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한국에서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다는게 좋았어요!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모든 순간순간들이 긴장보다는 설렘으로 다가왔고, 매력적인 도시 런던이라는 곳에서 여유롭게 살아볼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영국 런던에서 저렴하게 클래식 영어배우기! 장희영 갭이어족 갭퍼(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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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을 휴학하고, 갭이어를 통해 런던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장희영이라고 합니다. 대학교를 다니다가 휴학하고 런던으로 갭이어를 다녀오게 됐습니다. 런던 단기 어학연수 프로젝트에는 총 7주동안 참가했고, 갭이어 어학연수 활동 종료 후 지금은 한 달간 유럽 여행중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행을 좋아하는, 그냥 놀기 좋아하는 철없는 대학생이에요! :)
* 새로운 방식의 여행과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제대로 갖기를 원했던 장희영님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는 활동, 새로운 경험과 삶의계획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다보면 새로운 관점과 색다른 꿈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어요!
대학교 3학년을 앞두고, 구체적인 꿈도 계획도 없어서 계속 학교를 다닐 자신이 없어 무작정 휴학을 결심했고, 그동안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다가 갭이어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영어 공부를 할까 싶었는데, 그냥 공부를 시작하기가 막막하기도하고 괜히 하기가 싫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한국갭이어의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발견하고는 유럽국가, 특히나 런던에서 장기간 살아보고 싶기도 했고, 실전영어를 접한 뒤에 영어 공부할 의욕이라도 만들어보고자 런던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결심하게 됐어요. 영국이라는 먼 나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경험들을 하다 보면 새로운 관점과 색다른 꿈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 출국 전 버킷리스트도 작성해보고, 짧게나마 영어스터디도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런던 단기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는 제가 1년전 유럽여행을 와 보기도 했고, 어디에서나 무난히 잘 먹고 잘 자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었어요. 게다가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실 갭이어 담당자님도 계시기 때문에 든든하다는 생각에 편하게 준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거기에 더해 친구와 동행한다는 점이 걱정을 많이 덜어줬던 것 같아요. 운이 좋게도 마음이 잘 맞는 친구와 같이 오게 되었고, 낯선 곳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점이 가장 든든했던 것 같아요.
실질적인 준비는 3개월 전부터 항공편을 구매했고, 여행자보험이나 비자, 준비물들은 1달전부터 생각날 때, 기간 제한이 있는 것들부터 하나씩 처리했어요. 사실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이 아니라서 3개월치 짐을 이틀전에 부랴부랴 싸기 시작했어요!! ㅎㅎ
1년 전 방문했던 런던에 대한 기억도 더듬어보고, 새로 공부도 하고, 런던에서의 버킷리스트도 써보고, 걱정보다는 들뜬 마음으로 편안히 준비했던 것 같아요. 여행다니면서 필요한 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도 여러 개 하기도 하고, 영어 회화에 조금 익숙해지기 위해서 영어 회화 스터디에도 짧게나마 참여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날짜를 기다렸습니다! :)
# 해외에서는 한국보다 오히려 눈치보지 않고 막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이번 런던 단기어학연수 갭이어를 갖는동안 여러가지 목표가 있었는데, 궁극적으로는 자신감이었어요. 이 목표도 사실 갭이어 동안에 바뀌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경험에 대한 자신감, 영어 자신감을 만드는 게 목표였습니다.
제가 바라는 인간상은 다양한 경험을 겪어본 사람이고, 그로 인해 지혜를 가진 사람이에요. 따라서 어리기도 하지만, 단지 경험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무언가 제 자신이 어리숙한 것 같고 더 자신감이 없어지곤 했어요. 그래서 갭이어라는 어쩌면 스케일이 큰? 경험 자체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고 싶었어요.
또, 대학교를 다니면서 영어가 거의 모국어인 친구들, 영어를 정말 유창하게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고, 반면에 영어에 있어 그들보다 좀 모자란 제 스스로가 항상 주눅이 들어있었어서, 극복하고 싶었어요. 런던에서는 오히려 눈치보지 않고 막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일단 뱉는 영어에 익숙해지고 자신감을 만들어 보고자 했습니다 ㅎ
# 런던에서의 하루일과는?
런던 단기 어학연수 프로젝트는 평일 9시에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 씻고 아침도 먹고, 8시쯤 집을 나와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학원에 와서 수업을 들어요. 학원에서는 주로 다양한 문화라는 주제를 통해서 영어를 배우고,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돼요. 브라질, 칠레, 일본, 스페인 등 여러 나라 출신 사람들과 대화하고 서로 질문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수업이 진행돼요!
