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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입은 희귀 야생동물구조 봉사활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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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곳에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저에겐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싱가포르 현지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저를 발견했고, 관심있는 분야도 생겨서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입은 희귀 야생동물구조 봉사활동하기

    양해송 갭이어족 갭퍼(18세, 고등학생 / 2주 간의 갭이어)

     

     

     

    *본 후기에서의 첨부 된 모든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사진입니다.

     

     

     

    # 싱가포르가 혼자 가기에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해 선택했습니다.


     


     

    저는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고,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양해송이라고 합니다! 이번 1월에 싱가포르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입은 희귀 야생동물 구조 봉사활동 하기 프로그램에 2주간 참가했습니다.


    평소에 동물을 좋아해서 관련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찾다 싱가포르가  혼자 가기에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해 선택했습니다.


    이 전에 언니와 자유여행을 많이 다녔고, 해외에서 혼자 돌아다닌 경험이 많아서 길을 찾는다거나 현지인과 대화하는 등의 부분들에는 자신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여 그 점은 싱가포르로 여행을 다녀온 분께 여쭤보고, 현지 문화에 대한 글과 여행책자들을 읽는 것으로 보완하면서 갭이어를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 새로운 경험과 진로 탐색을 원했던 양해송님에게는 기존의 생각을 깨주는 미션,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낯가림을 많이 극복 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 전의 저는 평소에 처음보는 분들께 낯을 많이 가려서 이러한 점을  변화시키고 싶었습니다 . 현지에 가서 엄청 부끄러워하면서도 먼저 말 걸고, 일거리도 막 찾아가면서 열심히 하다보니 많은 분들과 친해져서 말도 많이 하게 되었고, 재밌는 일도 많이 하면서  낯가림을 많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기관에선 매일 봉사오시는 분들이 달라 새로운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께서 제가 한 사소한 질문에도 엄청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면서  보여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셔서 감동받았습니다! 


    동물들을 돌보면서 거북이가 생각보다  빠르고 활발하다는 것, 이구아나와 뱀이 사실 겁이 많고 먼저 공격하지도 않는다는 것 등을 알게되면서 동물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기새들의 새장을 책임지고 돌보며 평소에 신경 써 본 적 없던 새들이 사실 얼마나 연약하고  섬세한 동물인지 깨달았습니다 . 그리고 직원분들의 생명을 소중히 대하는 마음과 태도를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




    #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


     


     

    우선 저의 룸메이트이자 매일 같이 놀러다닌 Marie, 일은 엄청 시켰지만 시켰지만 그만큼 알려준 것도 많은 Kalai, 같이 한국어 연습하던 Sandra, 끼니마다 맛있는 밥 챙겨주신 Anbu, 다정다감하고 일도 잘 알려주신 Stanley, 갈수록 친근해지는 Joshua,말도 엄청 많이 걸고 피쉬팜도 같이 놀러갔던 Yujin, 이런저런 조언 많이 해주셨던 해주셨던 두성님 ,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아기 올빼미를 보여준 Jessica, 매주 봉사오던 한살 많은 친구 Ophilia, 알고보니 Ophilia랑 친구였던 Juwei, 안타깝게도 이름을 까먹어버린 다른 많은 분들과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쓸 수는 없지만 재밌었던 분들 모두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구조 같이 나가서 밥 사주셨던 멋진 분과 여행 잘하라고 잘하라고 택시비 깎아주신 기사님 , 쇼핑몰에서 같이 수다떨다 예쁜 편지봉투를  선물해주셨던 매장 직원언니까지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 습니다 !!




    # 갭이어 이후


     


     

    우선 , 모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제는 곤충을 무서워하지 않게 됐습니다! 식습관도 완전히 채식으로 바뀐 것은 아니지만 제가 고를 수 있을 때는 되도록이면 채식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채식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는 중 입니다. 


    프로젝트를 마친 후 길에서 동물이 보이면 더 눈여겨 보게 되었고 동물들에게도 더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제가 돌보았던 이구아나와 뱀, 새들에 대한 책들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




    # 현지에서의 하루일과


     


     

     

    오전 9시 반부터 일을 시작해 오후 1시에 점심 식사를 합니다 . 2시쯤부터  다시 일하다 5시에 청소를 하고 마무리합니다. 식사는 직원분들께서 1시쯤에 점심, 저녁을 모두 사오셔서 냉장고에 보관해놓습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 언어

    현지기관에서는 영어와 중국어가 쓰입니다. 하지만 영어를 주로 씁니다. 프로젝트 참가하기 전 채소나 과일 이름을 영어로 미리 알아오면 더 좋을 것 같고, 문법이 틀리거나 단어만 말해도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열심히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 숙박시설

    화장실과 부엌에 모기가 많을 수 도 있는데 그럴때는 선풍기를 틀어놓고 방문을 닫아놓으면 모기가 안으로 못 들어오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식사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은 미리 현지 직원분께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밖에 나갈 때마다 간식거리를 많이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준비물

    개인용 티슈, 물병, 자외선 차단제, 슬리퍼, 수건등을 미리 챙겨가면 좋습니다. 현지 샤워실에 샴푸와 바디워시,드라이기, 거울 등은 구비되어있는데 가끔 화장실 휴지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개인 휴지를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천 여행지

    오래 머문게 아니라 여행은 많이 못 다녔지만 센토사 섬에서 야경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센토사 섬에서 본토로 걸어갈 수 있는 다리가 있는데, 조성되어있어 밤에 산책하면 반짝거리는 케이블카와 야경 ,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거의 자정이 다 된 시간이었는데도 산책 나온 가족들 , 악기 연주하시던 분들 등 사람도 많고 엄청 평화로웠어요 !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스튜디오도 엄청 큰 게 아니라서 한가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멀리가기 귀찮을 때는 역마다 있는 쇼핑몰에서 노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도 저렴하고 가게 구경도 재미있어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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