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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이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 하나만 장착하고 참가하시면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 거에요. 먼저 움직이며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레 좋은 변화들이 찾아올 거라 믿어요!
가성비 갑! 안전하게 유럽 지중해 몰타 영어 배우기! 천지연 갭퍼의 후기 |
# 안녕하세요! 잃어가던 소중한 스스로를 되찾아 온 직장인입니다.
안녕하세요, 갭이어를 다녀와 밝고 자신있는 스스로를 되찾아 온 천지연입니다 :)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점점 제 자신을 잃어가는 저를 발견했고 저만을 위한 휴식이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저는 사람, 환경, 시간의 3박자가 맞아야 제가 처한 상황에서 빠른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3가지를 동시에 갖추기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동안 일하며 느꼈던 저의 부족한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고 싶었어요.
한국 바깥으로의 주변 환경 전환, 휴식 그리고 영어 실력 향상을 고려하며 컨설팅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휴식을 충분히 가지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몰타에서 갭이어를 보내기로 정했답니다.
*직장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쳐있던 천지연님에게는, 스스로를 회복할 휴식 시간과 긍정적인 주위 환경이 꼭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효과적인 천지연님의 변화를 위해서 맞춤형 갭이어 계획을 컨설팅으로 추천드렸답니다 :)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를 가지면 가장 좋을지, 맞춤형 플랜을 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님과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려요!
# 표현하기, 여유 느끼기, 다양하게 경험하기! 이젠 모두 자신 있어요!
휴식과 변화가 절실한 만큼, 갭이어 기간 동안 스스로를 구하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1순위가 바로 표현 많이하기 였답니다. 잃어가던 스스로를 계속해서 표현, 표현, 표현하며 자신감을 기르고자 했어요.
또, 불안함 보다는 여유로움을 더 느껴보려 노력하고, 그 여유로움을 조금씩 크게 키우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새로운 경험들을 저에게 노출 시켜서, 이전의 밝고 자신감 있던 제 모습을 되찾고자 했어요.
이 모든 목표와 방법들이, 잃어가던 저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 스스로가 귀하다는 사실을 다시 생생하게 느꼈어요!
이 곳, 몰타에서 지내며 가장 좋았던 점은, 칭찬을 엄청 해주신다는 거에요! 한국에선 없는 리액션!
과정을 알아주고 존중하기에,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개의치 않고 해주시는 칭찬이 참 좋았습니다.
또, 제가 서툴러도 용기내 의견을 내거나 말할 때 천천히 기다려 주시고 귀담아 들어주신 점! 덕분에 스스로를 더더욱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는, 남을 먼저 챙길 때마다 나를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매일 같이 들었다는 점이에요. 그만큼 귀한 스스로를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었어요.
제가 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많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유럽에서 일하기를 바라는, 베스트 프렌드가 된 학교 선생님들. 서로의 나라로 여행을 꿈꾸며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열심히 지금 돈 벌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 외로움이 느껴질 차에 학교서 극적으로 만난 저의 몰타 남동생, 저와 몰타 남동생을 딸과 아들처럼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한국 쓰리 시스터즈 아주머니들까지. 좋은 인연이 되어주어서 정말 고맙죠.
# 반짝반짝 생기있고 자신있는 모습을 되찾아서 기쁜 요즘이에요 :)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제가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고 이야기를 해요!
참가하기 전에는 기운 없어 보이고 얼굴이 어둡고 마음을 닫아버린 사람으로 보였는데 참가 후에는 잘 웃고 밝아져서 더 예뻐졌다고 해주고 제게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도 빛이 난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제가 생각하기에도 전에는 타인을 먼저 좀 더 배려했다면 지금 저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겨 제 자신을 먼저 돌보고 생각하는 습관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이런 요즘을 보내고 있는 제가, 이 프로젝트를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은.. 혼자 처음 해외살이하는 사람, 정적인 휴식이 필요한 사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영어를 체계적이기보다는 자유롭게 배우고 싶은 사람, 따뜻한 인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에요.
소극적이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 하나만 장착하고 참가하시면 어떤 프로젝트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갭이어를 잘 보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 거에요. 먼저 움직이며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레 좋은 변화들이 찾아올 거라 믿어요!
# 몰타 어학연수, 이 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오전 8시에 일대일 수업을 듣고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그룹 수업을 들었어요.
방과 후에는 친구들과 몰타 곳곳을 탐험하러 떠나 즐기고 밤늦게 숙소로 갔어요.
