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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의료인들을 위한 캄보디아 프놈펜 해외 의료 인턴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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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프로그램은 제게 의료의 배움보다도 내 삶의 개선이라는 더 큰 배움을 주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잃어버렸던 자신감 회복, 더 큰 도전심, 넓어진 시야를 통해 더 큰 목표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전문 의료인들을 위한 캄보디아 프놈펜 해외 의료 인턴십 활동

    조관형 갭퍼의 후기

     

     

    # 새로운 경험과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인생 첫 갭이어를 떠난 갭퍼입니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간호학과 3학년을 마치고 그전에 만날 수 없던 새로운 경험과 삶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인턴십으로 첫 갭이어를 떠난 갭퍼입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전에 관심이 컸던 것은 의료봉사활동이었어요. 평상시에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격오지에서의 의료 활동에 큰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나 대외 단체를 통한 활동은 조건이나 제약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나 찾던 도중 '한국갭이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갭이어의 개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의료 봉사활동 보다 의료 인턴십이 더욱 전문적인 업무를 배우고 담당할 수 있다 걸 알게 되어서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었죠.

    솔직히 제가 어떻게 이런 큰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던 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일단 부딪혀보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도전했습니다. 사실, 해외로 출국하는 것 자체가 처음인 일이었습니다. 저는 흔한 해외여행도 한번 나가보지 않았어요. 첫 해외행으로써 비행기부터 당황의 연속이었습니다. 한국어가 없는 세상에 처음 가보고 특히 환승할 때는 사방에 환승 게이트가 있어 어디를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홍콩국제공항은 너무 넓고 시간 내에 못 탈 것 같았죠. 도착 후에는 내가 과연 이곳에서 한 달이나 버틸 수 있을까?

    특히 그 어떤 것보다도 외국인과의 소통이 제게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영어 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담당자님께 마지막 점검 날에 먹고사는 건 아무 상관 없는데 '소통'이 가장 두렵다고 걱정 끼쳐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모두 한순간일 뿐, 일주일이면 모두 적응이 되고 자연스레 저도 이곳에 녹아들고 오히려 한국보다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툭툭은 버스보다 편했고, 늘 어떤 음식을 도전해 볼까 하는 신비로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주말만 되면 나이트 버스를 타고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기도 했구요.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듯이, 저는 역시 해냈네요!

     

    * 인생에서 새로운 경험을 원했던 조관형님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결정하고 갭이어를 결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지만 혼자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와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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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를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나 완전히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했습니다.

    갭이어를 떠나기 전의 제 심적 상태는 완전히 닳대로 닳아버린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만학도이기도 해서 간호학 전공이 남들보다 늦은 감도 없잖아 있기에 걱정을 넘어, '이게 맞는 길일까', '예전으로 돌아가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를 우물 안의 개구리로 생각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흥미와 견문도 좁아지고 있었죠.

    이 같은 현상은 제 심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스스로의 시야를 좁혀버렸으며 자신감도 위축시켜버렸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제 자신의 배터리는 이미 소모된 상태로 시작해 버렸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고 제 마음은 방전이 돼버린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전환이 필요했고, 설령 고행일지라도 자신을 완전히 바꿀 계기가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남들도 쉽게 도전하지 못할 큰 미션을 스스로에게 과감하게 던지기로 마음을 먹고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 "성급 보단 여유를, 비난보단 칭찬을."​

    함께 일하던 간호사 선생님과 캄보디아 사람들에 대한 대화를 하던 적이 있는데, 'Chill'이라는 단어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다 같이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당시에는 재밌기도 했지만 저는 뒤통수를 크게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요즘과 과거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하지 못한 체 모두에게서 사라졌던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미소와 여유였는데요. 캄보디아는 우리나라 8,90년대에 가깝다고 느낀 만큼 그 속의 사람들 또한 우리의 옛 모습을 그립게 하는 모습들로 가득했습니다.

    "성급 보단 여유를, 비난보단 칭찬을."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인턴십으로 배우고 익힌 내용보다 마음이 정화를 받았다는 점이 제게 가장 크게 다가왔습니다. 늘 바쁘고 예민하고 정신없이 살아온 사람일수록 그 감동과 깨달음은 크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 현지인들과 소통하면서 국제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았어요​.

