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 점은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것들을 반영하듯이 전에는 웃는 표정도 어색했고 사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갭이어를 가지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저에게 이런 표정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밝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 - 가성비 갑! 안전하게 유럽 지중해 몰타 영어 배우기!/전윤성 갭이어족 갭퍼/20주간의 갭이어 |
# 우연히 만난 갭이어가 저를 이렇게 성장시키게 될 줄 몰랐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5개월간 “가성비 갑! 안전하게 유럽 지중해 몰타 영어 배우기!”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한 갭퍼 전윤성입니다.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휴학을 하고 어쩌다 보니 갭이어를 통해서 어학연수를 가게 됐고 우연히 만난 갭이어가 저를 이렇게 성장시키게 될 줄 몰랐어요.
처음에는 갭이어를 가지고 싶다기보다는 어학연수의 목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그동안 갭이어를 많이 전해 들었고, 갭이어 후기를 보면서 설렘이 가득했었고, 갭이어를 통해서 가기 때문에 저도 다른 갭퍼들처럼 변화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고민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소한 주제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그리고 한가지 고민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수많은 경우의 수까지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지쳐갔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 고민과 생각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신청하고 나서 항공권, 숙소, 일정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아, 이거 거의 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하루빨리 이런 강박증을 해결하고 싶었고 하다못해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몰타에서 생활이 단순해지니까 고민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고요.
# 그 곳에 있는 동안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외국에서 만난 친구들은 저의 몰타 생활을 버티게 해 준 활력소였습니다. 저처럼 갭이어를 통해서 혹은 어학원을 통해서 온 한국분들도 더러 있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한국 친구들과는 가끔 모여서 한식도 만들어 먹고 얘기도 나누면서 좋은 만남을 가졌었는데 한국이 그리울 때쯤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와 친한 외국인 친구들은 터키, 일본, 독일, 콜롬비아 친구들인데 이 친구들과는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인간적인 교감을 가질 수 있었고 언젠가 자신의 나라 혹은 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제가 간다는 말에 눈시울이 붉어졌는데 이것을 보고 그곳에 있는 동안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 무엇보다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갭이어를 보내면서 혼자서 하나씩 이뤄 나가는 성취감을 배웠습니다. 요리, 빨래를 비롯한 가사 일과 제 나름대로 규모 있고 계획 있는 소비를 하는 등 모든 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고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갭이어 미션들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로 고민해야 하는 것보다는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고민하는 것의 근본적인 부분들부터 분석해봤고 그 결과 저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점은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것들을 반영하듯이 전에는 웃는 표정도 어색했고 사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갭이어를 가지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저에게 이런 표정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밝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사용하는 게 이전보다 편해졌고 외국인과 같이 있다는 사실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있지만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해 나갈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 저는 이 가치들을 얻었고 앞으로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프로젝트 중반 즈음 갭이어 미션을 하나 받았는데 명상을 통해 그동안의 갭이어와 앞으로의 갭이어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하는 미션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세운 앞으로의 남은 갭이어의 목표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그리고 외국인과 영어로 의사소통하기, 마지막으로 소중한 인연 얻기였는데 프로젝트가 끝난 지금 돌이켜보니 전부 다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가치 있는 3가지가 사랑, 자신감 그리고 긍정적 사고라고 하는데 저는 갭이어를 통해 이 가치들을 얻었고 앞으로 살면서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저 자신을 새롭게 정의해 보는 것만으로도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 다음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정인데 그 갭이어 프로젝트 또한 기대됩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한국에서 미리 기본적인 표현을 공부하거나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 좀 더 실생활과 관련된 영어를 배우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숙소)
기숙사 시설은 좋지만 잠잘 때를 제외하고 종일 신발을 신고 있는 게 불편할 수 있어요.
(식사)
요리에 흥미를 붙일 기회입니다.
(준비물)
여기서 기본적으로 다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쓰던 그 느낌 그대로를 원하면 챙겨오는 것을 추천!
# 예비참가자들에게
갭이어를 보내며 어학연수와 자취를 하는 거니까 기본적인 언어와 집안일, 요리 정도는 할 줄 알면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그리고 아시안 마트에서 기본적인 것들은 다 구할 수 있으니 무겁게 라면 가득 쟁여오지 마세요. 몰타가 조그마한 나라이기 때문에 한 달도 충분할 테지만 뭔가 아쉬울 거에요. 최소 3개월 이상 머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3개월 이상 머물 실 예정이면 미리 교통카드를 만들어 오세요.