그 당시에는 숙소는 그저 저에게 배고픔을 종종 채워주고 잠만 자는 곳이 되버렸던 거죠 ㅎㅎ
몰타라는 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작아서 도보로 혹은 무료 대중교통인 버스를 타고 어디든 여행 가능해요!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저는, 몰타 도장 깨기 하듯이 현지인들만 아는 곳까지 가며 3개월을 알차고 즐겁게 보냈어요. 체력만 있다면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해요. 몰타를 다 즐긴 후 옆 유럽 국가들을 제주도 다녀오듯이 주말이나 공휴일을 활용해 갔다 온 것도 이색적이고 즐거웠어요.
몰타 도장깨기를 하며 알게된 숨은 재미는, 바로 몰타에는 하이킹 코스가 많다는 거에요.
몰타 하면 지중해가 먼저 떠올라 해변가 산책을 주로 생각하시겠지만 곳곳에 숨은 하이킹 코스들도 많아요.
저는 몰타에서 현지인 친구들을 사귀어 하이킹을 낮과 밤을 가릴 것 없이 3~4시간씩 즐겼어요!
우리나라처럼 하이킹 코스 표지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길이 잘 구분되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처음엔 혼자 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관광명소 근처부터 하이킹을 시작해보세요! 해변가보다 더 큰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
# 나만의 몰타 어학연수 갭이어 준비 TIP!
파워 J라 출국 한달 전부터 갭이어에서 보내준 자료들을 숙지하며 하나씩 준비했어요.
컨설턴트 분이 오히려 걱정하실 정도로 미리 준비를 완벽하게 했지만 이 과정이 저는 저의 변화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기에 설렜고 즐거웠어요 ☺
특히나, 해외에서 처음 살아보는 것이었고 기간도 짧지 않았기에 걱정쟁이 모드를 실시간으로 켜두고 많이 걱정 했어요. 그렇지만 막상 왜 걱정했지 싶을 정도로 엄청 잘 지냈고 더 있다 오고 싶었던 건 안 비밀! ☺
걱정은 덜고, 하나씩 차근차근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언어)
: 어느 정도 기초는 공부하고, 말문도 좀 트여서 가시면 좋을거에요~ 학교에서도 물론 배우지만, 처음부터 배우겠다는 마음가짐 보다는 스스로에게 그게 더 낫습니다 :) 아무래도 같은 반으로 배정된 친구들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낮은 반으로 배정된다면 실력이 많이 오르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싶고, 배우고 싶다면 조금 더 레벨 업! 해서 가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어요. 영어는 사용할 수록 늘다보니, 친구들과 친해지고 얘기할 수록 영어가 늘더라구요. 숙소에 같이 사는 친구들과 친해지거나, 반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그 친구들의 친구들을 같이 만나면 적극적으로 친구도 사귀고 영어 실력도 늘릴 수 있어요!
(숙소)
: 같이 사는 친구들과 잘 지내면, 그만큼 친해지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구조에요! 방 외에는 모든 공간을 다같이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같이 사는 친구들과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그래서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밖에서 또 얼마든지 친구와 대화나누면서 시간보낼 수 있어요.
한편, 숙소에서는 외국인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도 있지만, 가끔 소통을 통해서 같이 사는 친구들과 서로 다른 점을 원만하게 해결하기에 어려울 경우, 거처를 옮길까..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죠. 라이프스타일의 차이이지만, 한국은 혼자 생활하는 것이 익숙하기도 하기에 누군가 함께 지낸다는 사실이 설레면서도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 장기간 지낼 경우에는 1인실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식사)
: 식재료가 저렴하고 친구들과 요리를 같이 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 생활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었어요! 요리를 해본 적이 없거나 잘 못하더라도 괜찮아요. ㅎㅎ 외국인 친구들도 유튜브 보면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서로 같이 맛있는 창작 요리도 만들 수 있답니다. 한 가지 주의사항과 팁은, 한꺼번에 재료를 사서 보관하기 보다는 운동 삼아 마트(리들/웰비스/그린스)에 자주 가서 그때 그때 필요한 재료들만 장을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에요. 몰타 날씨가 워낙 따뜻해서 식재료들이 금방 시들고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거든요.