저는 아쉽게도 9~12시까지만 수업을 듣기 때문에 수업을 마치면 친구들과, 혹은 가끔은 혼자 점심을 먹습니다ㅎ 점심만큼은 비싸더라도 외식을 했어요 ㅎㅎ 맛있는 건 제 삶의 낙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자유시간이에요. 카페를 가든, 박물관을 가든, 공원을 가든, 사색에 잠기든, 피곤해서 집에서 쉬든 저만의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친구와 여행을 다니기도 했구요.
저녁시간대에는 어학원에서 받은 과제를 하거나, 일기를 쓰거나, 갭이어 미션 기록을 했어요. 7시 이후에는 되도록 레지던스에 들어와 부엌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녁을 먹었어요. 이 때 사람들과 가장 친해지기도 하고 대화하는 게 재밌어서 가끔은 저녁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쉽게도 부엌 이용시간이 10시까지였기 때문에, 친구들과 더 이야기나누고 싶을 때면 아예 펍에 가거나, 밖에서 조용히 이야기 나눴던 것 같아요. 그리고는 다음날 학원에 가기 위해 늦지 않게 잠이 드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
# 한국에서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서 스트레스도 잊을 수 있었다는게 좋았어요!
저는 이번 갭이어 프로젝트를 어떻게 보면 저는 현실 도피식으로 떠나왔다고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ㅎ 흔한 대2병이었는지,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한국에서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고 그때의 스트레스에 대해 잊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런던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마음껏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모든 순간들이 낯설기는 했지만 긴장보다는 설렘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와 긴장에서 벗어나 일상들을 정말 온 마음으로 즐긴 점이요. ㅎㅎ 언제 또 이렇게 새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까 싶어서 흘러가는 시간이 아쉽기도 했지만 그만큼 정말 행복했어요.
또 갭이어 프로젝트와 더불어 갭이어 미션을 진행했었는데, 덕분에 갭이어를 즐길 수 있었어요. 갭이어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해줬거든요. 저의 성향을 토대로 매일 미션을 보내주시는데, 덕분에 제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블로그를 통해 기록도 하고, 사소하지만 용기가 필요한 일들도 해보기도 하고.. 또 담당자님께서 항상 따뜻한 말로 격려를 해주셔서 매일 알차게 기분좋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끈기가 부족해 모든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지는 못했지만요 ㅎㅎ..
# 앞으로 제가 가진 소중한 시간들을 어떻게 즐길지에 대한 저만의 관점이 생겼어요!
런던에서 지내면서 여러가지로 느낀 것이 많아서 다 이야기하지는 못하지만, 갭이어가 끝날 때쯤 느낀 것이 있어요. 런던에서 정들었던 일상들을 떠나야하고, 갭이어 프로젝트를 끝마쳐야 한다는게 아쉬워서 우울했던 적이 있었어요.
미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왠지 모르게 에너지도 없고 혼자 사색에 빠져있는 시간이 정말 많았어요. 결국에는 떠나야하기 때문에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깨달은 건 이 곳에서의 기간이 정해져 있었고, 시간이 유한했기 때문에 의미 있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는 거예요. 대단한 걸 깨달은 건 아니죠 ㅎㅎ 생각해보면 살면서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소중히 여기고 즐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수도 없이 듣고는 한쪽 귀로 흘려들었던 것 같아요.
이번 런던에서 살아보는 기회를 통해서 온전히 시간을 즐겨도 보고, 아쉬워도 해보면서 몸소 깨달은 점이었습니다. 최소한 앞으로 어떻게 시간을 소중히 여길지, 그리고 그 시간들을 어떻게 즐길지에 대한 저만의 관점을 정립?했다는 것에 만족해요.
# 어떤 조건이 있어야만 갖게되는 자신감이 아닌 나 그대로의 모습 하나만으로도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런던 단기어학연수를 하기 전에는 목표도 자신감이니만큼, 제가 생각하는 자신감의 요건인 영어와 경험을 제대로 챙겨가자 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덕분에 영어를 쓰면서 어떻게든 잘 생활해보려고 노력했던 동기가 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설정했던 목표도 바뀌었고, 자신감에 대한 저만의 생각도 좀 바뀐 것 같아요.
