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아기 바다거북이의 새로운 모험 응원하기!

작성자: 이다영
국가/도시: 아시아/인도네시아/발리
조회수 : 118

그냥 그 마음 하나였던 것 같아요. "거북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멀리서 물 위에 떠 있는 모습들을 보며, 작은 아이들이 바다로 떠나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기 거북이들이 일찍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 안도감이 들었어요. 대견하기도 했어요 :)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아기 바다거북이의 새로운 모험 응원하기!

이다영 갭퍼의 후기

# 안녕하세요! 아기 거북이와의 마법 같은 만남을 하고 돌아온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발리 봉사활동을 통해 거북이와 마법같은 만남을 하고 돌아온 대학생입니다.

저는 오랜 기간 친하게 지내온 언니와 발리에 봉사활동을 하고 왔어요. 예전부터 꿈꿔왔던 발리를 가게 돼 너무 기뻤습니다. 발리에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봉사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싶어서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아기 바다거북이의 새로운 모험 응원하기!'를 신청하게 되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거북이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있었는데, 아기 거북이들의 작은 걸음들이 너무 사랑스러워 제 두려움은 눈 녹듯이 사라졌어요.

이 경험은 저에게 거북이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었고, 새로운 인연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소중한 배움으로 남아 갭이어를 선택한 것은 정말 탁월한 결정이었습니다 :)

* 이다영님은 아름다운 나라, 발리에서 친구와 함께 특별한 경험 그리고 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인도네시아 발리 거북이 프로젝트를 신청하셨답니다! 나에게 꼭 맞는 맞춤형 플랜을 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님과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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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 안에 있던 두려움을 마주하고 싶었어요!

일반 여행이 아닌 봉사하면서 여행을 하는 경험은 첫 도전이었어요. 발리에서 아기 거북이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제 안에 있던 두려움을 없애고 싶었어요! 누군가에게는 소소한 목표일 수 있지만,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고, 이를 해냈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합니다!

사실 거북이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는데, 이건 아기 거북이들을 보자마자 사라졌어요 :) 흙속에서 아기 거북이들이 숨쉬는 모습이 신기했고, 세상 밖으로 나와서 파닥파닥 걸어다니는 모습은 정말 귀여웠어요!

# 조그만한 아기 거북이들이 바다로 떠나 보낼 때, 걱정도 됐지만 대견하더라구요 :)

거북이와 몇 주 간 생활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만났던 것 같아요. 

흙 속에 잠들어 있던 거북이 알이 부화해 아기 거북이들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직 부화가 덜 된 알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파내는 활동을 하면서는 흙 속에서 숨 쉬는 작은 생명들이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이렇게 부화해서 어느 정도 자란 아기 거북이들을 바다로 보내주기도 했는데요! 수조에서 꺼내어 모래 위에 잠시 올려두고, 바다로 보낼 준비를 했어요. 저는 거북이들을 세 바구니에 나눠 담아 파도 끝에서 거북이들을 꺼내주었고, 모래에 내려주자마자 힘차게 바다로 달려가는 모습이 매우 뭉클했답니다. 

그때는 그냥 그 마음 하나였던 것 같아요. "거북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중간에 길을 잃은 아이들에게는 다시 방향을 잡아주기도 했어요. 멀리서 물 위에 떠 있는 모습들을 보며, 작은 아이들이 바다로 떠나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기 거북이들이 일찍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 안도감이 들었어요. 대견하기도 했어요 :)

# 새로운 인연을 만난 것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또, 발리에서의 봉사활동 중 만난 새로운 인연들은 정말 특별했어요. 봉사를 하면서 유리코라는 또래 언니가 있었는데, 재밌는 얘기를 많이 해준 덕분에 봉사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같은 정이 들어서 2주가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특히, 발리 해외 봉사 마지막 날까지 아빠처럼 따뜻하게 챙겨주신 기사님이 계셨는데, 늘 저희를 편안하게 대해주셨던 기억이 남아 있어요. 다음에 발리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 이 기사님과 함께 다시 여행하고 싶어요! 

# 발리에서의 해외 봉사 활동은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인도네시아의 환경은 한국과 너무 달라서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이 신기하고 새로웠어요. 저희가 머물렀던 홈스테이에는 원숭이, 새, 잉어, 닭, 소, 앵무새까지 있었는데 ㅎㅎ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잖아요. 처음엔 마치 동물원에 온 줄 알았어요. 원숭이들에게 밥을 주고 가까이에서 놀 수 있다는 게 너무 귀여워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신선한 해산물을 매일 맛볼 수 있었어요. 오징어, 새우, 생선, 랍스터, 꽃게 등으로 매번 진수성찬을 즐기는 느낌이었습니다. 로컬 시장에서는 한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과일들도 많았어요. 특히, 신선한 생과일로 만든 주스는 지금도 잊지 못할 만큼 맛있었어요! 여기 오신다면 살 찔 각오는 하고 오셔야 합니다!! :)

# 인도네시아 발리 동물·환경보호 해외봉사활동의 일과는?

저는 매일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일어나 규칙적으로 하루를 시작했어요. 하루 일정과 봉사 활동이 5시 전에 끝나서 피곤하지 않았고, 중간중간 여유로운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여가 시간에는 로컬 시장을 구경하거나, 시장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저녁에 먹었던 해산물 요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나의 인도네시아 발리 동물·환경보호 해외봉사활동 갭이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