(준비물)
: ‘만약에’ 라는 질문으로 미리 상상을 많이 하지 않았으면 해요! 캐리어 무게는 자연스레 초과되고 가서도 오히려 안 쓰거나, 캐리어에 넣어놓고 까먹고 돌아올 때 남아있는 친구들에게 주거나 버리거나 놓고 오는 경우가 생길 거에요. 한국에서 내 손에 익숙하고 자주 썼던 것들을 위주로 잘 챙겨가면 된답니다. 새로운 곳에 간다고 이것저것 사도, 필수가 아닌 부가적인 용도라면 사용 안할 확률이 높아요.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고 가시면 좋겠어요. 저는 평소에 잘 다치는 성향이 아니라서 안 아프겠지, 안 다치겠지 생각을 했지만 현지에서 다쳐서 당황했어요. 이때 보험사에서 알아서 현지 병원 연계하여 안내해주고 진행해주어, 편하게 진료받고 잘 회복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갭이어 기간에 맞게 보험 기간을 맞추는 것도 좋지만, 갭이어를 마치고 혹은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할 수도 있으니 넉넉하게 보험 기간을 잡으면 좋아요!
꼼꼼히 준비해갔던 저에게 없어서/있어서 편리했던 혹은 곤란했던 물건들 리스트를 공유해요. 다시한번, 미리 많은 상상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
# 나의 몰타 어학연수 갭이어는!
경험 ★★★★★
: 경험의, 경험에 의해, 경험을 위한 안성맞춤이었던 나라, 몰타였어요!
배움 ★★★★★
: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어, 배움에 제가 먼저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고, 결국 적극적인 스스로로 변화했어요.
환경 ★★★★
: 오감이 호강하는 환경이라, 마음껏 편하게 제 감각을 깨울 수 있었어요! 의외로 길이 지저분해서 신발이 금방 더러워질 순 있습니다.
안전 ★★★★★
: 몰타에서 지내며, 해안가를 따라 밤, 새벽 산책하는 매력을 알게되었어요. 자물쇠는 쓸 일이 없어 캐리어 안에서만 있었답니다.
여가 ★★★★★
: 열심히 알차게 즐겨도, 시간이 남았어요! 어떤 여가를 보낼 지 계획을 세워야할 정도로 여가 시간이 넘쳤어요 :)
천지연님이 다녀 온 몰타 어학연수 프로젝트 정보가 더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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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이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 하나만 장착하고 참가하시면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 거에요. 먼저 움직이며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레 좋은 변화들이 찾아올 거라 믿어요!
가성비 갑! 안전하게 유럽 지중해 몰타 영어 배우기! 천지연 갭퍼의 후기 |
# 안녕하세요! 잃어가던 소중한 스스로를 되찾아 온 직장인입니다.
안녕하세요, 갭이어를 다녀와 밝고 자신있는 스스로를 되찾아 온 천지연입니다 :)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점점 제 자신을 잃어가는 저를 발견했고 저만을 위한 휴식이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저는 사람, 환경, 시간의 3박자가 맞아야 제가 처한 상황에서 빠른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3가지를 동시에 갖추기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동안 일하며 느꼈던 저의 부족한 영어 실력도 향상시키고 싶었어요.
한국 바깥으로의 주변 환경 전환, 휴식 그리고 영어 실력 향상을 고려하며 컨설팅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휴식을 충분히 가지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몰타에서 갭이어를 보내기로 정했답니다.
*직장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쳐있던 천지연님에게는, 스스로를 회복할 휴식 시간과 긍정적인 주위 환경이 꼭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효과적인 천지연님의 변화를 위해서 맞춤형 갭이어 계획을 컨설팅으로 추천드렸답니다 :)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를 가지면 가장 좋을지, 맞춤형 플랜을 받고 싶다면? 갭이어 전문 컨설턴트님과의 1:1 컨설팅을 적극 추천드려요!
# 표현하기, 여유 느끼기, 다양하게 경험하기! 이젠 모두 자신 있어요!
휴식과 변화가 절실한 만큼, 갭이어 기간 동안 스스로를 구하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1순위가 바로 표현 많이하기 였답니다. 잃어가던 스스로를 계속해서 표현, 표현, 표현하며 자신감을 기르고자 했어요.
또, 불안함 보다는 여유로움을 더 느껴보려 노력하고, 그 여유로움을 조금씩 크게 키우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새로운 경험들을 저에게 노출 시켜서, 이전의 밝고 자신감 있던 제 모습을 되찾고자 했어요.
이 모든 목표와 방법들이, 잃어가던 저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었어요.
# 스스로가 귀하다는 사실을 다시 생생하게 느꼈어요!
이 곳, 몰타에서 지내며 가장 좋았던 점은, 칭찬을 엄청 해주신다는 거에요! 한국에선 없는 리액션!