이전에 저에게 자신감은 남들보다 뛰어난 어떤 무기를 가졌을 때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영어와 경험이었어요. 하지만 갭이어를 지내다보니 꼭 자신감이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사실 남들보다 아무리 잘하는 무언가가 있다해도 분명 뛰는 놈위에 나는 놈있는 법인데, 그렇다면 저는 절대로 자신감을 갖지 못하겠죠 ㅎㅎ.. 무엇보다 갭이어 기간동안 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알아가면서 저절로 자존감도 높아지고, 그 뒤로는 근자감을 찾는 것을 목표로 했답니다. 어떤 요건이 충족되어야만 자신감을 갖기 보다는 그냥 나 자신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주눅들 이유도 없고 충분히 가져도 될 자신감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도 했고요.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번듯한 직업이 있든 없든 자신감으로 눈빛이 빛나고 단단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 멋있어 보였어요. 그들을 본 받고 싶고, 제게는 그게 쉬운 일만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노력하는 중입니다.
# 런던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
일단 저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와 함께 런던 단기 어학연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7주간 레지던스에서 같이 2인실을 쓰면서 생활했어요. 영어 수준도 비슷했는지, 학원 레벨테스트에서도 같은 반에 배정받아 줄곧 함께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도 물론 장단점이 있었어요. 장점은 어딜가든, 누구를 만나든 친구와 함께일 때 가능한 활기찬 에너지 덕분에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모두 수월했죠.
단점은 홀로서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는데, 친구도 이에 동의했기 때문에 서로가 현지에 적응한 뒤에는 줄곧 따로 시간을 가졌죠. 친구와 둘이서 할 수 있는 것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 모두 경험해서 좋았습니다ㅎ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학원과 레지던스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게 되었죠. 모두 영어를 배우러 런던에 왔고, 새로운 문화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친해지기도 쉽고, 서로 존중하면서 즐겁게 지냈던 것 같아요.
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영어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완벽한 문장을 구사해내지 못하더라도 이해하고, 서로 가르쳐주면서 동지애도 느끼게 되었죠. 신기한 건, 하고 싶은 말들을 백퍼센트 해내지 못해도 말이 통했고, 취미도 공유하고 정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대게 한국에서 사람을 사귀는 것만큼 많은 말들을 나누고 더 깊게 사귀지는 못했지만, 한 명씩 떠날 때쯤이면 정말 아쉬웠어요. 서운한 마음에 SNS로 연락도 하고, 편지를 쓰기도 했죠. 많은 시간을 함께하진 못했어도 어쩌면 다시는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쉬워하며 작별인사를 하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 나만의 영국 런던 힐링스팟!
저는 포토벨로 마켓이나 브릭레인 마켓, 캠든마켓과 같은 시장 거리와 아기자기한 골목들을 거니는 것을 좋아해요. 시장에서는 부지런한 사람들, 정겨운 분위기, 맛있는 음식들, 신기한 소품들보는 재미도 있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고, 그래서 다소 번잡하기는 해도 레지던스에서 가까운 캠든 마켓을 구경하고, 가까이 있는 리젠트 공원에서는 또 반대로 혼자 조용히 걷고 자연과 햇살을 만끽하는 루트를 좋아했어요! 사람들 많은 곳도 활력넘쳐서 좋지만 또 평화로운 곳에 오면 생각 정리도 되고, 여유를 두배로 만끽할 수 있거든요!! :)
# 나만의 영국 런던 어학연수 갭이어 TIP!
- 언어
: 2주정도부터 말이 전보다 트이기 시작하고, 영어를 쓰는 게 익숙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꾸준하게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숙소
: 런던 중심가와 굉장히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에 굉장히 살기 좋았어요! 근처에 외식할 만한 식당도, 가격 저렴한 식료품점도 종류별로 있고, 공원도 시장도 있고~! 레지던스 안에는 착한 사람들로 복작복작하니 분위기도 좋고 외롭지도 않았어요ㅎ
궁금한 점, 해결해야하는 데 잘 모르겠는 문제들은 언제든지 사람들이나, 레지던스 담당자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줄 거예요!
