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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의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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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갭이어의 모든 순간, 사람들이 저를 존중해주고 있었고

    저 또한 그들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의료 봉사활동 

    김O수 갭이어족 갭퍼의 후기 

     

     

     

     

    # 안녕하세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다녀온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6월~7월 한 달 동안 '누구나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의료 봉사활동'에 참가한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3학년이 되고 더블 강의와 실습에 지쳐서 번아웃이 왔었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서 무작정 해외 활동을 검색했고

    해외에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어서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갭이어를 통해 천천히 시간을 보내기로 목표로 둔 김O수님에게는 참가자 본인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활동, 진정으로 갭이어를 즐길 수 있는 활동 등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제공되었습니다.

    >> 참가비 100원! 갭이어 미션 바로가기

     

     

     

    #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의료 봉사활동 시작 전​부터 가장 기대하던 부분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적지않게 다녀봤지만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갭이어를 보내는동안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독일, 호주, 프랑스, 스페인,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한국의 문화 또한 전할 수 있었습니다.

    갭이어를 통해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 실습생이 아닌 한 명의 간호사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3학년 1학기를 마치자마자 캄보디아 의료 봉사활동을 참여했기 때문에
    한국병원과 캄보디아 병원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동기들에 비해 좋은 실습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현지 병원은 훨씬 더 좋았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

     

    캄보디아 병원에서는 실습생들도 한 명의 간호사가 되어 처방전을 읽고 투약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첫 날 “ 1번 베드 환자에게 근육주사 좀 해줄래?” 라는 말을 듣고 손만 벌벌 떨고 있었던 제 자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 모습을 보고 간호사 선생님은 “한 번도 안해봤니? 괜찮아. 내가 도와줄게.”라고 하셨고
    그렇게 이론으로만 배우던 근육주사를 처음 수행했습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분들이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모든 의료행위에 협조적입니다.
    채혈을 4번이나 연달아 실패했을 때 미안한 마음과 보호자에게 혼날까봐 불안한 마음으로 쳐다봤을 때
    괜찮다며 오히려 다른 팔과 다리를 내주던 환자와 보호자가 생각납니다.
    감사한 마음에 용기를 얻고 다시 시도했을 때 바로 성공했고 죄송하다고 말하려는 찰나,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며
    제 주머니에 용돈을 넣어주신 보호자분이 아직도 눈에 생생합니다
    .
    오히려 고맙다해야하는 사람은 저였을지 모르는데도 제 손을 꼭 붙잡고 “업꾼 업꾼”을 외치시던 그 장면이
    훗날 제가 간호사가 되어 힘든 순간이 와도 버틸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막내딸처럼 챙겨주시는 선생님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주동안 SICU 부서에서 수술 전/후의 환자들을 간호했습니다.
    해당 부서에서 안해본 술기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주에는 성공보다 실패가 많아서 의기소침해졌는데
    그 때 간호사 선생님께서 번역기로 “피가 두렵지 않잖아! 안그래?” 라고 해주셨고 그 말이 굉장히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른 모든 선생님들도 실패하면 실패한대로 시도한거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라고 응원해주시고
    성공하면 다들 박수도 쳐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들 오구오구(?) 해주시는 분위기로 아껴주신 탓에 장녀라서 평생 못 느껴본 막내딸이 된 경험을 잔뜩 하고 왔습니다!!!

    아침 출근하면 “밖에 많이 덥지. 아침은 먹었니? 조금 쉬었다가 일 해!” 하시면서
    질문 폭탄과 함께 꺼져있던 에어컨을 틀어주시던 선생님들의 따뜻한 모습에
    사랑을 너무나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무엇이든 시도하고 해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해외에서도 이렇게나 잘 해냈는데
    앞으로 뭐든 시도해보고 해낼 수 있을거 같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갭이어를 통해 얻은 용기들와 경험들로 더 성장한 제 자신을 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어려운 일이더라도 노력하다보면 해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스스로 경험하면서 얻은 깨달음인만큼 오래오래 기억하고 상기시키며 살아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캄보디아 프놈펜 의료봉사활동의 하루 일과는?

     

     

    아침 8시까지 병원으로 출근하면 됩니다.
    출근 전, 자유롭게 식당에서 아침을 먹거나 잠을 조금 더 자다가 가곤 했습니다.
    그리고 숙소 근처에 lucky express라는 마트가 있는데 그 옆에 있는 작은 커피가게에서 커피를 한 잔 사서
    툭툭을 타는 것이 저만의 루틴이었습니다.😀

    8시까지 출근이라고 명시되어 있긴 하지만 컨디션에 따라 조금 더 늦게 출근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늦게 출근 한 시간만큼 병원에 더 머물다가 오곤 했습니다!

    12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입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점심시간이 길다는 것이 처음엔 낯설었는데 혼자 있지 않도록
    병원 선생님들 모두가 돌아가면서 같이 놀아주셨습니다!

    그리고 4시까지 활동을 한 뒤에 퇴근하면 됩니다.

    4시 이후의 활동도 원한다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퇴근 후의 일정은 모두 자유였습니다!
    더불어 주변 지역 (시엠립, 시아누크빌 등)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 이틀 정도 오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나의 캄보디아 프놈펜 해외 의료봉사활동 갭이어는!

    경험 ★★★★★

    간호 대학생이라면 이론으로만 배우던 것들을 모두 수행해볼 수 있음에 큰 경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움 ★★★★★

    전공적인 부분에서 수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론적으로도 많은 배움을 얻고 왔습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지내면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환경 ★★★★★

    쾌적하지는 않지만 깔끔한거 좋아하고 열악한 환경 못버텨하는 저도 잘 지내다 왔습니다! 완전 깔끔하고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지내지 못할 정도로 열악하지 않습니다. 숙소 뿐만 아니라 병원과 현지의 다양한 장소들도 열악하지 않고 많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안전 ★★★★★

    저녁 8시 이후에는 혼자 다니기에 조금 위험한 것 같습니다. 주변에 소매치기 당하는 참가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조심하면 문제없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지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여가 ★★★★

    프놈펜과 주변 지역에서 충분히 즐길거리들이 많습니다. 특히 앙코르와트 등 다양한 유적지들이 많아서 의미있는 여가시간을 보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현지 시장이 잘 발달되어 있고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지 또한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어서 여가적인 부분에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여가를 보내기 위한 시간을 존중해주어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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