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제가 제 스스로를 더 안다고 말할 수 있어요 :) 다른 것들보다 저를 우선 순위로 조금 더 챙길 수 있게 되었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도 너무 좌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것도 덜해요. 타인으로부터 받은 칭찬을 돌려줄 줄 아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 김O정 갭퍼의 후기 |
# 안녕하세요! 4주 간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온 28살 임고생 혹은 취준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에서 한 달간 어학연수를 보내고 돌아온 김O정 입니다. 저는 조용한듯 하나 외향적인 면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영어는 대학교 졸업 하고선 4년 동안 본 적이 없지만, 필리핀에서 만난 선생님들께서 저의 영어 스킬은 참 유머스럽다고 칭찬을 해주셨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저는 대학 졸업 후 임용고시를 계속 준비했어요. 1년 내내 임용 공부에 매진한 경험도 있고, 작년엔 기간제 교사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해 주며 아이들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런 마음으로 올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니 인생의 무기력함이 느껴지더라구고요.
남은 20대 소중한 시간을 공부에만 매진하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는 이 시간을 다양한 경험과, 나를 위한 시간으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갭이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 긍정적인 경험과 스스로의 시간이 필요했던 김O정님은 1:1 컨설팅을 통해 꼭 맞는 프로젝트를 결정하셨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갭이어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되어 맞춤형 플랜을 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님과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려요!
#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면, 스스로를 우선순위에 둘 수 있어요. 그럼 결국 더 행복해져요.
갭이어 기간 동안에는 제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하고, 저를 우선으로 두고 싶었어요. 괜찮을 때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제가 괜찮지 않을 때 괜찮지 않다고 말하고 표현하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필요했죠.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게 아니라 나를 위해 무언가를 소비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필요했어요.
그동안에는 정작 중요한 제가 어느새 뒤로 밀려있었기 때문이에요.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채로, 남을 저보다 계속 앞세우다보니까요.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는 것들이 컸습니다. 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기도 했어요. 더이상 스스로를 그렇게 둘 순 없다고 생각해서, 이 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저 자신에게 집중 했습니다!
#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자신감과 자존감을 꽉꽉 채웠어요.
다시 생각해도 꿈을 꾼 것 같이 너무 행복했고, 행복한 스스로를 위한 한 달이었네요. 저는 갭이어 시간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왔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첫 번째로 좋았던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거에요! 특히나 다양한 친구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친구들은 Jay와 Paul이에요. 한국인 친구들로, 필리핀에서 거의 3~4주를 같이 생활했었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성격이지만,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이 너무 소중하기에, 이 친구들이랑 아주 가까이 친해졌어요. 많은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고, 제가 도전하고 싶은 것들을 함께 공유했을 때 같이 이 친구들이 시도해 주었기도 했습니다. 물론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나’이지만, 행동을 하기 전까지 격려해주고, 함께해 줘서 많은 경험을 쌓게 되었어요! 덕분에 수영을 배울 수도 있었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도전할 수 있었고,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었어요. 아마 이 친구들이 함께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그 외에도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 것과, 또, 선생님들로부터 큰 위로를 받았던 것들이 너무 좋았어요. 현지 선생님들과 대화하며, 영어로 고민을 털어놓았었는데요. 선생님들은 저를 사랑하지 못했던 제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쓰지말고 너를 더 신경쓰라고 말해주었어요. 또 이미 너는 충분히 멋있고, 예쁘고, 다른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준다라고 말해주며 매 수업 시간마다 제 자존감을 높여 주었어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던 시간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ㅠㅠ
문화도 언어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서툴지만 각자 느끼는 것을 공유할 수 있었고,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생각해요.
# 행복한 노력을 통해서, 누구보다 제 자신을 한층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제가 제 스스로를 더 안다고 말할 수 있어요 :) 다른 것들보다 저를 우선 순위로 조금 더 챙길 수 있게 되었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도 너무 좌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것도 덜해요. 타인으로부터 받은 칭찬을 돌려줄 줄 아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언어가 다르다보니, 제가 느끼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계속 생각해보고, 스스로 다시 물어보는 과정을 거쳤어요. 또, 매일같이 갭이어 미션을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것을 잘 할 수 있고, 어떤 상황을 어려워하는지를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이 모든 과정과 노력이 나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
또 그 과정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말하고 그 결과는 그 다음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을 연습하면서, 스스로를 조금은 더 생각해줄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아예 안볼 수는 없지만, 큰 성과죠!
또, 인사와 칭찬에 어색해 하는 저였는데, 필리핀에서는 모두가 먼저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저도 그렇게 바뀌었어요. 칭찬도 많이 받다 보니 나도 그 사람들을 칭찬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것들이 반복되다 보니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정말 많이 경험해서, 돌아온 후에도 한 동안 그 기억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네요.. 다시 생각해도 갭이어를 다녀오길 참 잘했어요! 필리핀에서 이렇게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니까 참가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면, 무조건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발견하는 나의 모습은 무한하고, 또 새롭고 무엇보다 큰 경험이 될 것이니까요. 걱정 말고 참가해서 본인을 위한 시간을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필리핀 어학연수, 이 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6시 30분에 기상을 하고 7시 30분에 아침을 먹고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수업을 듣습니다. 중간중간 휴식시간도 갖고, 점심시간도 갖고요.