- 식사
: 식재료를 사와서 직접 해먹으면 가격도 저렴하고, 부엌에서 여러 사람들을 마주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마트에 맛있는 반조리식품도 많고, 신선한 채소묶음도 저렴합니다. 런던 중심가나 레지던스 주변에 한국 식료품점 oseyo나 아시아 식료품점들이 있기 때문에 햇반이나 한국 식재료들을 사와 한식을 해먹는 것도 좋아요. 외국인들의 관심도 끌고 가끔은 한식을 소개하기도 하고 다른 나라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서 외식보다는 직접 해먹는 걸 추천합니다 : )
- 준비물
:런던은 5월 초까지도 쌀쌀하다는 걸 몰랐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 입던 옷을 자주 돌려입거나 새로 사 입어야 했습니다..! 겨울~봄에는 후드집업이나 얇은 코트 등 가볍게 껴입을 옷들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샴푸나 로션 등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처음에 런던에 올 때 짐이 너무 무거워서 버리고 싶었어요!!! 대신에 드럭스토어Boots에서 괜찮은 소모품들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살 수 있어요! 이곳에서 사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행자보험은 꼭 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조심하더라도 예상치 못할 상황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에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 런던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좋은 환경에서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기에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재밌는 것들도 많고, 경험할 수 있는 음식이나 놀거리들도 정말 많아요!
배움 ★★★★
: 영어를 배우러 왔고, 물론 모든 이들과 영어로 소통하기 때문에 확실히 늘기는 하지만, 워낙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억양과 스타일로 영어를 하기 때문에 여러 억양에 익숙해지는데 시간 필요해요ㅎ
환경 ★★★★★
: 여러가지로 외국인이 살기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언어가 영어라는 점이 크기도 하고, 대중교통이나 지리환경 등이 이용하고 알아보기 편리해요.
안전 ★★★★★
: 다른 유럽 나라들에 비해서 비교적 굉장히 안전한 것 같아요. 소매치기 문제도 파리나 다른 지역보다 덜하고, 저녁~밤에 돌아다녀도 런던 중심가는 밝기도 밝고, 교통수단도 늦게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어요.
여가 ★★★★★
: 펍이나, 중심가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고, 평화로운 공원에서 책읽기/글쓰기 등의 취미를 즐기거나, 런던에서만 가능한 뮤지컬 관람 같은 여가활동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장희영님이 다녀 온 영국, 런던 어학연수 프로젝트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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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한국에서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었다는게 좋았어요!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모든 순간순간들이 긴장보다는 설렘으로 다가왔고, 매력적인 도시 런던이라는 곳에서 여유롭게 살아볼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영국 런던에서 저렴하게 클래식 영어배우기! 장희영 갭이어족 갭퍼(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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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을 휴학하고, 갭이어를 통해 런던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장희영이라고 합니다. 대학교를 다니다가 휴학하고 런던으로 갭이어를 다녀오게 됐습니다. 런던 단기 어학연수 프로젝트에는 총 7주동안 참가했고, 갭이어 어학연수 활동 종료 후 지금은 한 달간 유럽 여행중입니다. 저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행을 좋아하는, 그냥 놀기 좋아하는 철없는 대학생이에요! :)
* 새로운 방식의 여행과 앞으로의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제대로 갖기를 원했던 장희영님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는 활동, 새로운 경험과 삶의계획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다보면 새로운 관점과 색다른 꿈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어요!
대학교 3학년을 앞두고, 구체적인 꿈도 계획도 없어서 계속 학교를 다닐 자신이 없어 무작정 휴학을 결심했고, 그동안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다가 갭이어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영어 공부를 할까 싶었는데, 그냥 공부를 시작하기가 막막하기도하고 괜히 하기가 싫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한국갭이어의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발견하고는 유럽국가, 특히나 런던에서 장기간 살아보고 싶기도 했고, 실전영어를 접한 뒤에 영어 공부할 의욕이라도 만들어보고자 런던으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결심하게 됐어요. 영국이라는 먼 나라,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다양한 경험들을 하다 보면 새로운 관점과 색다른 꿈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 출국 전 버킷리스트도 작성해보고, 짧게나마 영어스터디도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런던 단기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는 제가 1년전 유럽여행을 와 보기도 했고, 어디에서나 무난히 잘 먹고 잘 자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었어요. 게다가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실 갭이어 담당자님도 계시기 때문에 든든하다는 생각에 편하게 준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거기에 더해 친구와 동행한다는 점이 걱정을 많이 덜어줬던 것 같아요. 운이 좋게도 마음이 잘 맞는 친구와 같이 오게 되었고, 낯선 곳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점이 가장 든든했던 것 같아요.
