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의 갭이어 기간동안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인정하는것이 목표였어요! 그러면서 봉사기간동안 제가 원하던대로 순간에 집중하고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웃음이 자연스럽게 얼굴에 뱄어요ㅎㅎ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사랑충전하기! 공원희 갭이어족 갭퍼(21세/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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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두 달간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온 22살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두 달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했던 22살 공원희 입니다.
저는 현재 휴학생이며 하노이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참가하기 바로 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데미페어 갭이어 프로젝트를 참가하여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한참 인생의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힘들었을 때 한국갭이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프로젝트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도 몰랐었고 프로젝트를 단순히 선택하기에는 제가 어떤 상황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1:1 컨설팅을 먼저 받았었어요
컨설팅을 받으면서 저에게 맞는 몇 가지 갭이어 프로젝트를 추천 받았고, 어떻게든 변화하고 싶은 절박한 마음에 스스로 제 인생에 갭이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추천 받은 어학연수와 해외봉사활동 프로젝트들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앞으로의 나에대해 생각하고 삶의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던 공원희님에게는 도전에 대한 활동, 삼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시간과 성장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베트남 하노이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준비는요!
저는 토론토 어학연수 갭이어 프로젝트를 마친 후 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2주 정도의 짧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베트남으로 출국했어요. 2주동안 꼭 끝내야 했던 출국준비도 끝내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맛있는 한식들도 먹고,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서 다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 저의 갭이어 기간동안의 목표는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인정하는 것이었어요!
어학연수를 떠나고 해외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진 제 큰 갭이어 목표는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많이 표현하는 것,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저는 갭이어를 보내고 있어서 유효한 목표에요! :)
그리고 저는 스스로 변화하고 싶어서 해외봉사활동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한 만큼, 그 전에 참가했던 프로젝트에서 ‘표현’ 과 ‘인정’ 목표를 충실히 따라갔었어요. 좋은 것이든 싫은 것이든 어떤 감정이든 행동이든 스스로 많이 노력하여 표현해왔었고 싫은 모습이든 좋은 모습이든 제 자신을 인정해왔습니다.
# 저의 갭이어 기간동안의 목표는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인정하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첫번째 프로젝트를 보내고 두번째 베트남 하노이 봉사활동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니 제가 조금 더 나아가고 싶은 세부 목표들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번째 프로젝트 동안 세부 목표들 중에서도 제일 핵심이었던 목표, ‘상황에 집중하여 즐겨보는 것’ 을 달성해보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당시에 응원을 해주신 갭이어 프로젝트 담당자님, 미션담당자님 덕분에 한발한발 나아가 봉사활동 다 끝내고나서 돌아보니 마지막 몇 주 동안에는 정말로 제가 원하던 대로 잘 즐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즐기는 것은 그 순간에 깊이 집중해야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상기 시켜 주시고 힘을 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 하노이에서의 갭이어를 통해 제가 느낀점은요!
저는 하노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서 정말 예쁜 미소를 갖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 조금은 웃기지만 ㅎㅎ 하도 아이들과 붙어서 놀아주다 보니 웃음이 자연스럽게 얼굴에 뱄습니다. 봉사자 숙소에서 함께 지냈던 다른 봉사자 친구들이 인정해줄 정도로요! 이렇게 물리적으로 보이는 웃음은 물론이고 저는 그 이상의 것 들도 얻었습니다.
제가 큰 힘을 들이지 않은 일에도 아이들이 기쁜 표정을 지어주고 사랑을 표현해줬을 때, 베트남어로 건넨 인사에 웃으며 답해줬을 때, 제가 아파서 봉사활동을 오지 않은 날에는 다른 봉사자 친구들에게 제 안부를 물어봤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에게 안겨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줄 때 등등 많은 순간 들로부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이전엔 경험하지 못한 것들도 하며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고 제가 가진 것들에 대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특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다 라는 사실을 많이 느꼈습니다. 진부하게 들릴지라도요.
또 봉사를 하면서도 많이 배웠지만 저는 봉사자 숙소에서 지내면서도 친구들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실질적인 영어 실력도 늘었고, 어떤 친구들에게는 즐기는 방법을 또 어떤 친구들에게는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삶의 방향과 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노이에서 봉사활동도 하며 이런 숙소에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ㅎ
# 갭이어 중 내가 만난 사람들!
저는 함께 봉사자의 집에서 살았던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지내서 그 친구들이 모두 기억에 남아요.