과정을 알아주고 존중하기에,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개의치 않고 해주시는 칭찬이 참 좋았습니다.
또, 제가 서툴러도 용기내 의견을 내거나 말할 때 천천히 기다려 주시고 귀담아 들어주신 점! 덕분에 스스로를 더더욱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는, 남을 먼저 챙길 때마다 나를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매일 같이 들었다는 점이에요. 그만큼 귀한 스스로를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었어요.
제가 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많은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요. 제가 유럽에서 일하기를 바라는, 베스트 프렌드가 된 학교 선생님들. 서로의 나라로 여행을 꿈꾸며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 열심히 지금 돈 벌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 외로움이 느껴질 차에 학교서 극적으로 만난 저의 몰타 남동생, 저와 몰타 남동생을 딸과 아들처럼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한국 쓰리 시스터즈 아주머니들까지. 좋은 인연이 되어주어서 정말 고맙죠.
# 반짝반짝 생기있고 자신있는 모습을 되찾아서 기쁜 요즘이에요 :)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제가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다고 이야기를 해요!
참가하기 전에는 기운 없어 보이고 얼굴이 어둡고 마음을 닫아버린 사람으로 보였는데 참가 후에는 잘 웃고 밝아져서 더 예뻐졌다고 해주고 제게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도 빛이 난다고 하네요 ㅎㅎㅎㅎ
제가 생각하기에도 전에는 타인을 먼저 좀 더 배려했다면 지금 저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겨 제 자신을 먼저 돌보고 생각하는 습관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이런 요즘을 보내고 있는 제가, 이 프로젝트를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들은.. 혼자 처음 해외살이하는 사람, 정적인 휴식이 필요한 사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영어를 체계적이기보다는 자유롭게 배우고 싶은 사람, 따뜻한 인정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에요.
소극적이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 하나만 장착하고 참가하시면 어떤 프로젝트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갭이어를 잘 보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 거에요. 먼저 움직이며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레 좋은 변화들이 찾아올 거라 믿어요!
# 몰타 어학연수, 이 곳에서 제 하루 일과는요!
오전 8시에 일대일 수업을 듣고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그룹 수업을 들었어요.
방과 후에는 친구들과 몰타 곳곳을 탐험하러 떠나 즐기고 밤늦게 숙소로 갔어요.
그 당시에는 숙소는 그저 저에게 배고픔을 종종 채워주고 잠만 자는 곳이 되버렸던 거죠 ㅎㅎ
몰타라는 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작아서 도보로 혹은 무료 대중교통인 버스를 타고 어디든 여행 가능해요!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저는, 몰타 도장 깨기 하듯이 현지인들만 아는 곳까지 가며 3개월을 알차고 즐겁게 보냈어요. 체력만 있다면 충분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해요. 몰타를 다 즐긴 후 옆 유럽 국가들을 제주도 다녀오듯이 주말이나 공휴일을 활용해 갔다 온 것도 이색적이고 즐거웠어요.
몰타 도장깨기를 하며 알게된 숨은 재미는, 바로 몰타에는 하이킹 코스가 많다는 거에요.
몰타 하면 지중해가 먼저 떠올라 해변가 산책을 주로 생각하시겠지만 곳곳에 숨은 하이킹 코스들도 많아요.
저는 몰타에서 현지인 친구들을 사귀어 하이킹을 낮과 밤을 가릴 것 없이 3~4시간씩 즐겼어요!
우리나라처럼 하이킹 코스 표지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길이 잘 구분되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처음엔 혼자 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관광명소 근처부터 하이킹을 시작해보세요! 해변가보다 더 큰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해요 :)
# 나만의 몰타 어학연수 갭이어 준비 TIP!
파워 J라 출국 한달 전부터 갭이어에서 보내준 자료들을 숙지하며 하나씩 준비했어요.