제가 느낀 점은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것들을 반영하듯이 전에는 웃는 표정도 어색했고 사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갭이어를 가지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저에게 이런 표정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밝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 - 가성비 갑! 안전하게 유럽 지중해 몰타 영어 배우기!/전윤성 갭이어족 갭퍼/20주간의 갭이어 |
# 우연히 만난 갭이어가 저를 이렇게 성장시키게 될 줄 몰랐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5개월간 “가성비 갑! 안전하게 유럽 지중해 몰타 영어 배우기!”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한 갭퍼 전윤성입니다.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휴학을 하고 어쩌다 보니 갭이어를 통해서 어학연수를 가게 됐고 우연히 만난 갭이어가 저를 이렇게 성장시키게 될 줄 몰랐어요.
처음에는 갭이어를 가지고 싶다기보다는 어학연수의 목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그동안 갭이어를 많이 전해 들었고, 갭이어 후기를 보면서 설렘이 가득했었고, 갭이어를 통해서 가기 때문에 저도 다른 갭퍼들처럼 변화를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하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고민이 너무 많았습니다. 사소한 주제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그리고 한가지 고민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수많은 경우의 수까지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지쳐갔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 고민과 생각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신청하고 나서 항공권, 숙소, 일정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아, 이거 거의 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하루빨리 이런 강박증을 해결하고 싶었고 하다못해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몰타에서 생활이 단순해지니까 고민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더라고요.
# 그 곳에 있는 동안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외국에서 만난 친구들은 저의 몰타 생활을 버티게 해 준 활력소였습니다. 저처럼 갭이어를 통해서 혹은 어학원을 통해서 온 한국분들도 더러 있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한국 친구들과는 가끔 모여서 한식도 만들어 먹고 얘기도 나누면서 좋은 만남을 가졌었는데 한국이 그리울 때쯤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와 친한 외국인 친구들은 터키, 일본, 독일, 콜롬비아 친구들인데 이 친구들과는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인간적인 교감을 가질 수 있었고 언젠가 자신의 나라 혹은 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제가 간다는 말에 눈시울이 붉어졌는데 이것을 보고 그곳에 있는 동안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 무엇보다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갭이어를 보내면서 혼자서 하나씩 이뤄 나가는 성취감을 배웠습니다. 요리, 빨래를 비롯한 가사 일과 제 나름대로 규모 있고 계획 있는 소비를 하는 등 모든 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고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갭이어 미션들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로 고민해야 하는 것보다는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고민하는 것의 근본적인 부분들부터 분석해봤고 그 결과 저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점은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런 것들을 반영하듯이 전에는 웃는 표정도 어색했고 사진 찍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갭이어를 가지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저에게 이런 표정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밝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사용하는 게 이전보다 편해졌고 외국인과 같이 있다는 사실이 두렵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있지만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해 나갈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 저는 이 가치들을 얻었고 앞으로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프로젝트 중반 즈음 갭이어 미션을 하나 받았는데 명상을 통해 그동안의 갭이어와 앞으로의 갭이어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하는 미션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세운 앞으로의 남은 갭이어의 목표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그리고 외국인과 영어로 의사소통하기, 마지막으로 소중한 인연 얻기였는데 프로젝트가 끝난 지금 돌이켜보니 전부 다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가치 있는 3가지가 사랑, 자신감 그리고 긍정적 사고라고 하는데 저는 갭이어를 통해 이 가치들을 얻었고 앞으로 살면서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저 자신을 새롭게 정의해 보는 것만으로도 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 다음 갭이어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정인데 그 갭이어 프로젝트 또한 기대됩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한국에서 미리 기본적인 표현을 공부하거나 유튜브나 다른 매체를 통해 좀 더 실생활과 관련된 영어를 배우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숙소)
기숙사 시설은 좋지만 잠잘 때를 제외하고 종일 신발을 신고 있는 게 불편할 수 있어요.
(식사)
요리에 흥미를 붙일 기회입니다.
(준비물)
여기서 기본적으로 다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쓰던 그 느낌 그대로를 원하면 챙겨오는 것을 추천!
# 예비참가자들에게
갭이어를 보내며 어학연수와 자취를 하는 거니까 기본적인 언어와 집안일, 요리 정도는 할 줄 알면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그리고 아시안 마트에서 기본적인 것들은 다 구할 수 있으니 무겁게 라면 가득 쟁여오지 마세요. 몰타가 조그마한 나라이기 때문에 한 달도 충분할 테지만 뭔가 아쉬울 거에요. 최소 3개월 이상 머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리고 3개월 이상 머물 실 예정이면 미리 교통카드를 만들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