유쾌했던 Lyneth, Carli, Lauri와 같이 출근했던 Nicole 과 Daan, 덴마크에서 온 사랑스러운 Parastou 와 Caloline, Pernille, 마지막까지 따뜻했던 프랑스에서 온 Justine, Thuy, Selma, 같이 Sapa를 다녀왔던 Eden, Denise, Thuy, 옆에서 통역을 도와줬던 기관의 착한 인턴들 Linh, Dieu, Nhan, Ly, 그리고 항상 의견을 들어주고 즐거운 경험을 나눴던 Hien, 현지봉사기관 코디네이터 Hong, Dieu를 통해 친해진 Chau, 국제 봉사자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만난 다은이와 채현이 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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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6주동안이나 저와 함께 봉사를 다녔던 사랑스러운 은영언니, 일주일을 만났지만 좋은 인연으로 남은 희정언니, 함께 같은 기관에서 봉사하고 함께 다낭여행도 다녀온 은주언니, 혜민이 그리고 Roman, Kana, 짧게나마 만났던 지우언니까지! 모두모두 소중한 기억들로, 사람들로 남았습니다.
# 베트남에서의 시간 이 후 저는요!
봉사활동을 떠나기 이전에는 스스로를 솔직하고 바르게 표현하는 것,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과 상황에 집중하여 즐기는 것을 목표로 두고 노력을 했다면 프로젝트를 끝마치고 난 후 돌아보니 저는 그것들을 더 편안하게 제 방식대로 녹여서 생활해왔던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시간동안 그랬듯이 지금도 제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으며 많은 것들에 감사를 느끼게 되었어요. 또, 갭이어라는 이름과 걸맞게 제 자신에 대해서 더 알 수 있었고 그만큼 저를 다루는 방법을 한 페이지 더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 나만의 베트남 여행지 추천!
주로 이곳에 있으면 하노이 근처인 1) 사파 2) 닌빈 3) 하롱베이 를 많이 다녀옵니다. 저는 사파와 하롱베이만 다녀왔어요. 사파는 1박2일 트래킹 코스로, 하롱베이는 1박 2일 선상 크루즈 코스로 여행사를 껴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도 사파와 닌빈을 다녀올 수 있는데 닌빈 같은 경우에는 그곳에 도착하여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은 하루종일 택시를 렌트해서 다닐 수도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다녀오면 여행사보다 훨씬 저렴하게,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비행기를 한번 타고 다낭과 호이안도 다녀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이안을 추천해요. 호이안에 전통 등불로 꾸며진 올드타운이라는 관광지가 있는데 정말 동화같고 예쁩니다. 하노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득 갖고 있었어요!
# 나만의 갭이어 준비 TIP!
- 언어
: 저는 캐나다 데미페어 어학연수 갭이어 프로트르 를 통해서 베트남에 오기전에 영어실력을 더 늘리려고 노력했어요! 참고로 베트남 봉사활동은 영어필요도가 높은 프로젝트는 아니랍니다ㅎ
- 식사
: 한국인들은 현지에서 제공되는 베트남식 음식이 잘 맞아 대부분 잘 먹습니다! 그리고 가끔 외식을하거나 배달을 해서 먹고싶은 먹을수도 있어서 편했어요!
- 준비물
: 현지에서 대부분 구입가능해서 딱히 필요한 준비물은 없었어요! 다만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 돌이켜 봤을 때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도 순수한 아이들에게, 말도 통하지 않지만 이 만큼 사랑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언제 이런 곳에서 생활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각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어 함께 놀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움 ★★★★★
: 봉사활동을 하면서 뿐 만이 아니라 베트남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지내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깨달음도 얻었지만 그 이외에도 제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도 다시한번 돌이켜보고, 이 전이라면 더 이상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 것 들 에 대해서도 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어떤 방면으로든 내가 성장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안전 ★★★★★
여가 ★★★★★
: 하노이에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사파, 닌빈, 하롱베이 등의 여행지도 있으며 비행기를 타면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호치민, 다낭을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하노이도 이곳저곳 장소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고 룸메이트들이 모두 여행을 가는 날에는 방에서 혼자 조용히 쉴 수도 있었습니다. ㅎㅎ 보통 주 4일 봉사활동, 3일 주말로 일주일 일정이 이루어져서 어딜 다녀오더라도 널널하고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베트남에서의 갭이어 기간동안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인정하는것이 목표였어요! 그러면서 봉사기간동안 제가 원하던대로 순간에 집중하고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웃음이 자연스럽게 얼굴에 뱄어요ㅎㅎ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사랑충전하기! 공원희 갭이어족 갭퍼(21세/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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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두 달간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온 22살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두 달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했던 22살 공원희 입니다.