실질적인 준비는 3개월 전부터 항공편을 구매했고, 여행자보험이나 비자, 준비물들은 1달전부터 생각날 때, 기간 제한이 있는 것들부터 하나씩 처리했어요. 사실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이 아니라서 3개월치 짐을 이틀전에 부랴부랴 싸기 시작했어요!! ㅎㅎ
1년 전 방문했던 런던에 대한 기억도 더듬어보고, 새로 공부도 하고, 런던에서의 버킷리스트도 써보고, 걱정보다는 들뜬 마음으로 편안히 준비했던 것 같아요. 여행다니면서 필요한 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도 여러 개 하기도 하고, 영어 회화에 조금 익숙해지기 위해서 영어 회화 스터디에도 짧게나마 참여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날짜를 기다렸습니다! :)
# 해외에서는 한국보다 오히려 눈치보지 않고 막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저는 이번 런던 단기어학연수 갭이어를 갖는동안 여러가지 목표가 있었는데, 궁극적으로는 자신감이었어요. 이 목표도 사실 갭이어 동안에 바뀌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경험에 대한 자신감, 영어 자신감을 만드는 게 목표였습니다.
제가 바라는 인간상은 다양한 경험을 겪어본 사람이고, 그로 인해 지혜를 가진 사람이에요. 따라서 어리기도 하지만, 단지 경험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무언가 제 자신이 어리숙한 것 같고 더 자신감이 없어지곤 했어요. 그래서 갭이어라는 어쩌면 스케일이 큰? 경험 자체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고 싶었어요.
또, 대학교를 다니면서 영어가 거의 모국어인 친구들, 영어를 정말 유창하게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고, 반면에 영어에 있어 그들보다 좀 모자란 제 스스로가 항상 주눅이 들어있었어서, 극복하고 싶었어요. 런던에서는 오히려 눈치보지 않고 막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일단 뱉는 영어에 익숙해지고 자신감을 만들어 보고자 했습니다 ㅎ
# 런던에서의 하루일과는?
런던 단기 어학연수 프로젝트는 평일 9시에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 씻고 아침도 먹고, 8시쯤 집을 나와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학원에 와서 수업을 들어요. 학원에서는 주로 다양한 문화라는 주제를 통해서 영어를 배우고,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돼요. 브라질, 칠레, 일본, 스페인 등 여러 나라 출신 사람들과 대화하고 서로 질문하고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수업이 진행돼요!
저는 아쉽게도 9~12시까지만 수업을 듣기 때문에 수업을 마치면 친구들과, 혹은 가끔은 혼자 점심을 먹습니다ㅎ 점심만큼은 비싸더라도 외식을 했어요 ㅎㅎ 맛있는 건 제 삶의 낙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자유시간이에요. 카페를 가든, 박물관을 가든, 공원을 가든, 사색에 잠기든, 피곤해서 집에서 쉬든 저만의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친구와 여행을 다니기도 했구요.
저녁시간대에는 어학원에서 받은 과제를 하거나, 일기를 쓰거나, 갭이어 미션 기록을 했어요. 7시 이후에는 되도록 레지던스에 들어와 부엌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녁을 먹었어요. 이 때 사람들과 가장 친해지기도 하고 대화하는 게 재밌어서 가끔은 저녁시간이 기다려지기도 했던 것 같아요. 아쉽게도 부엌 이용시간이 10시까지였기 때문에, 친구들과 더 이야기나누고 싶을 때면 아예 펍에 가거나, 밖에서 조용히 이야기 나눴던 것 같아요. 그리고는 다음날 학원에 가기 위해 늦지 않게 잠이 드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
# 한국에서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서 스트레스도 잊을 수 있었다는게 좋았어요!
저는 이번 갭이어 프로젝트를 어떻게 보면 저는 현실 도피식으로 떠나왔다고 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ㅎ 흔한 대2병이었는지,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한국에서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고 그때의 스트레스에 대해 잊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런던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마음껏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모든 순간들이 낯설기는 했지만 긴장보다는 설렘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와 긴장에서 벗어나 일상들을 정말 온 마음으로 즐긴 점이요. ㅎㅎ 언제 또 이렇게 새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볼까 싶어서 흘러가는 시간이 아쉽기도 했지만 그만큼 정말 행복했어요.
