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사랑을 주고 받는 생활을 하면서 저 자신을 더 아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함께 봉사를 했던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갭이어라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도 많이 늘었고,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어서 감사해요.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스한 사랑 충전하기! 임화진 갭이어족 갭퍼(22세) |
#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나를 더 잘 알고 싶어서 갭이어를 갖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나를 더 잘 알고싶어서 대학을 1년 휴학하고 갭이어를 다녀온 임화진이라고 합니다.
휴학하고 어떤 것들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한국갭이어 홈페이지에서 후기도 찾아보고 하다가 추천을 받아 지금 저에게 맞는 베트남 봉사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 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던 임화진님에게는 색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활동, 삶의계획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을 오래전부터 바래왔어서 설레었습니다!
해외에서 장기간 머무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한국을 벗어나 다른 곳에 머무는 것을 오래전부터 바래왔기 때문에 오히려 설레었습니다! 하지만 떠나기 전 비행기는 어떻게 혼자 타고 ,가서는 어떻게 이동해야되며..이런 사소한 것들이 해보지 않았던 거라 조금 걱정됐었는데, 막상 부딪혀 보니까 다 저절로 해결되더라구요. 새삼 별거아닌데 내가 겁을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국 전에는 먼저 베트남에서의 갭이어를 다녀온 분들의 블로그도 찾아보고, 베트남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면서 하나하나 준비했습니다. 특히 갭이어에서 주신 갭이어노트를 채우면서 말이죠 :) 노트의 세세한 부분도 찾아보면서 즐겁게 준비했습니다.
# 아이들과 사랑을 주고받는 생활을 하면서 저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어요!
베트남 봉사활동으로 갭이어를 갖기로 결심했을 때 저의 목표는 '나를 더 잘알기' , '나와 소통하기' 였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생활을 하면서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갭이어는 정말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나에 대해 전보단 더 알게 되었고요 저는 120% 만족합니다 :)
봉사하는 아이들한테서도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 아이들은 장애를 갖고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즐거움,지루함을 느끼고 소통하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함께 봉사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또 여러종류의 도전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늘었고,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 베트남 하노이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
저는 함께 봉사활동을 했던 스위스에서 온 친구들과 한국인 언니들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스위스에서 온 친구들은 처음으로 제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난 거였습니다. 그 중 혼열인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랑 많이 애기도 하고 같이 영화도 보면서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언니들은 제가 4주 만에 만난 첫!!!한국인이어서 정말 반갑고, 좋아했던 기억이납니다. 외국오면 한국인이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ㅎ. 그래서 같이 카페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도 같이 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현지에서의 하루일과는?
각 프로젝트마다 하루 일과가 다른데, 저의 일과는기상해서 씼고 아침을 먹고 9시에 봉사기관에 도착했어요. 9시 ~10시30분 까지는 반에서 아이들 케어활동, 10시 30분~11시 30분까지는 베트남 현지 선생님께 영어 티칭 ,11시 30분~2시까지는 자유시간이자 점심시간입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선생님이 있었어서 저는 1시30반 ~2시까지는 한국어 티칭을 했습니다.
2시~4시까지는 반이 아니라 밖에서 혹은 다른 큰 class에서 반 아이들과 외국인 봉사자 다 같이 게임을 했습니다. 그 뒤의 일정은 자유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노이 프로젝트 특성상 금토일이 휴식기간이기 때문에 많은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나만의 베트남 여행 TIP!
저는 하롱베이와 사파를 여행갔다왔습니다.친구들이 매주마다 여행을 가기 때문에 쉽게 여행을 갔다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2주 정도 밖에 머물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여행을 몰아서 가면 나중에 갈 곳이 없어지니 오래 머무는 분들은 계획을 적절히 세우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
하롱베이에서는 크루즈에서 1박 2일을 보내는 경험을 하실 수 있고요. 사파에서는 스위스에서 볼법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강력 추천!합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 언어
: 워낙 다양한 국가에서 오다보니 영어 악센트가 다 달랐는데, 그냥 같이 듣고 있으면 어느순간 조금씩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팁이라면 넷플릭스를 한글 자막없이 보는게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숙박
: 현지 숙소시설은 정말 만족했어요. 에어컨도 거의24시간 나와서 더위때문에 걱정할 필요도 없었고 오히려 한국 집보다 시원했습니다! 화장실이 2방에서 공유하는 것이긴 하지만 딱히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침대는 2층 침대인데요 1,2층 따 써본 저로썬 무조건 1층 추천해드립니다.그리고 staff에게 말하면 램프도 빌려준다고 하네요. 살다가 불편한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말해 해결하실수 있답니다!
- 식사
: 식사는 아치,점심,저녁 모두다 제공이 됩니다. 아침은 식빵에다가 과일입니다. 점심과 저녁은 베트남 식으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최대 40.000동도 함께 지원해주셔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식 한국 라면을 요리해 먹었는데요 현지에서도 라면을 구입할 수는 있지만 한국에서 몇가지 간단하게 준비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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