저는 현재 휴학생이며 하노이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참가하기 바로 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데미페어 갭이어 프로젝트를 참가하여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한참 인생의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힘들었을 때 한국갭이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프로젝트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도 몰랐었고 프로젝트를 단순히 선택하기에는 제가 어떤 상황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1:1 컨설팅을 먼저 받았었어요
컨설팅을 받으면서 저에게 맞는 몇 가지 갭이어 프로젝트를 추천 받았고, 어떻게든 변화하고 싶은 절박한 마음에 스스로 제 인생에 갭이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추천 받은 어학연수와 해외봉사활동 프로젝트들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앞으로의 나에대해 생각하고 삶의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던 공원희님에게는 도전에 대한 활동, 삼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시간과 성장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베트남 하노이 봉사활동을 떠나기 전 준비는요!
저는 토론토 어학연수 갭이어 프로젝트를 마친 후 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2주 정도의 짧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베트남으로 출국했어요. 2주동안 꼭 끝내야 했던 출국준비도 끝내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맛있는 한식들도 먹고,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서 다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 저의 갭이어 기간동안의 목표는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인정하는 것이었어요!
어학연수를 떠나고 해외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진 제 큰 갭이어 목표는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많이 표현하는 것,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저는 갭이어를 보내고 있어서 유효한 목표에요! :)
그리고 저는 스스로 변화하고 싶어서 해외봉사활동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한 만큼, 그 전에 참가했던 프로젝트에서 ‘표현’ 과 ‘인정’ 목표를 충실히 따라갔었어요. 좋은 것이든 싫은 것이든 어떤 감정이든 행동이든 스스로 많이 노력하여 표현해왔었고 싫은 모습이든 좋은 모습이든 제 자신을 인정해왔습니다.
# 저의 갭이어 기간동안의 목표는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인정하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첫번째 프로젝트를 보내고 두번째 베트남 하노이 봉사활동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니 제가 조금 더 나아가고 싶은 세부 목표들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번째 프로젝트 동안 세부 목표들 중에서도 제일 핵심이었던 목표, ‘상황에 집중하여 즐겨보는 것’ 을 달성해보려 노력했습니다.
제가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당시에 응원을 해주신 갭이어 프로젝트 담당자님, 미션담당자님 덕분에 한발한발 나아가 봉사활동 다 끝내고나서 돌아보니 마지막 몇 주 동안에는 정말로 제가 원하던 대로 잘 즐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즐기는 것은 그 순간에 깊이 집중해야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상기 시켜 주시고 힘을 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 하노이에서의 갭이어를 통해 제가 느낀점은요!
저는 하노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서 정말 예쁜 미소를 갖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 조금은 웃기지만 ㅎㅎ 하도 아이들과 붙어서 놀아주다 보니 웃음이 자연스럽게 얼굴에 뱄습니다. 봉사자 숙소에서 함께 지냈던 다른 봉사자 친구들이 인정해줄 정도로요! 이렇게 물리적으로 보이는 웃음은 물론이고 저는 그 이상의 것 들도 얻었습니다.
제가 큰 힘을 들이지 않은 일에도 아이들이 기쁜 표정을 지어주고 사랑을 표현해줬을 때, 베트남어로 건넨 인사에 웃으며 답해줬을 때, 제가 아파서 봉사활동을 오지 않은 날에는 다른 봉사자 친구들에게 제 안부를 물어봤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에게 안겨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줄 때 등등 많은 순간 들로부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이전엔 경험하지 못한 것들도 하며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고 제가 가진 것들에 대해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었습니다. 특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다 라는 사실을 많이 느꼈습니다. 진부하게 들릴지라도요.
또 봉사를 하면서도 많이 배웠지만 저는 봉사자 숙소에서 지내면서도 친구들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실질적인 영어 실력도 늘었고, 어떤 친구들에게는 즐기는 방법을 또 어떤 친구들에게는 제가 생각해보지 못한 삶의 방향과 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노이에서 봉사활동도 하며 이런 숙소에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ㅎ
# 갭이어 중 내가 만난 사람들!
저는 함께 봉사자의 집에서 살았던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지내서 그 친구들이 모두 기억에 남아요.