또 갭이어 프로젝트와 더불어 갭이어 미션을 진행했었는데, 덕분에 갭이어를 즐길 수 있었어요. 갭이어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해줬거든요. 저의 성향을 토대로 매일 미션을 보내주시는데, 덕분에 제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블로그를 통해 기록도 하고, 사소하지만 용기가 필요한 일들도 해보기도 하고.. 또 담당자님께서 항상 따뜻한 말로 격려를 해주셔서 매일 알차게 기분좋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끈기가 부족해 모든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지는 못했지만요 ㅎㅎ..
# 앞으로 제가 가진 소중한 시간들을 어떻게 즐길지에 대한 저만의 관점이 생겼어요!
런던에서 지내면서 여러가지로 느낀 것이 많아서 다 이야기하지는 못하지만, 갭이어가 끝날 때쯤 느낀 것이 있어요. 런던에서 정들었던 일상들을 떠나야하고, 갭이어 프로젝트를 끝마쳐야 한다는게 아쉬워서 우울했던 적이 있었어요.
미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왠지 모르게 에너지도 없고 혼자 사색에 빠져있는 시간이 정말 많았어요. 결국에는 떠나야하기 때문에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깨달은 건 이 곳에서의 기간이 정해져 있었고, 시간이 유한했기 때문에 의미 있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는 거예요. 대단한 걸 깨달은 건 아니죠 ㅎㅎ 생각해보면 살면서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소중히 여기고 즐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수도 없이 듣고는 한쪽 귀로 흘려들었던 것 같아요.
이번 런던에서 살아보는 기회를 통해서 온전히 시간을 즐겨도 보고, 아쉬워도 해보면서 몸소 깨달은 점이었습니다. 최소한 앞으로 어떻게 시간을 소중히 여길지, 그리고 그 시간들을 어떻게 즐길지에 대한 저만의 관점을 정립?했다는 것에 만족해요.
# 어떤 조건이 있어야만 갖게되는 자신감이 아닌 나 그대로의 모습 하나만으로도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런던 단기어학연수를 하기 전에는 목표도 자신감이니만큼, 제가 생각하는 자신감의 요건인 영어와 경험을 제대로 챙겨가자 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덕분에 영어를 쓰면서 어떻게든 잘 생활해보려고 노력했던 동기가 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설정했던 목표도 바뀌었고, 자신감에 대한 저만의 생각도 좀 바뀐 것 같아요.
이전에 저에게 자신감은 남들보다 뛰어난 어떤 무기를 가졌을 때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영어와 경험이었어요. 하지만 갭이어를 지내다보니 꼭 자신감이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사실 남들보다 아무리 잘하는 무언가가 있다해도 분명 뛰는 놈위에 나는 놈있는 법인데, 그렇다면 저는 절대로 자신감을 갖지 못하겠죠 ㅎㅎ.. 무엇보다 갭이어 기간동안 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알아가면서 저절로 자존감도 높아지고, 그 뒤로는 근자감을 찾는 것을 목표로 했답니다. 어떤 요건이 충족되어야만 자신감을 갖기 보다는 그냥 나 자신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주눅들 이유도 없고 충분히 가져도 될 자신감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도 했고요.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번듯한 직업이 있든 없든 자신감으로 눈빛이 빛나고 단단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 멋있어 보였어요. 그들을 본 받고 싶고, 제게는 그게 쉬운 일만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노력하는 중입니다.
# 런던에서 내가 만난 사람들!
일단 저는 고등학교 동창 친구와 함께 런던 단기 어학연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7주간 레지던스에서 같이 2인실을 쓰면서 생활했어요. 영어 수준도 비슷했는지, 학원 레벨테스트에서도 같은 반에 배정받아 줄곧 함께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한다는 것도 물론 장단점이 있었어요. 장점은 어딜가든, 누구를 만나든 친구와 함께일 때 가능한 활기찬 에너지 덕분에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모두 수월했죠.
단점은 홀로서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었는데, 친구도 이에 동의했기 때문에 서로가 현지에 적응한 뒤에는 줄곧 따로 시간을 가졌죠. 친구와 둘이서 할 수 있는 것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 모두 경험해서 좋았습니다ㅎ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학원과 레지던스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게 되었죠. 모두 영어를 배우러 런던에 왔고, 새로운 문화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친해지기도 쉽고, 서로 존중하면서 즐겁게 지냈던 것 같아요.
