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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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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간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과 낯선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하고 싶은 것들이 잔뜩 생겼습니다.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도전정신을 가진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필리핀세부/어학연수후기]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공부하면 끝!

    서동혁 갭이어족 갭퍼(22세, 대학생) / 12주 간의 갭이어

     

     

     

     

     


    # 내가 무엇을 원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 진로를 정하기 위해 시작한 도전

     

     

     

     

    안녕하십니까! 22살 서동혁입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들어간 후 한국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서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말씀과 사회의 흐름을 따랐습니다. 대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대학에서는 취직을 위해 학점을 관리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 왔을 때 문득 제 삶에 대한 후회가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조사를 한 결과 갭이어를 알게 되었고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정하기전에 1:1컨설팅을 하였습니다.  

     

     

    사실 컨설팅이 그냥 형식상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대표님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안시준대표님과 같이 컨설팅을 하고 난 후 저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이 추천해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갭이어 이전의 나를 생각해보면 제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전형적인 소심하고 내성적인 아이였으며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 했지만 실패했고 그로 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몇몇 인간관계도 서먹해졌습니다.  

     

     

    사람들과 비교를 하면서 저 스스로에게 모멸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 왔을 때는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갭이어 컨설팅을 받았고 필리핀으로 떠났습니다.

     

     

     

     

     

     

    제 갭이어 목표는 저 자신의 긍정적인 변화와 진로의 설정이였습니다. 어렸을 때 꿈은 있었지만 그건 사회 인식에 기반한 꿈이었고 실제로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 지 혹은 좋아하는지 진지하게 시간을 투자 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대학에서도 그렇게 공부에 대해 재미있어 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너무 우유부단하게 인생을 살아온 거 같습니다. 그걸 위해서 새로운 경험들이 필요 했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 필리핀에서의 수업, 내 마음 속에 굳게 닫혀있던 상자가 점점 열리는 기분



    필리핀에서의 수업은 1:1이 주가 되었습니다. 45분간 수업 5분휴식, 낯선 필리핀 선생님들과 좁은 방에서 공부하는 것은 처음에는 많이 낯설고 긴장됐지만 점차 즐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들 과의 수업은 정말 재미있었고 영어를 과목이 아닌 언어로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수요일 마다 다같이 춤을 추는 ZUMBA DANCE는 저에게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저는 여기서 영어연극을 두번이나 했습니다. 수많은 대중들 앞에서 연기를 선보인다는 것 그것도 영어로!  저에겐 매우 도전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제 자신의 변화를 위해서 온 거기 때문에 저는 최선을 다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수업 뿐만 아니라  어학원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났고 소통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매우 친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먼저 다가와서 쇼핑, 식사, 액티비티 등을 하자고 권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날 때마다 친구들과 많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주말에는 봉사활동, 스노쿨링, 14M 폭포에서의 다이빙, 파라세일링, 아일랜드 호핑, 웨이크보딩 등등 한국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많은 것들을 했고 느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낮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장점보다는 단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생을 만족스럽게 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다국적 친구들은 저를 다르게 바라봤습니다. 언제 제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 했을 때 그들의 대답은 “너는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야!”, “너는 외향적인 사람이야”, “넌 정말 친절해!”, “너는 잘 생겼어!”, “넌 영어를 정말 잘해!” 등등 제가 들었을 떄 “내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다르게 봐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제 생일도 챙겨 주었습니다. 당시 저를 수영장에 빠뜨리긴 했지만 저는 매우 행복했습니다. 알고 지낸지 몇 개월 밖에 안 됬는데 저를 위해 이렇게 신경써주고 축하해 주는 친구들을 보면서 제 마음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걸요.  제 마음속에 굳게 닫혀있던 상자가 열리던 기분이였습니다.





    # 삶에 대한 회의감이 들 때, 그리고 지쳤을 땐 일단 갭이어를 저지르고 보세요



    사실 이렇게까지 긴 기간동안 외국에 체류 했던건 처음이였습니다. 외국이라고 해봤자 일본만 3번 갔다왔을 뿐 동남아로 가는 것은 저에게 큰 도전이였습니다.  하지만 3개월간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과 낯선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하고 싶은 것들이 잔뜩 생겼습니다.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도전정신을 가진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저도 갭이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갭이어 보내는 동안 남들과 뒤처지는 것은 아닌가?”, “뭔가 다른 의미있는 것을 해야 되지 않나?”, “이 돈을 쓸만큼 가치있는 것인가?” 등등 하지만 갭이어를 보낸 결과 그 경험들과 저의 변화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것이였습니다.  

    삶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 혹은 지쳤을 때 너무 고민 말고 일단 저질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여기 필리핀에서 저는 영어 실력을 많이 향상 시켰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음에는 베트남으로 봉사활동가는 프로젝트를 하러 가는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찾아가는 방법)
    인터넷이 안되다 보니 불안했는데 다행히 공항에서 현지 스태프분을 만나서 안전하게 택시타고 어학원으로 도착했습니다.


    (언어)
    필리핀 사람들은 타갈로그, 세부아노 같은 모국어가 있지만 다들 영어를 사용할 줄 압니다. 저는 프로젝트 참가전에 Grammar in use 라는 책과 영어영상(드라마,만화)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확실히 프로젝트 전에 공부하니 배우기 수월하고 문법수업은 복습하는 형식으로 되서 도움이 많이 된 거 같습니다.


    (숙소)
    시설은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매주 청소도 해주고 침대시트랑 베게도 바꿔주기 때문에 나름 쾌적합니다. 벌레(개미, 모기)가 많이 나오니 여기에 대해 준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특히 먹고 남은 과자 방에 방치하지 마세요 개미가 꼬일 수 있습니다.


    (식사)
    아침, 점심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습니다 ㅋㅋ, 그래도 한식이 많이 나오고 자율배식이라 양껏 먹을 수 있습니다. 김이나 김자반 같은거 챙겨서 먹으면 더 좋을지도? 매점에서 한국과자, 라면을 팔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준비물)
    필리핀에서 약국을 이용하면 상당한 비용이 듭니다. 보험필수!! 그렇기 때문에 감기약이나 두통약 같은 상비약을 챙겨가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필리핀은 덥고 벌레가 많아서 보온병과 벌레약은 필수 인거 같습니다. 헤어드라이기도 챙겨갔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추천 여행지)
    세부시티, 오슬롭, 보홀 그외의 다양한 섬들은 많이 아실 테니 저는 제가 제일 즐겼던 장소 한곳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 다나산 에코 어드벤쳐 파크
    세부 Parkmall의 사무실에가서 미리 예약하실수있고 장소는 세부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거기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한곳에서 즐기 실수 있고 숙박도 가능합니다.
    (액티비티 : 짚라인, 스카이바이크, 웨이크보딩, ATV 등등)






    나의 갭이어는

    경험  ★★★★★
    처음 가보는 나라 그리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그들과 대화와 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배움  ★★★★☆
    24시간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영어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은 향상될 것입니다.


    환경  ★★★☆☆
    학원 앞 도로근처에 쓰레기와 야생 개,고양이들 많습니다.


    안전  ★★★★☆
    필리핀 경비원들이 24시간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다만 밖에 나가실때는 혼자보단 친구들과 가는걸 추천드려요^^


    여가  ★★★★★
    수업이 끝나면 그때부터 자유시간이기 때문에 쇼핑을 하거나 외식하러 갈 수 있습니다.






후기의 참가자가 다녀온갭이어 프로젝트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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