컨설턴트 분이 오히려 걱정하실 정도로 미리 준비를 완벽하게 했지만 이 과정이 저는 저의 변화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기에 설렜고 즐거웠어요 ☺
특히나, 해외에서 처음 살아보는 것이었고 기간도 짧지 않았기에 걱정쟁이 모드를 실시간으로 켜두고 많이 걱정 했어요. 그렇지만 막상 왜 걱정했지 싶을 정도로 엄청 잘 지냈고 더 있다 오고 싶었던 건 안 비밀! ☺
걱정은 덜고, 하나씩 차근차근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언어)
: 어느 정도 기초는 공부하고, 말문도 좀 트여서 가시면 좋을거에요~ 학교에서도 물론 배우지만, 처음부터 배우겠다는 마음가짐 보다는 스스로에게 그게 더 낫습니다 :) 아무래도 같은 반으로 배정된 친구들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낮은 반으로 배정된다면 실력이 많이 오르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싶고, 배우고 싶다면 조금 더 레벨 업! 해서 가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어요. 영어는 사용할 수록 늘다보니, 친구들과 친해지고 얘기할 수록 영어가 늘더라구요. 숙소에 같이 사는 친구들과 친해지거나, 반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그 친구들의 친구들을 같이 만나면 적극적으로 친구도 사귀고 영어 실력도 늘릴 수 있어요!
(숙소)
: 같이 사는 친구들과 잘 지내면, 그만큼 친해지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구조에요! 방 외에는 모든 공간을 다같이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같이 사는 친구들과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그래서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밖에서 또 얼마든지 친구와 대화나누면서 시간보낼 수 있어요.
한편, 숙소에서는 외국인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도 있지만, 가끔 소통을 통해서 같이 사는 친구들과 서로 다른 점을 원만하게 해결하기에 어려울 경우, 거처를 옮길까..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죠. 라이프스타일의 차이이지만, 한국은 혼자 생활하는 것이 익숙하기도 하기에 누군가 함께 지낸다는 사실이 설레면서도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 장기간 지낼 경우에는 1인실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식사)
: 식재료가 저렴하고 친구들과 요리를 같이 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 생활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이었어요! 요리를 해본 적이 없거나 잘 못하더라도 괜찮아요. ㅎㅎ 외국인 친구들도 유튜브 보면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서로 같이 맛있는 창작 요리도 만들 수 있답니다. 한 가지 주의사항과 팁은, 한꺼번에 재료를 사서 보관하기 보다는 운동 삼아 마트(리들/웰비스/그린스)에 자주 가서 그때 그때 필요한 재료들만 장을 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에요. 몰타 날씨가 워낙 따뜻해서 식재료들이 금방 시들고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거든요.
(준비물)
: ‘만약에’ 라는 질문으로 미리 상상을 많이 하지 않았으면 해요! 캐리어 무게는 자연스레 초과되고 가서도 오히려 안 쓰거나, 캐리어에 넣어놓고 까먹고 돌아올 때 남아있는 친구들에게 주거나 버리거나 놓고 오는 경우가 생길 거에요. 한국에서 내 손에 익숙하고 자주 썼던 것들을 위주로 잘 챙겨가면 된답니다. 새로운 곳에 간다고 이것저것 사도, 필수가 아닌 부가적인 용도라면 사용 안할 확률이 높아요.
여행자 보험은 꼭! 가입하고 가시면 좋겠어요. 저는 평소에 잘 다치는 성향이 아니라서 안 아프겠지, 안 다치겠지 생각을 했지만 현지에서 다쳐서 당황했어요. 이때 보험사에서 알아서 현지 병원 연계하여 안내해주고 진행해주어, 편하게 진료받고 잘 회복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갭이어 기간에 맞게 보험 기간을 맞추는 것도 좋지만, 갭이어를 마치고 혹은 방학을 이용해 여행을 할 수도 있으니 넉넉하게 보험 기간을 잡으면 좋아요!
꼼꼼히 준비해갔던 저에게 없어서/있어서 편리했던 혹은 곤란했던 물건들 리스트를 공유해요. 다시한번, 미리 많은 상상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
# 나의 몰타 어학연수 갭이어는!
경험 ★★★★★
: 경험의, 경험에 의해, 경험을 위한 안성맞춤이었던 나라, 몰타였어요!
배움 ★★★★★
: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어, 배움에 제가 먼저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고, 결국 적극적인 스스로로 변화했어요.
환경 ★★★★
: 오감이 호강하는 환경이라, 마음껏 편하게 제 감각을 깨울 수 있었어요! 의외로 길이 지저분해서 신발이 금방 더러워질 순 있습니다.
안전 ★★★★★
: 몰타에서 지내며, 해안가를 따라 밤, 새벽 산책하는 매력을 알게되었어요. 자물쇠는 쓸 일이 없어 캐리어 안에서만 있었답니다.
여가 ★★★★★
: 열심히 알차게 즐겨도, 시간이 남았어요! 어떤 여가를 보낼 지 계획을 세워야할 정도로 여가 시간이 넘쳤어요 :)
천지연님이 다녀 온 몰타 어학연수 프로젝트 정보가 더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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