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영어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완벽한 문장을 구사해내지 못하더라도 이해하고, 서로 가르쳐주면서 동지애도 느끼게 되었죠. 신기한 건, 하고 싶은 말들을 백퍼센트 해내지 못해도 말이 통했고, 취미도 공유하고 정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대게 한국에서 사람을 사귀는 것만큼 많은 말들을 나누고 더 깊게 사귀지는 못했지만, 한 명씩 떠날 때쯤이면 정말 아쉬웠어요. 서운한 마음에 SNS로 연락도 하고, 편지를 쓰기도 했죠. 많은 시간을 함께하진 못했어도 어쩌면 다시는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쉬워하며 작별인사를 하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 나만의 영국 런던 힐링스팟!
저는 포토벨로 마켓이나 브릭레인 마켓, 캠든마켓과 같은 시장 거리와 아기자기한 골목들을 거니는 것을 좋아해요. 시장에서는 부지런한 사람들, 정겨운 분위기, 맛있는 음식들, 신기한 소품들보는 재미도 있고,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것 같고, 그래서 다소 번잡하기는 해도 레지던스에서 가까운 캠든 마켓을 구경하고, 가까이 있는 리젠트 공원에서는 또 반대로 혼자 조용히 걷고 자연과 햇살을 만끽하는 루트를 좋아했어요! 사람들 많은 곳도 활력넘쳐서 좋지만 또 평화로운 곳에 오면 생각 정리도 되고, 여유를 두배로 만끽할 수 있거든요!! :)
# 나만의 영국 런던 어학연수 갭이어 TIP!
- 언어
: 2주정도부터 말이 전보다 트이기 시작하고, 영어를 쓰는 게 익숙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꾸준하게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숙소
: 런던 중심가와 굉장히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에 굉장히 살기 좋았어요! 근처에 외식할 만한 식당도, 가격 저렴한 식료품점도 종류별로 있고, 공원도 시장도 있고~! 레지던스 안에는 착한 사람들로 복작복작하니 분위기도 좋고 외롭지도 않았어요ㅎ
궁금한 점, 해결해야하는 데 잘 모르겠는 문제들은 언제든지 사람들이나, 레지던스 담당자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줄 거예요!
- 식사
: 식재료를 사와서 직접 해먹으면 가격도 저렴하고, 부엌에서 여러 사람들을 마주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마트에 맛있는 반조리식품도 많고, 신선한 채소묶음도 저렴합니다. 런던 중심가나 레지던스 주변에 한국 식료품점 oseyo나 아시아 식료품점들이 있기 때문에 햇반이나 한국 식재료들을 사와 한식을 해먹는 것도 좋아요. 외국인들의 관심도 끌고 가끔은 한식을 소개하기도 하고 다른 나라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서 외식보다는 직접 해먹는 걸 추천합니다 : )
- 준비물
:런던은 5월 초까지도 쌀쌀하다는 걸 몰랐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 입던 옷을 자주 돌려입거나 새로 사 입어야 했습니다..! 겨울~봄에는 후드집업이나 얇은 코트 등 가볍게 껴입을 옷들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샴푸나 로션 등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처음에 런던에 올 때 짐이 너무 무거워서 버리고 싶었어요!!! 대신에 드럭스토어Boots에서 괜찮은 소모품들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살 수 있어요! 이곳에서 사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행자보험은 꼭 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조심하더라도 예상치 못할 상황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에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 런던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을 좋은 환경에서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기에 좋은 도시인 것 같아요.
재밌는 것들도 많고, 경험할 수 있는 음식이나 놀거리들도 정말 많아요!
배움 ★★★★
: 영어를 배우러 왔고, 물론 모든 이들과 영어로 소통하기 때문에 확실히 늘기는 하지만, 워낙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억양과 스타일로 영어를 하기 때문에 여러 억양에 익숙해지는데 시간 필요해요ㅎ
환경 ★★★★★
: 여러가지로 외국인이 살기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언어가 영어라는 점이 크기도 하고, 대중교통이나 지리환경 등이 이용하고 알아보기 편리해요.
안전 ★★★★★
: 다른 유럽 나라들에 비해서 비교적 굉장히 안전한 것 같아요. 소매치기 문제도 파리나 다른 지역보다 덜하고, 저녁~밤에 돌아다녀도 런던 중심가는 밝기도 밝고, 교통수단도 늦게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어요.
여가 ★★★★★
: 펍이나, 중심가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고, 평화로운 공원에서 책읽기/글쓰기 등의 취미를 즐기거나, 런던에서만 가능한 뮤지컬 관람 같은 여가활동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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