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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안전하게 유럽 지중해 몰타 영어 배우기! 갭이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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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저지르고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으로써 자신이 생각보다 강하고, 더 많은 재능을 지녔고,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가성비 갑! 안전하게 유럽 지중해 몰타 영어 배우기!

    이수진 갭이어족 갭퍼(23세, 대학생) / 8주 간의 갭이어

     

     

     

     

     

     

    # 나만의 시간 갖기, 외국에서 살아보는 로망 실현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평범한 대학생이었다가 휴학을 하고 몰타로 떠난 이수진입니다.

     

    여느 대학생들과 같이 성실히 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고, 또, 여느 대학생들과 같이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정말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갭이어를 가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몇 년 전에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저만 영어로 말을 잘 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서 인종차별도 몇 번 당하다 보니 영어회화 실력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한국인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었고, 외국에서 살아보는 것이 로망이기도 해서 이 프로젝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스스로의 시간을 갖고 영어실력 향상에 목표였던 이수진님에게는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미션과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몰타 어학연수를 선택했지만 해외에서 장기간 머무르는 것에 대해 걱정은 많았습니다. 원래 걱정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단 한 번도 집을 떠나 혼자 장기간 생활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과연 혼자 잘 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낯선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자신의 한계를 조금 극복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갭이어를 통해서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더 얻고 싶었고, 영어라는 매개를 통해서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또, 한국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제쳐두고 수년간 열심히 달려온 자신을 위한 휴식시간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갭이어를 통해서 신청을 하고, 비행기 표 예매까지 하니 갭이어 측에서 숙소와 학교 등 필요한 절차들과 서류들을 준비해 주셔서 그저 그 절차들만 따랐습니다. 그러니 막상 출국하기 직전에는 이렇게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편히 출국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전세계 친구들과 함께 한 몰타에서의 나날들

     

     

     

     

    하루일과는 보통 학교를 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9시에 수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9시까지 등교를 하면 되는데, 주로 페리나 버스에선 친구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영어로 그들의 하루를 묻는 것으로 하루를 엽니다. 

     

    학교에 도착하게 되면 9시부터 1시간30분씩 총 2번의 수업을 받게 되고 그 사이에는 30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갖게 됩니다. 쉬는 시간에도 주로 학생들은 학교 앞에서 모여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고, conversation class가 있으면 2시30분 정도에 수업을 마치게 되고, 아닌 경우에는 12시30분에 마치게 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한국친구들을 몰랐기 때문에 스페인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그들의 친구인 많은 일본인 친구들, 스페인, 루마니아, 리비아, 독일, 페루, 이탈리아에서 온 수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한국인 친구들도 만나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한국음식도 해주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프로젝트를 참가하면서 일단 한국에서 가지고 있었던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제쳐두고 온전히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영어라는 공통점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 생각, 문화를 교류하고, 여행하고 즐길 수 있었던 것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친구들을 사귀면서 서로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도 있었는데, 모두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니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언어나 문화는 다르더라도 사람이기에 모두 같은 삶을 살고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고, 조금 더 대담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모두가 낯선 환경에 있기에 서로 돕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에 고마움도 많이 느꼈고, 도움을 줄 때도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 나에게 필요했던 것은 자신감, 일단 저지르고 경험하라! 

     

     

     

     

    사실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전까지는 영어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몰타에서 적응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스스로의 영어실력은 생각보다 형편없지 않았고, 저에게 필요했던 것은 자신감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지금은 저는 자신을 스스로가 생각한 틀에 가둬두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스스로가 만든 틀 안에서 더욱 크게 성장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몰타 어학연수를 참가하는 분이 있다면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지만 일단 저지르고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으로써 자신이 생각보다 강하고, 더 많은 재능을 지녔고,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픽업)

    게이트 바로 앞에서 픽업해주시는 분이 바로  이름이 쓰인 종이를 들고 기다리고 계셔서 찾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

     

     

    (언어)

    만약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얘기를 하게 된다면 실수하지 않을까, 틀리지 않을까 걱정하기보다 일단 얘기를 하다 보면 대화를 하는 데에 생각보다 어려운 영어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감이 붙어서 실력도 더 쑥쑥 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운 표현들을 일상생활에서 쓰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것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숙소)

    처음에 플랫이 혼성인 것을 몰랐어서 조금 당황했는데 지내다 보면 아무 문제가 없고 오히려 더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었다. 가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불평을 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개의치 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





    (식사)
    보통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해서 직접 집에서 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사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친구들과 모여서 같이 요리해서 먹는 경우가 많으므로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 몇 개 정도는 익혀가는 것을 추천한다.(특히 한국음식)


    (준비물)
    - 없어서 곤란했던 물건 : 중간에 사용하던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 약간 곤란했고, 날씨변동이 커서 따뜻한 옷을 조금 더 챙겨갔더라면 좋았겠다 싶었다.

    - 있어서 편리했던 물건 : 핸디팬-여름이어서 정말 더웠는데 핸디팬을 가져가서 굉장히 유용했다.

    - 있어서 곤란했던 물건 : 읽을 책을 두 권이나 가져갔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기 바빠서 그저 짐만 되었다. 



    평소에 당연히 여기던 것들도 막상 몰타에는 없을 수 있으니 잘 고심해서 챙겨가길 바라고, 또 막상 필요할 것 같아서 많이 챙긴 생필품들은 마트에서 싼 가격에 살 수 있으므로 오히려 그곳에서 사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옷이나 신발같은 경우에는 방문하는 계절을 잘 고려하여 챙기길 권장한다. 특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안 좋으면 바로 바닷물과 빗물에 도로가 침수되어 신발이 젖을 수 밖에 없고, 날씨도 굉장히 쌀쌀해지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여행)
    학교가 발레타에 있기 때문에 발레타의 많은 관광지들을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사실 발레타 만큼 좋은 코스로 둘러보기 쉬운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마치고 Casa roca piccola를 관광한 후에 그 주변의 여러 은 악세서리 가게들에서 은제품들을 구경한 후,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saint fort를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모두 일직선상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걷는 시간도 거의 없으며, 그 거리에 있는 펍도 굉장히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관광을 마친 후에는 펍에 들러 간단히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한국에선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고, 또, 한국에선 하기 힘든 홈파티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배움  ★★★★★
    학교의 선생님들이 모두 좋았으며 특히 1:1conversation class에서는 한국의 학교,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생활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영어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환경  ★★★★★
    갭이어에서 제공해 준 self catering apartment의 시설이라든지 위치 등이 너무 훌륭한 편이어서 2달 동안 굉장히 만족했다.


    안전  ★★★★☆
    사실 유럽에서 밤늦게 다녀도 안전하기 쉽지 않은데 몰타는 밤에 혼자 다녀도 크게 무섭지 않은 치안이 좋은 나라였다. 가끔 인종차별자들의 위협만 빼면 소매치기 같은 범죄들도 없어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었다.


    여가  ★★★★☆
    학교가 수도인 발레타에 있어서 방과후에 관광지에 방문하기에 교통이 굉장히 편리했고, 발레타 자체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꽤 많아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영화관, 쇼핑 등 포함)


    그리고 학교에서는 다양한 activity들을 제공해줘서 원한다면 신청하여 체험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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