어요. 밤이 되면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뜨는 곳이어서 앞으로도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전세계 친구들과 뉴질랜드 자연 속에서 신나게 환경 보존 봉사하기 대학생 갭이어족 갭퍼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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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뉴질랜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하고 온 대학생입니다!
제가 뉴질랜드에서 한 환경보호 해외봉사활동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나무 심기' 활동이였어요!ㅎ
사실 한국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하려 했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장소'에요. 하지만 나무를 심을 공간. 나무를 심을 곳이 없다! 마당이 없는 아파트에 살아서 내가 마음대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땅이 없는게 사실이에요. 학교에 양해를 구하고 심거나 할머니댁(?) 같은 땅을 이용해야 하는데, 쉽지 않았고. 그래서 이번에 뉴질랜드에서 할 수 있는 해외봉사 갭이어 대외활동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환경봉사의 경험과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던 대학생 참가자에게는 의미있는 봉사를 할 수 있는 활동, 삶의 방향성과 여유로운 시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뉴질랜드 현지 단체에서 나무를 심은 땅은 아무 댓가없이 다시 돌려준다고 해요!
뉴질랜드 현지 환경보호 단체에서 나무를 심을 땅을 확보한 것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물론 당시에도 땅을 구한 일화는 놀라웠지만. 호주에서 뉴질랜드로부터 사왔던 땅을 아무 댓가 없이 돌려줬다고 해요.
원래는 광산으로도 쓰이고, 농작물을 키우기도 했던 땅이지만 그 후 에는 버려졌고, 나무 심기 딱 좋은 땅이 되어서 이렇게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ㅎ
# 뉴질랜드에서 지낼 숙소의 첫인상은 최고였어요!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 짐 싸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등산 준비를 하듯이 준비하면 됐어요. 등산화에, 바람막이에, 모자. 침낭까지. 제가 갔던 기간에 뉴질랜드는 겨울이었어요.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10도 안팍?) 밤에 얇게 입고 자기에는 추우니 가볍게 입으려면 침낭을 챙겨가야해요.
도착하고 나서 활동을 하기위해 들어간 숙소의 첫 인상은, 최고였어요! 숙소 내부보다 숙소 밖이 더 좋았어요!!
봉사활동을 위해 숙소는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었는데, 숲 속의 집이라니, 제가 꿈꾸던 바였어요ㅎ 밖으로 조금만 걸음을 떼면 푸르름 속의 산책길이 나오는데, 겨울이라지만 초록잎을 달고 있는 나무들이 많았어요.
풀도 많았고, 장갑이나 등산화를 털고 있으면 근처로 삑삑 울어대는 새도 자주 왔어요. 내가 지금까지 본 새 중에 가장 귀여웠다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뚱뚱한 몸에, 기다란 꼬리. 심지어 부채처럼 펼쳐지는. 위아래로 둠칫거리는 움직임. 사람이 밟는 곳에서 튀어오르는 곤충을 먹기 위해 사람 근처에 온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까! 카스테라 같은 배, 눈 옆의 선. 모든 것이 최고였어요ㅎㅎ
그리고 숙소 근처에서 보면 그 뒤로 내리는 석양도 정말 멋졌어요! 밤이 되면 쏟아질 것 같은 별이 뜨는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
# 제가 뉴질랜드에서 한 활동은요!
봉사를 할 때마다 귀여운 Fantail 새와 함께! 최고였어요ㅎ 나무를 심는 일은 간단했고, 모든 것들이 이미 구비되어 있었어요. 우리는 나무 씨앗을 채집하고, 전처리를 하고, 심고, 묘목을 키우고, 심는 일까지 모든 과정에 일정 부분 기여했어요.
제가 했던 봉사활동을 나무의 발생순서대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1. 씨앗 채집
: 아주 재밌었어요! 그냥 숲에 나가서, 빨간 것을 따면 되는 봉사활동이었어요. 동시에 뉴질랜드의 숲을 주의깊게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여행 가기 전에 찾아봤을 대는 이런 저런 다양한 기후가 섞여있는 지역이구나, 정도 밖에 인지하지 못했었는데 현지에 가서 보니 열대지방처럼 야자나무가 많았고, canopy tree도 심심치 않게 관찰할 수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동남아 같은 느낌이었지만, 생전 처음 보는 식생들 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활동했던 그 숲 자체가 인간이 만든 숲이 더라구요. 뉴질랜드의 땅은 자연이 좋기로 소문났는데도, 본래 있던 식생을 밀고 새로 조경한 곳이 80%라는 말을 듣고 놀라기도 했어요!
2. 씨앗 전처리
: 열매의 외껍질을 벗겨서 작은 pot에 꾹 눌러 담으면 되는 활동이었어요. 간단한 작업! 후반부로 갈 수록 뭐가 씨앗이고 뭐가 껍질인지 구분이 가지 않아서 와르르 심었지만. 외껍질은 손가락으로 벗기거나, 밀대로 벗기거나 하면 되는데, 워낙 작아서 근육이 뻐근해지도 했어요.ㅎ
그래서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했는데, 저의 플레이리스트를 만천하에 공개하게 되었어요..ㅎ 주로 한국의 인디밴드의 노래가 많아서 다른 나라 분들은 맘에 안 들까봐 걱정했는데, 중국에서 온 봉사자가 노래 제목을 알려달라고 요청해와서 뿌듯했어요.
