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지중해에서 상처입은 거북이 구출작전
Q. 프로젝트의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만족한다면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A. 8점 / 10점
직접 그리스인들과 소통을 하며 다른 문화, 사상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을 하는 환경에서 관련된 영어를 배우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순발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서 휴식에 대한 여유나 업무량이 차이가 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시기가 일이 많지 않은 시기여서 하루 평균 4시간정도만 일을 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나 제가 활동한 시기는 비수기여서 봉사자들이 소수였습니다. 한달간 휴일이 하루밖에 없었기에 여행을 충분히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외에는 모두 만족합니다.
Q. 이 프로젝트를 추천하시나요?
A. 6점/10점
개인적 의견으로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젝트입니다. 본인은 직장인이기때문에 일을 하러 가기보다는 휴식이 더 큰 목적이었지만 휴식보다는 일을 더 많이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취업하기 전 이런 노동도 해봄으로써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구조센터의 매니저는 진심으로 동물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 분으로부터 좋아하는 일 혹은 하고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생각하구요.
활동은 거북이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 육체적, 정신적 노동이 꽤 힘든 편입니다. 대부분의 동물관련된 일이 그러하듯 다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고 거북이를 들어올릴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요구되며 또한 주사 혹은 링겔 시 가끔 거북이들이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을 칠 때가 있는데 중간에 멈추지 않는 과감함? 냉정함..?이 필요합니다. (그렇지않으면 거북이는 수차례에 걸쳐 주사바늘을 맞게됨.)
Q.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에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에게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항상 취미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 번은 기관 봉사자들과 바베큐파티를 하고 난 후 많은 고기들이 남았는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요리를 해서 먹었어요. 약 10덩이의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이런 저런 방법으로 계속 요리를 시도하였고 마침내 만족했을 때의 기분은 최고더군요. 한국에 돌아가면 1주일에 최소 두 번은 혼자 요리를 하려 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공부도 병행하여 자격증의 취득도 고민중이구요. 하지만 한편으로 먼 타국에서도 회사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더라구요. 비밀번호가 없는 자물쇠를 풀려는 듯한 기분이랄까. 맘편히 아직은 풀 수 없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우선 처음 자킨토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프로젝트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이 때 많이 신경써주신 직원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당시 바빠서 계속 연락도 안되고 관련 서류처리도 늦추고 했는데 수개월동안 당연히 피곤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스, 지중해에서 상처입은 거북이 구출작전
Q. 프로젝트의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만족한다면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A. 8점 / 10점
직접 그리스인들과 소통을 하며 다른 문화, 사상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을 하는 환경에서 관련된 영어를 배우고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순발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서 휴식에 대한 여유나 업무량이 차이가 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지금은 시기가 일이 많지 않은 시기여서 하루 평균 4시간정도만 일을 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나 제가 활동한 시기는 비수기여서 봉사자들이 소수였습니다. 한달간 휴일이 하루밖에 없었기에 여행을 충분히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외에는 모두 만족합니다.
Q. 이 프로젝트를 추천하시나요?
A. 6점/10점
개인적 의견으로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프로젝트입니다. 본인은 직장인이기때문에 일을 하러 가기보다는 휴식이 더 큰 목적이었지만 휴식보다는 일을 더 많이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취업하기 전 이런 노동도 해봄으로써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구조센터의 매니저는 진심으로 동물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 분으로부터 좋아하는 일 혹은 하고싶은 일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생각하구요.
활동은 거북이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 육체적, 정신적 노동이 꽤 힘든 편입니다. 대부분의 동물관련된 일이 그러하듯 다칠 수 있는 요소가 많이 있고 거북이를 들어올릴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요구되며 또한 주사 혹은 링겔 시 가끔 거북이들이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을 칠 때가 있는데 중간에 멈추지 않는 과감함? 냉정함..?이 필요합니다. (그렇지않으면 거북이는 수차례에 걸쳐 주사바늘을 맞게됨.)
Q.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에게 생긴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에게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항상 취미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한 번은 기관 봉사자들과 바베큐파티를 하고 난 후 많은 고기들이 남았는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요리를 해서 먹었어요. 약 10덩이의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이런 저런 방법으로 계속 요리를 시도하였고 마침내 만족했을 때의 기분은 최고더군요. 한국에 돌아가면 1주일에 최소 두 번은 혼자 요리를 하려 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공부도 병행하여 자격증의 취득도 고민중이구요. 하지만 한편으로 먼 타국에서도 회사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더라구요. 비밀번호가 없는 자물쇠를 풀려는 듯한 기분이랄까. 맘편히 아직은 풀 수 없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우선 처음 자킨토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 프로젝트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이 때 많이 신경써주신 직원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당시 바빠서 계속 연락도 안되고 관련 서류처리도 늦추고 했는데 수개월동안 당연히 피곤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