유쾌했던 Lyneth, Carli, Lauri와 같이 출근했던 Nicole 과 Daan, 덴마크에서 온 사랑스러운 Parastou 와 Caloline, Pernille, 마지막까지 따뜻했던 프랑스에서 온 Justine, Thuy, Selma, 같이 Sapa를 다녀왔던 Eden, Denise, Thuy, 옆에서 통역을 도와줬던 기관의 착한 인턴들 Linh, Dieu, Nhan, Ly, 그리고 항상 의견을 들어주고 즐거운 경험을 나눴던 Hien, 현지봉사기관 코디네이터 Hong, Dieu를 통해 친해진 Chau, 국제 봉사자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만난 다은이와 채현이 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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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6주동안이나 저와 함께 봉사를 다녔던 사랑스러운 은영언니, 일주일을 만났지만 좋은 인연으로 남은 희정언니, 함께 같은 기관에서 봉사하고 함께 다낭여행도 다녀온 은주언니, 혜민이 그리고 Roman, Kana, 짧게나마 만났던 지우언니까지! 모두모두 소중한 기억들로, 사람들로 남았습니다.
# 베트남에서의 시간 이 후 저는요!
봉사활동을 떠나기 이전에는 스스로를 솔직하고 바르게 표현하는 것,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과 상황에 집중하여 즐기는 것을 목표로 두고 노력을 했다면 프로젝트를 끝마치고 난 후 돌아보니 저는 그것들을 더 편안하게 제 방식대로 녹여서 생활해왔던 것 같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시간동안 그랬듯이 지금도 제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으며 많은 것들에 감사를 느끼게 되었어요. 또, 갭이어라는 이름과 걸맞게 제 자신에 대해서 더 알 수 있었고 그만큼 저를 다루는 방법을 한 페이지 더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 나만의 베트남 여행지 추천!
주로 이곳에 있으면 하노이 근처인 1) 사파 2) 닌빈 3) 하롱베이 를 많이 다녀옵니다. 저는 사파와 하롱베이만 다녀왔어요. 사파는 1박2일 트래킹 코스로, 하롱베이는 1박 2일 선상 크루즈 코스로 여행사를 껴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도 사파와 닌빈을 다녀올 수 있는데 닌빈 같은 경우에는 그곳에 도착하여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은 하루종일 택시를 렌트해서 다닐 수도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다녀오면 여행사보다 훨씬 저렴하게,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비행기를 한번 타고 다낭과 호이안도 다녀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호이안을 추천해요. 호이안에 전통 등불로 꾸며진 올드타운이라는 관광지가 있는데 정말 동화같고 예쁩니다. 하노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득 갖고 있었어요!
# 나만의 갭이어 준비 TIP!
- 언어
: 저는 캐나다 데미페어 어학연수 갭이어 프로트르 를 통해서 베트남에 오기전에 영어실력을 더 늘리려고 노력했어요! 참고로 베트남 봉사활동은 영어필요도가 높은 프로젝트는 아니랍니다ㅎ
- 식사
: 한국인들은 현지에서 제공되는 베트남식 음식이 잘 맞아 대부분 잘 먹습니다! 그리고 가끔 외식을하거나 배달을 해서 먹고싶은 먹을수도 있어서 편했어요!
- 준비물
: 현지에서 대부분 구입가능해서 딱히 필요한 준비물은 없었어요! 다만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 돌이켜 봤을 때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나도 순수한 아이들에게, 말도 통하지 않지만 이 만큼 사랑을 받으며 봉사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언제 이런 곳에서 생활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각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어 함께 놀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배움 ★★★★★
: 봉사활동을 하면서 뿐 만이 아니라 베트남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지내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깨달음도 얻었지만 그 이외에도 제가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도 다시한번 돌이켜보고, 이 전이라면 더 이상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 것 들 에 대해서도 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어떤 방면으로든 내가 성장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안전 ★★★★★
여가 ★★★★★
: 하노이에서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사파, 닌빈, 하롱베이 등의 여행지도 있으며 비행기를 타면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하게 호치민, 다낭을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하노이도 이곳저곳 장소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고 룸메이트들이 모두 여행을 가는 날에는 방에서 혼자 조용히 쉴 수도 있었습니다. ㅎㅎ 보통 주 4일 봉사활동, 3일 주말로 일주일 일정이 이루어져서 어딜 다녀오더라도 널널하고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