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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 갭이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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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살고 있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넓고 나라는 존재도 유일무이한데 그냥 모두 똑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엄청 많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한동안 나를 이끌어줄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공부하면, 끝

    유소영 갭이어족 갭퍼/12주간의 갭이어

     

     

     

     

     

     

    # 표현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소영입니다. 25살이고 지금은 대학교를 수료하고 갭이어 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1:1 상담을 받았는데 그때 대표님께서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셔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외국에 나가고는 싶었지만 영어실력이 걱정되어서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이 프로젝트는 영어도 배울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떠나기 전 준비는 딱히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 갭이어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라에 대한 정보와 필요한 준비물을 알려주셔서 그것을 바탕으로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 생각날 때마다 메모장에 적어놓고 준비를 했습니다.  


    이번 갭이어 목표는 1:1 상담을 하면서 제가 제 자신을 많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표현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 그 나라와 그 환경, 친구들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수업을 듣습니다. 1:1시간도 있고 소그룹, 대그룹 수업도 있습니다. 5시까지 수업시간이고 그 이후는 자유시간입니다. 숙제를 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놀러 나가거나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말 역시 자유시간이여서 여행을 가곤 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참가하기 전에 약간 영어공부를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몇몇 분들은 공부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계셨는데, 물론 공부도 해야겠지만 저희는 갭이어를 떠난 거니까 조금 여유를 가지고 그 나라와 그 환경, 친구들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가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너 어리다! 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어리다는 말을 못 들은 지 한참 되었지만 여기서는 어리다고 너는 이것 저것 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시간도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나는 이런 저런걸 도전해 볼 수 있는 나이인데 너무 다른 길은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걸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갭이어를 하면서 더욱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활하면서 제가 정말 좋아했던 시간은 저녁 먹고 수영장 근처에 앉아 친구들과 수다 떠는 시간이었어요. 비록 국적도 모두 다른 친구들이었지만 새로운 문화도 알게 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학원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죠.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등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룸메이트도 생각나고, 택시기사들이 외국인이면 바가지 씌우려고 한다고 들었는데 그렇지 않고 친절하신 택시 기사도 생각나고,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안녕하세요’ 인사해주시던 현지인들도 많이 생각나네요.ㅎㅎ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영어를 배우러 가는 곳이긴 하지만 가기 전에 문장 패턴이나 단어를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숙소) 

    사실 시설은 기대 안 하고 가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ㅎㅎ 와이파이도 비오면 연결이 안 된다. 샴푸 같은 생필품들은 가서 사도 상관없다. 그리고 개미가 많이 산다. 


    (식사) 

    역시 식사도 기대 안 하는 게 좋다. 신선한 야채 먹기가 힘들다. 급식 먹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준비물) 

    사실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주변에 큰 마트도 있어서 웬만한 건 살 수 있으니까 너무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행)
    여기서는 거의 에이전시와 함께 여행을 많이 갔어요. 제가 가본 곳 중 오슬롭이랑 모알보알&가와산폭포는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거의 1박2일로 많이 놀러갔습니다. 세부는 정말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에요!



    # 한동안 나를 이끌어줄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일단 해외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직접 실행에 옮기니까 생각보다 훨신더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살고 있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넓고 나라는 존재도 유일무이한데 그냥 모두 똑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처럼 살아가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엄청 많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한동안 나를 이끌어줄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새로운 나라에 대해 경험 할 수도 있고 다른 나라 국적을 가진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배움 ★★★☆☆
    일단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영어를 쓸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더 성장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1:1로 진행되는 수업이 있어서 그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환경 ★★★★☆
    사실 환경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으므로 별3개!!

    안전 ★★★☆☆
    기숙사 내에는 가드가 항상 있어서 안전하다. 그리고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거와 위험하다고 가지 말라고 하는 곳만 안 가면 안 위험한 것 같다. 
     
    여가 ★★★★★
    저녁 시간 이후에는 자유시간이라서 하고 싶은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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