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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아공에서 야생동물들과 즐기는 나만의 휴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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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동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제가 가진 역량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거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아프리카 남아공에서 야생동물들과 즐기는 나만의 휴가!

    장세영 갭퍼 (23세/대학생) / 1주간의 남아공 야생동물 보호 해외봉사 갭이어

     

     

     

    #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복학하기 전 남아공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 온 대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대학교 복학하기 전 남아공 야생동물 구조 해외 봉사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온 갭이어 참가자 입니다.

    저는 원래 주변의 대학생 친구들이 흔히 다녀오는 여행지와는 조금 다른 특별한 곳을 여행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아공을 여행지로 정하고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프로젝트나 활동을 찾던 중 한국갭이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남아공에서 직접 야생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여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봉사의 경험과 앞으로의 나에대해 생각하고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했던 장세영님에게는 색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활동, 인생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기회와 여유로운 시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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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생활이 절반이 지났음에도 아직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 고민하던 중, 전혀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싶었어요! 

     

     

    이번 남아공 해외 봉사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대학 생활 중 절반이 지났음에도 아직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 고민하던 중, 살면서 해보지 않은 일들을 해보자는 생각 때문이었어요!ㅎ 굳이 목표를 말하자면 매번 하던 공부와 일이 아닌, 전혀 새로운 일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지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남아공으로 출국 전 남아공에 관련된 컨텐츠는 가리지 않고 찾아봤습니다. 야생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많이 찾아보고, 현지 해외봉사기관 센터의 홈페이지와 후기를 찾으면서 출국을 준비했습니다.

     

     

     

    # 동물을 아끼는 사람들이 모여 야생동물들을 위해 일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남아공에서 야생동물 구조 봉사를 하는 동안 함께 했던 사람들이 뭐든 대충 하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점, 자발적으로 일을 도맡아 하고 남에게 미루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또 갭이어 프로젝트들 중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직업이나 인종에 상관없이 동물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동물들을 위해 일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봉사자들이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직접 동물과 교감하는 일보다는 도와주는 일이 많았는데, 작은 일이라도 잘했다, 고맙다며 칭찬과 웃음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에게도 감동받았습니다! :)

     

     

     

    # 아프리카 남아공에서의 생활은?

     

     

    봉사활동은 아침 8시부터 시작했습니다. 팀을 나누어 마구간, 코끼리 우리, 코뿔소 우리를 청소하고 9시에 아침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점심 전까지 팀별로 활동하는데 잡초를 뽑거나 나무를 베는 등 기본적인 보금자리 정리를 하거나, 동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훈련을 하기도 합니다. 점심식사 후에도 오전과 비슷하게 일하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면 하루 일과가 끝납니다. 보통 4~5시 사이에 끝나고 이후에는 저녁식사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개인의 역량은 생각보다 크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나는 이제 한계야.’, ‘나는 이것보다 잘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며 크게 노력하지 않았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거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너무 간절하지 않은 채로 살지 않았나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저에게 오는 기회를 대충 넘기지 않고 소중히 여겨 최대한의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 남아공 야생동물 구조 해외봉사활동 기간 동안 내가 만난 사람들!

     

     

    저와 같은 날 입소한 봉사자들은 주로 저와 비슷한 연령대이거나 직장을 다니던 중에 참가한 분들이었는데, 나이도 국적도 모두 달랐지만 서로 친구처럼 대했습니다ㅎ 그리고 현지에서 만난 여러 봉사자들 중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 특히 친하게 지낸 분들도 있었는데, 하루 일과가 끝나고 숙소에서 천천히 대화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던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 나만의 남아공 여행지 추천!

     

     

    봉사활동 기간 중 다함께 몬테카지노에 방문하는 활동(Excursion day)이 있는데 밤에 돌아다니기 위험한 요하네스버그에서 안전하게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Excursion day에 참가할 수 있으면 봉사자들과 함께 몬테카지노에 가는 것을 추천하고, 만약 참가할 수 없다면 프로젝트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정상 시간이 부족해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Excursion day에 하는 활동 비용을 현금으로만 낼 수 있어요. 인기 있는 활동은 가격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100랜드 이상 현금으로 준비해가는걸 추천해요!

    해외봉사활동 프로젝트가 끝나면 O.R 탐보 공항에서 출국을 하게되는데 국내선으로 케이프타운에 방문하여 여행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의 역사에 관한 박물관이 주요 포인트라면, 케이프타운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자연경관이 주요 여행 포인트입니다. 아프리카에 갈 기회가 흔하진 않기 때문에 단순히 갭이어 프로젝트만 딱 하고 오는게 아니라 현지 문화를 느껴보고 여행하다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

     

     

     

    # 나만의 남아공 해외봉사활동 준비 팁! 

     

     

    - 언어

    : 봉사활동을 하면서는 기본적인 영어실력만 있어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

    - 숙소&식사

    : 일주일에 한 번씩 개인 옷 세탁을 무료로 할 수 있는데 아침에 맡기면 저녁이나 다음날 아침에 돌려줍니다. 아침은 기본적인 미국식으로 시리얼과 식빵이 나왔습니다. 메뉴는 매일 조금식 다른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오면 배가 고파져서 뭐가 나와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돼요ㅎ 그리고 채식주의자인 경우는 봉사 전에 미리 알려주면, 채식 메뉴를 따로 제공해주시고 했어요. 그리고 매번 준비되어 있는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요!!

    - 준비물

    : 저는 더울까봐 반바지를 많이 챙겨갔는데 오히려 긴 레깅스가 더 편하고 안전했어요! 그리고 개인 물병을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숙소에서 시원한 물을 받아 냉장고에 넣아놨다가 봉사할 때 가져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손수건도 유용하게 썼어요. 또 허리에 두르는 작은 힙색이 있으면 편할 것 같아요. 선글라스나 작은 개인 물품들을 들고 다니기 좋아요. 봉사할 때 신는 튼튼한 운동화랑 별개로 가벼운 슬리퍼나 샌들이 있으면 봉사활동 이 후 쉬는 시간에 신기 좋아요!

     

    나의 아프리카 남아공 해외봉사활동 갭이어는!

     

    경험 ★★★★★

    : 평소에는 하기 쉽지 않은 경험이었어요! 낯선 환경에서 해보지 않은 일들을 하는 것들을 막상 직접 부딪혀 보니 어렵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배움 ★★★★

    : 봉사를 하면서 동물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단체 생활을 하는 동안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안전 ★★★★

    : 혼자 튀는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정말 안전해요!

    여가 ★★★★

    : 쉬는 시간이 많고 자연 속 깊은 곳이라 조용해요. 그래서 평온하게 쉬기 좋았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Excuration day에는 외부로 나가는 활동 하나쯤 신청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

후기의 참가자가 다녀온갭이어 프로젝트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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