3. 묘목 pot에 나눠심기
: 씨앗을 심으면 새싹이 나는데, 한 곳에서 새싹과 이끼류가 같이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한 개체만 pot에 나눠심는 작업이 필요해요. 귀여운 새싹들! 새싹은 심고, 바깥으로 가져가서 햇빛을 받게 하면 됐어요.
4. 묘목 골라내기
: 그렇게 심은 묘목이 어느정도 자라면, 몰라 볼 정도로 단단한 모습이 돼요. 휘지 않고 곧게 자란 나무들을 선별해서 나무 심는 장소에 가져다두면 됐어요. 아 그리고 휜 나무들은 방향을 달리해서 다시 키워요!
# 마지막은 가장 중요한 나무심기 활동이었어요!
마지막. 나무심기!
위의 봉사활동 후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작업! 삽으로 땅에 삼각형 모양으로 삽질을 해요. 총 세번! 삽질된 부위의 흙을 들어낸 뒤, 나무 묘목의 pot를 벗겨 그곳에 심고, 퍼낸 흙을 다시 덮어줌으로써 고정시켜요. 잘 고정된 나무 주위로 3개의 막대를 심는데 이건 바람막이를 씌우는 용도다. 부직포 비슷한 재질로 된 바람막이를 삼각기둥처럼 만들어서 막대 바깥으로 둘러주면 완성!
# 뉴질랜드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요!
저는 이번 해외봉사활동 기간동안 나무를 심으면서 뉴질랜드의 좋은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근처의 큰 나무에서 보이는 기다란 지의류! 지의류는 대기오염이 없는 곳에서만 자라는 지표종인데 요술봉으로 써도 될 만큼 지의류가 길게 자라있었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또 저희는 야생조류연구 관련 기관에서 모여 함께 봉사를 간 것이었기 때문에, 조류도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었었던게 좋았어요. 제가 새를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고 설명하니, 블루펭귄이 출몰하는 해안이 어딘지, 어디로 가면 어느 새를 볼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시기도 하셨어요. 펭귄은 아쉽게도 못 봤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새들를 많이 볼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아주아주 귀여웠답니다!!! :)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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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지내는동안 깨끗하고 좋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또 숲속의 집같은 숙소의 주변은 아름다웠고, 그 뒤로 내리는 석양도 정말 멋졌어요. 밤이 되면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뜨는 곳이어서 앞으로도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전세계 친구들과 뉴질랜드 자연 속에서 신나게 환경 보존 봉사하기 대학생 갭이어족 갭퍼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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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뉴질랜드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하고 온 대학생입니다!
제가 뉴질랜드에서 한 환경보호 해외봉사활동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나무 심기' 활동이였어요!ㅎ
사실 한국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하려 했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장소'에요. 하지만 나무를 심을 공간. 나무를 심을 곳이 없다! 마당이 없는 아파트에 살아서 내가 마음대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땅이 없는게 사실이에요. 학교에 양해를 구하고 심거나 할머니댁(?) 같은 땅을 이용해야 하는데, 쉽지 않았고. 그래서 이번에 뉴질랜드에서 할 수 있는 해외봉사 갭이어 대외활동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환경봉사의 경험과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던 대학생 참가자에게는 의미있는 봉사를 할 수 있는 활동, 삶의 방향성과 여유로운 시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뉴질랜드 현지 단체에서 나무를 심은 땅은 아무 댓가없이 다시 돌려준다고 해요!
뉴질랜드 현지 환경보호 단체에서 나무를 심을 땅을 확보한 것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물론 당시에도 땅을 구한 일화는 놀라웠지만. 호주에서 뉴질랜드로부터 사왔던 땅을 아무 댓가 없이 돌려줬다고 해요.
원래는 광산으로도 쓰이고, 농작물을 키우기도 했던 땅이지만 그 후 에는 버려졌고, 나무 심기 딱 좋은 땅이 되어서 이렇게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ㅎ
# 뉴질랜드에서 지낼 숙소의 첫인상은 최고였어요!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 짐 싸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어요. 등산 준비를 하듯이 준비하면 됐어요. 등산화에, 바람막이에, 모자. 침낭까지. 제가 갔던 기간에 뉴질랜드는 겨울이었어요.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10도 안팍?) 밤에 얇게 입고 자기에는 추우니 가볍게 입으려면 침낭을 챙겨가야해요.
도착하고 나서 활동을 하기위해 들어간 숙소의 첫 인상은, 최고였어요! 숙소 내부보다 숙소 밖이 더 좋았어요!!
봉사활동을 위해 숙소는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었는데, 숲 속의 집이라니, 제가 꿈꾸던 바였어요ㅎ 밖으로 조금만 걸음을 떼면 푸르름 속의 산책길이 나오는데, 겨울이라지만 초록잎을 달고 있는 나무들이 많았어요.