    단체 숙소 생활이다 보니 가장 먼저 교류하게 되는 건 역시 다른 나라의 자원봉사자들인데, 같은 한국인부터 미국인 프랑스인 여럿을 만나 교류하였습니다. 그중 한국인, 미국인과는 같이 산책도 하고 여행도 다녀왔고, 병원에서 만난 현지 간호사분들과 친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연락하고 지낸다고요!

    물론, 생활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소통이었습니다. 현지인 분들은 저와 마찬가지로 영어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나마 서로 애쓴다는 동질감으로 이해하고 버텼지만, 숙소 내 자원봉사자들은 현란한 영어를 구사하기에 좀처럼 대화를 따라가기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봉사자들보다 현지인과 돈독해지는 것을 초점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애초부터 홀로 떨어져 시간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봉사자들과 교류하기 쉽지 않았기에 현지인들과 국제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았어요.

     

     

     

     

    # 갭이어를 통해 내 삶의 개선이라는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갭이어 참가전의 저는 틀에 박혀있고 시야가 매우 좁은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세상살이에 지쳐 스스로에게도 목을 죄여오는 삶을 살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제게 의료의 배움보다도 내 삶의 개선이라는 더 큰 배움을 주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잃어버렸던 자신감 회복, 더 큰 도전심, 넓어진 시야를 통해 더 큰 목표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 한국에서 할 수 없는 의료 경험들을 통해 제 진로에 대한 확고함을 다질 수 있었어요.

    갭이어 프로그램에서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병원에서의 활동이겠죠! 기본적으로 활동을 위한 스크럽을 입고 업무를 보는데, 없으면 빌려줍니다. 심지어 이름도 써줘요!

    저는 응급실과 ICU에서 근무했는데, 아직 학생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는 가르침과 동시에 한 명의 직원처럼 대우를 해줍니다. 따라서 실제 간호사들이 하는 모든 업무를 직접 해볼 수가 있어요. 특히 환자가 오면 바로바로 저를 데리고 가서 알려주고 시도해 보라고 권하죠.

     

     

    처음에는 당연히 모든 게 망설여집니다. IV 조차 학생들끼리 몇 번 주고받은 게 전부인데 직접 환자에게 두라니요. 심지어 사용 도구들도 우리나라와 다소 차이가 있어 생소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루는 방법이 더욱 힘들었어요. 하지만 인턴십 기간 동안 IV만 해도 100여건이 넘는 경험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투약, ABGA, 유치 도뇨, 심지어 CPR까지! 학생 신분으로서 결코 기회도 가질 수 없는 엄청난 경험들을 함으로써 제 진로에 대한 확고함을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이곳에서의 간호대학 교육과정은 인턴제를 통해 실전으로 수행 받기 때문에 저도 그 과정 중 하나로서 참여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열악한 의료 인프라 특성상 기존에 알던 개념에 비해 부족하거나 생략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부분에서는 우리보다 엄격하기도 하니, 그 나라 실정에 맞춰있다는 걸 감안하고 넓은 시각으로써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 제 인생에서 잊혀질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보냈습니다.

     

    병원 내 의료진들은 모두 단순히 직장동료가 아닌 가족으로 지내고 있었고, 그 속에 들어온 저 또한 새로운 가족으로써 맞이해주었습니다. 그 친절함과 따뜻함에 무수한 감동을 받다 못해 한 달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짧은가, 귀국하지 말고 계속 남아있고 싶다는 마음마저 크게 들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간호사들과는 친구가 되었고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고 있어요! 제 마지막 날 그들은 저를 위해 밤새 작별 파티를 해주었고 제 출국 날까지 기어코 배웅하겠다고 공항까지 따라와 줬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들에게 꼭 다시 오리라 약속을 하였어요.

     

    정말 제 인생에서 잊혀질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이담에 꼭 다시 한번 더 가고자 합니다. 이번에 인턴십으로 갔으니 다음에는 봉사활동으로 가는 건 어떨까요? 😆

     

     

     

     

    # 캄보디아 의료 인턴십 예비 갭퍼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출국 전날까지도 겁이 나서 취소할까 망설였던 제가 해냄과 동시에 큰 성장을 이뤄낸 만큼, 크게 고민하고 있을 다른 예비 갭퍼 분들에게 제가 해드리고 싶은 조언은 단 하나입니다.