첫 2주 간은 적응하느라 꽤 에너지를 많이 쏟았어요. 수업시간 자체가 하루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안 쓰던 영어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저에겐 꽤 난이도가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그 이후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45분 수업도 짧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수업시간 외에도 선생님들과 밖에서 만나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영어 수업을 집중적으로 들었던 만큼 실력도 많이 쌓였던 것 같아요.
수업 시간 종료되고 나서 오후 10시까지나, 주말 동안에는 개인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그 시간 활용해서 개인적으로 다녀와봤던 필리핀 시키호르 섬 1박 2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
# 나만의 필리핀 어학연수 갭이어 준비 TIP!
준비물은 한국갭이어에서 보내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준비했어요!
준비물 챙기는 것 외에는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혼자서 처음 가는 장기 해외 체류에다가, 한국이 아니어서 치안도 걱정되었죠. 심지어 떠나기 전 공항에서 까지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취업 준비까지 생각해보았을 때, 한 달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게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이왕 가게 된거 딱 한번만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떠났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막상 가보니 어떻게든 살아졌네요..ㅎㅎ 한국인 친구들도 만나고, 좋은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한 달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 나의 필리핀 어학연수 갭이어는!
경험 ★★★★★
: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배움 ★★★★★
: 중국, 대만 등 같이 지내는 친구들의 문화도 배우고,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환경 ★★★★★
: 지낼만 했던 환경이었어요!
안전 ★★★★★
: 관광지라서 괜찮고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안전 수칙은 잘 지켜야 해요! 늦은 시간에나 대로변이 아닌 곳을 혼자 다니지 않는 것 처럼요~
여가 ★★★★
: 세부에서 할 수 있는 건 많아요!! 그렇지만 평일엔 매일 수업을 듣다보니, 자유 시간에 어떤걸 할 지는 전략적으로 선택이 필요해요.
김O정님이 다녀 온 필리핀 세부 어학연수 프로젝트 정보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 ▼ ▼ ▼ ▼ ▼ ▼ ▼ ▼
이제는 제가 제 스스로를 더 안다고 말할 수 있어요 :) 다른 것들보다 저를 우선 순위로 조금 더 챙길 수 있게 되었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도 너무 좌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것도 덜해요. 타인으로부터 받은 칭찬을 돌려줄 줄 아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 김O정 갭퍼의 후기 |
# 안녕하세요! 4주 간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온 28살 임고생 혹은 취준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에서 한 달간 어학연수를 보내고 돌아온 김O정 입니다. 저는 조용한듯 하나 외향적인 면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에요. 영어는 대학교 졸업 하고선 4년 동안 본 적이 없지만, 필리핀에서 만난 선생님들께서 저의 영어 스킬은 참 유머스럽다고 칭찬을 해주셨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저는 대학 졸업 후 임용고시를 계속 준비했어요. 1년 내내 임용 공부에 매진한 경험도 있고, 작년엔 기간제 교사를 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해 주며 아이들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런 마음으로 올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니 인생의 무기력함이 느껴지더라구고요.
남은 20대 소중한 시간을 공부에만 매진하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는 이 시간을 다양한 경험과, 나를 위한 시간으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갭이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 긍정적인 경험과 스스로의 시간이 필요했던 김O정님은 1:1 컨설팅을 통해 꼭 맞는 프로젝트를 결정하셨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갭이어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되어 맞춤형 플랜을 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님과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려요!
#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면, 스스로를 우선순위에 둘 수 있어요. 그럼 결국 더 행복해져요.
갭이어 기간 동안에는 제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하고, 저를 우선으로 두고 싶었어요. 괜찮을 때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제가 괜찮지 않을 때 괜찮지 않다고 말하고 표현하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필요했죠.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는게 아니라 나를 위해 무언가를 소비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필요했어요.
그동안에는 정작 중요한 제가 어느새 뒤로 밀려있었기 때문이에요.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채로, 남을 저보다 계속 앞세우다보니까요.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는 것들이 컸습니다. 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기도 했어요. 더이상 스스로를 그렇게 둘 순 없다고 생각해서, 이 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저 자신에게 집중 했습니다!
#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로부터 자신감과 자존감을 꽉꽉 채웠어요.