풀도 많았고, 장갑이나 등산화를 털고 있으면 근처로 삑삑 울어대는 새도 자주 왔어요. 내가 지금까지 본 새 중에 가장 귀여웠다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뚱뚱한 몸에, 기다란 꼬리. 심지어 부채처럼 펼쳐지는. 위아래로 둠칫거리는 움직임. 사람이 밟는 곳에서 튀어오르는 곤충을 먹기 위해 사람 근처에 온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까! 카스테라 같은 배, 눈 옆의 선. 모든 것이 최고였어요ㅎㅎ
그리고 숙소 근처에서 보면 그 뒤로 내리는 석양도 정말 멋졌어요! 밤이 되면 쏟아질 것 같은 별이 뜨는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
# 제가 뉴질랜드에서 한 활동은요!
봉사를 할 때마다 귀여운 Fantail 새와 함께! 최고였어요ㅎ 나무를 심는 일은 간단했고, 모든 것들이 이미 구비되어 있었어요. 우리는 나무 씨앗을 채집하고, 전처리를 하고, 심고, 묘목을 키우고, 심는 일까지 모든 과정에 일정 부분 기여했어요.
제가 했던 봉사활동을 나무의 발생순서대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1. 씨앗 채집
: 아주 재밌었어요! 그냥 숲에 나가서, 빨간 것을 따면 되는 봉사활동이었어요. 동시에 뉴질랜드의 숲을 주의깊게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여행 가기 전에 찾아봤을 대는 이런 저런 다양한 기후가 섞여있는 지역이구나, 정도 밖에 인지하지 못했었는데 현지에 가서 보니 열대지방처럼 야자나무가 많았고, canopy tree도 심심치 않게 관찰할 수 있었어요. 신기하게도 동남아 같은 느낌이었지만, 생전 처음 보는 식생들 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활동했던 그 숲 자체가 인간이 만든 숲이 더라구요. 뉴질랜드의 땅은 자연이 좋기로 소문났는데도, 본래 있던 식생을 밀고 새로 조경한 곳이 80%라는 말을 듣고 놀라기도 했어요!
2. 씨앗 전처리
: 열매의 외껍질을 벗겨서 작은 pot에 꾹 눌러 담으면 되는 활동이었어요. 간단한 작업! 후반부로 갈 수록 뭐가 씨앗이고 뭐가 껍질인지 구분이 가지 않아서 와르르 심었지만. 외껍질은 손가락으로 벗기거나, 밀대로 벗기거나 하면 되는데, 워낙 작아서 근육이 뻐근해지도 했어요.ㅎ
그래서 음악을 들으면서 작업했는데, 저의 플레이리스트를 만천하에 공개하게 되었어요..ㅎ 주로 한국의 인디밴드의 노래가 많아서 다른 나라 분들은 맘에 안 들까봐 걱정했는데, 중국에서 온 봉사자가 노래 제목을 알려달라고 요청해와서 뿌듯했어요.
3. 묘목 pot에 나눠심기
: 씨앗을 심으면 새싹이 나는데, 한 곳에서 새싹과 이끼류가 같이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한 개체만 pot에 나눠심는 작업이 필요해요. 귀여운 새싹들! 새싹은 심고, 바깥으로 가져가서 햇빛을 받게 하면 됐어요.
4. 묘목 골라내기
: 그렇게 심은 묘목이 어느정도 자라면, 몰라 볼 정도로 단단한 모습이 돼요. 휘지 않고 곧게 자란 나무들을 선별해서 나무 심는 장소에 가져다두면 됐어요. 아 그리고 휜 나무들은 방향을 달리해서 다시 키워요!
# 마지막은 가장 중요한 나무심기 활동이었어요!
마지막. 나무심기!
위의 봉사활동 후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작업! 삽으로 땅에 삼각형 모양으로 삽질을 해요. 총 세번! 삽질된 부위의 흙을 들어낸 뒤, 나무 묘목의 pot를 벗겨 그곳에 심고, 퍼낸 흙을 다시 덮어줌으로써 고정시켜요. 잘 고정된 나무 주위로 3개의 막대를 심는데 이건 바람막이를 씌우는 용도다. 부직포 비슷한 재질로 된 바람막이를 삼각기둥처럼 만들어서 막대 바깥으로 둘러주면 완성!
# 뉴질랜드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요!
저는 이번 해외봉사활동 기간동안 나무를 심으면서 뉴질랜드의 좋은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근처의 큰 나무에서 보이는 기다란 지의류! 지의류는 대기오염이 없는 곳에서만 자라는 지표종인데 요술봉으로 써도 될 만큼 지의류가 길게 자라있었는데, 정말 놀라웠어요!
또 저희는 야생조류연구 관련 기관에서 모여 함께 봉사를 간 것이었기 때문에, 조류도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었었던게 좋았어요. 제가 새를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고 설명하니, 블루펭귄이 출몰하는 해안이 어딘지, 어디로 가면 어느 새를 볼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시기도 하셨어요. 펭귄은 아쉽게도 못 봤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새들를 많이 볼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아주아주 귀여웠답니다!!! :)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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