    일단 부딪히세요!삶이란 단순하지 않은 만큼, 안될 것 같으면서도 무언가는 계속 변화하고 계속해서 자라납니다. 잊지 마세요. 낯선 환경일수록 여러분들을 살갑게 맞이할 겁니다.

    혹시 영어가 부족해서 겁나거나 망설이시나요? 결국 모두 마음은 통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어학능력만 된다면 누구나 외국인들과 소통하며 지낼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 캄보디아 의료 인턴십, 이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캄보디아에 가장 먼저 처음 도착하게 되면 주말 동안 현지에 대한 교육과 시티 투어를 통해 현지 생활을 관찰하여 자연스레 녹아들 준비를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타이밍이 좋지 않아 시티 투어를 미루게 되었으나, 산책을 통해 개인적으로라도 본래의 목표에 따라 현지 적응을 수행했답니다.

     

    현지에서의 생활은 평일과 주말이 매우 상이합니다.

     

    제가 다닌 병원은 8시 출근, 6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점심은 2시간 혹은, 3시간을 주어 오후 4시나 5시에 퇴근할 수 있었죠. 하지만 부서장님과 일과 조정이 가능하기에, 저는 점심시간을 1시간으로 줄이는 대신 3시에 퇴근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그 후는 무엇을 하던 자유구요!

     

    주말은 완전한 자유 시간입니다. 숙소에서 쉬어도 되고 여행을 떠나도 됩니다. 저는 최대한 알차게 보내기 위해 매주 타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지 코디네이터 분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다른 지역 여행을 추천 또는 계획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보다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힐링 루트로써 밤에 'Independence Monument Park'에 나가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탁 트인 공간과 야경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힐링 장소이지만 운동 및 가벼운 활동을 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그곳에서 산책이나 조깅하며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실 수 있을 텐데 저는 매일 밤마다 나가서 운동하곤 했습니다.

    산책과 운동이 목적이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뭔가 아까워서 저는 걸어갔는데요. 캄보디아에는 도보가 없습니다. 그러니 교통 주의하시고 사원이나 큰 대로변에는 약소하게나마 도보가 설치되어 있으니 그 중심으로 이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나만의 캄보디아 의료 인턴십 갭이어 준비 TIP! 

     

    출국 전 준비는 한국갭이어에서 제공하는 매뉴얼대로 따라 하면 돼서 크게 어려울 일은 없었습니다. 그보다도 개인적으로 영어 소통이 가장 큰 걱정거리였기 때문에 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학교 내의 영어회화 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을 했습니다.

     

    다만, 비자 준비 중에 보류되는 일이 생겨서 크게 당황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럴 때는 주저 없이 갭이어 담당자님의 도움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저는 지연이 됐을 뿐 별 탈 없이 지나가긴 했는데, 대비책을 마련해 주시기도 하고 그 짧은 순간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꼭 당부드리고 싶은 이야기로, 반드시 대중교통 이용 시 관련 어플을 사용하기 바랍니다. 길거리 호객행위를 많이 만나실 텐데, 적정가는 기사들도 몰라서 어림잡아 부르기 때문에 의도치 않아도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나만의 캄보디아 의료 인턴십 갭이어 준비 TIP! 나의 캄보디아 해외 의료 인턴십 갭이어는!

     

    경험 ★★★★★

    : 상상보다 더 큰 경험을, 예상보다 더 뜻밖의 경험을. 일반 경험을 넘어 새로운 삶의 요소를 얻어내는 순간.

     

    배움 ★★★★★

    : 의료의 배움보다도 나 자신에 대한 더 큰 배움을 느낄 수 있다. 학생이라면 실무자급의 실력을, 그 외는 인생의 깨달음을.

     

    환경 ★★★★★

    : 모든 이들이 내 분수에 맞나 싶을 정도로 호의적이고 맞춰주려 노력합니다. 국가적인 열악함이 아닌 이상 어려움 또한 없습니다.

     

    안전 ★★★★★

    : 자신 있게 말합니다. 한국, 일본, 캄보디아. 3대 안전국가. 외부에서 떠도는 치안 문제에 대한 헛소리를 믿지 마세요.

     

    여가 ★★★★★

    :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여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도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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