다시 생각해도 꿈을 꾼 것 같이 너무 행복했고, 행복한 스스로를 위한 한 달이었네요. 저는 갭이어 시간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왔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첫 번째로 좋았던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거에요! 특히나 다양한 친구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친구들은 Jay와 Paul이에요. 한국인 친구들로, 필리핀에서 거의 3~4주를 같이 생활했었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성격이지만,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이 너무 소중하기에, 이 친구들이랑 아주 가까이 친해졌어요. 많은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고, 제가 도전하고 싶은 것들을 함께 공유했을 때 같이 이 친구들이 시도해 주었기도 했습니다. 물론 행동을 하는 것은 결국 ‘나’이지만, 행동을 하기 전까지 격려해주고, 함께해 줘서 많은 경험을 쌓게 되었어요! 덕분에 수영을 배울 수도 있었고, 다양한 액티비티도 도전할 수 있었고,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었어요. 아마 이 친구들이 함께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그 외에도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 것과, 또, 선생님들로부터 큰 위로를 받았던 것들이 너무 좋았어요. 현지 선생님들과 대화하며, 영어로 고민을 털어놓았었는데요. 선생님들은 저를 사랑하지 못했던 제 모습을 보며,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쓰지말고 너를 더 신경쓰라고 말해주었어요. 또 이미 너는 충분히 멋있고, 예쁘고, 다른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준다라고 말해주며 매 수업 시간마다 제 자존감을 높여 주었어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과 이런 이야기를 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던 시간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ㅠㅠ
문화도 언어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서툴지만 각자 느끼는 것을 공유할 수 있었고,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생각해요.
# 행복한 노력을 통해서, 누구보다 제 자신을 한층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제가 제 스스로를 더 안다고 말할 수 있어요 :) 다른 것들보다 저를 우선 순위로 조금 더 챙길 수 있게 되었고,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에도 너무 좌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것도 덜해요. 타인으로부터 받은 칭찬을 돌려줄 줄 아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언어가 다르다보니, 제가 느끼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계속 생각해보고, 스스로 다시 물어보는 과정을 거쳤어요. 또, 매일같이 갭이어 미션을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것을 잘 할 수 있고, 어떤 상황을 어려워하는지를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이 모든 과정과 노력이 나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
또 그 과정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말하고 그 결과는 그 다음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을 연습하면서, 스스로를 조금은 더 생각해줄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아예 안볼 수는 없지만, 큰 성과죠!
또, 인사와 칭찬에 어색해 하는 저였는데, 필리핀에서는 모두가 먼저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저도 그렇게 바뀌었어요. 칭찬도 많이 받다 보니 나도 그 사람들을 칭찬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것들이 반복되다 보니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정말 많이 경험해서, 돌아온 후에도 한 동안 그 기억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네요.. 다시 생각해도 갭이어를 다녀오길 참 잘했어요! 필리핀에서 이렇게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니까 참가를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면, 무조건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발견하는 나의 모습은 무한하고, 또 새롭고 무엇보다 큰 경험이 될 것이니까요. 걱정 말고 참가해서 본인을 위한 시간을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필리핀 어학연수, 이 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6시 30분에 기상을 하고 7시 30분에 아침을 먹고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수업을 듣습니다. 중간중간 휴식시간도 갖고, 점심시간도 갖고요.
첫 2주 간은 적응하느라 꽤 에너지를 많이 쏟았어요. 수업시간 자체가 하루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안 쓰던 영어를 이해하는 것 자체가 저에겐 꽤 난이도가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그 이후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45분 수업도 짧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수업시간 외에도 선생님들과 밖에서 만나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영어 수업을 집중적으로 들었던 만큼 실력도 많이 쌓였던 것 같아요.
수업 시간 종료되고 나서 오후 10시까지나, 주말 동안에는 개인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그 시간 활용해서 개인적으로 다녀와봤던 필리핀 시키호르 섬 1박 2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
# 나만의 필리핀 어학연수 갭이어 준비 TIP!
준비물은 한국갭이어에서 보내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준비했어요!
준비물 챙기는 것 외에는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혼자서 처음 가는 장기 해외 체류에다가, 한국이 아니어서 치안도 걱정되었죠. 심지어 떠나기 전 공항에서 까지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취업 준비까지 생각해보았을 때, 한 달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게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이왕 가게 된거 딱 한번만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떠났고 지냈던 것 같습니다. 막상 가보니 어떻게든 살아졌네요..ㅎㅎ 한국인 친구들도 만나고, 좋은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한 달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 나의 필리핀 어학연수 갭이어는!
경험 ★★★★★
: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배움 ★★★★★
: 중국, 대만 등 같이 지내는 친구들의 문화도 배우고,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환경 ★★★★★
: 지낼만 했던 환경이었어요!
안전 ★★★★★
: 관광지라서 괜찮고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안전 수칙은 잘 지켜야 해요! 늦은 시간에나 대로변이 아닌 곳을 혼자 다니지 않는 것 처럼요~
여가 ★★★★
: 세부에서 할 수 있는 건 많아요!! 그렇지만 평일엔 매일 수업을 듣다보니, 자유 시간에 어떤걸 할 지는 전략적으로 선택이 필요해요.
김O정님이 다녀 온 필리핀 세부 어학연수 프로젝트 정보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