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부담감에서 벗어남 #거침없이 표현하는 방법 #세상을 바꾸는 힘
변화됐어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났어요. 어떠한 일이든 그저 최선을 다하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자유여행의 끝판왕, 태국 치앙라이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보육교사 봉사활동>
박나현 갭퍼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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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갭이어 계기
안녕하세요.국제관계학과에 재학중인 박나현입니다 :) 이번에 태국 치앙라이 보육교사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학 졸업 전에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이할 때 쯤, '무엇을 해야 후회가 없을까?'하고 고민하던 중 기회가 되지 않아서 해외봉사를 한 번도 다녀오지 못했다는 것이 걸렸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에 저의 일정에 맞춰서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 봉사를 찾다가 갭이어 봉사활동을 알게되었어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젝트 중 child care에 기여해보고 싶어서 치앙라이 보육교사, 태국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갭이어는 혼자! 준비는 함께! 걱정없어요!
태국혼자여행은 한달살기의 성지이기도 해서 출국 준비하면서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출국 전 치앙라이라는 지역에 대해 미리 알아보기도 하고, 한국갭이어 코디네이터님의 도움으로 스트레스 받을 때 느끼는 증상(두통, 뒤통)에 관한 약을 넉넉히 준비하는 정도로만 준비했습니다. 이외의 것은 코디네이터님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도와주시고 갭이어 준비 절차에 따라 준비하기만 하면 돼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낌없이 표현하는 환경 속에서 제가 자연스레 변화됐어요.
아이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던 저는 태국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막상 봉사활동을 진행하다보니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이 되려 저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아낌없는 관심을 표현하는 환경 속에서 저도 자연스레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프로젝트 담당자분이 계셔서 알차게 수업을 진행했어요.
저와 함께 학교로 가서 온종일 수업을 해주시는 담당자분이 계셨습니다. 8시 아침 식사 후 9시 학교로 도착하면 9시 30분쯤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11시 30분쯤 점심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3시 오후 수업이 시작되고 15시에 오후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리드해서 수업을 진행해본 경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저와 함께 동행하시는 현지 담당자분이 계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알차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 교훈을 얻었어요.
세계 각지에서 각자의 최선을 다하며 세상을 돕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쉘터는 강아지, 고양이를 보호하는 보호소로도 운영되고 있었기도 했고, 현지 학교의 선생님들의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생님들께서 늘 웃으며 아이들을 대하시는 모습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갭이어 프로젝트는 졸업 후 취업을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어떠한 일이든 그저 최선을 다하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는 교훈을 심어주었습니다.
#갭이어 기간 중 특별한 인연을 만났어요.
8월, 제가 떠나던 시기 즈음에 비가 이례적으로 많이 와 봉사자들이 없었고 저 혼자 쉘터에 머무르며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던 담당자인 '르안'이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게 애써주었습니다. 저에게 태국을 알려주고 한국을 궁금해하던 르안씨 덕분에 갭이어를 많이 웃으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후기를 작성하는 현재도 르안의 아들 생일 잔치 사진을 받았습니다ㅎㅎ
# 이후 동일 프로젝트에 참가할 분들께
현지에서는 생각보다 한국에 대해 모르는 동시에 많은 관심을 주십니다. 수업이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으로 혼자 약 4시간동안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과 관련한 컨텐츠를 다운받아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 자기소개, 한국어 자기소개, 동물 이름 한영, 딱지치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간식을 넉넉하게 준비해가시면 좋습니다. 간식 뿐만 아니라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잠깐 소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 케데헌, kpop 가수로 활동하는 태국인 등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컨텐츠가 좋아요.)
그리고 태국 현지에는 개미, 도마뱀, 나방 등 다양한 벌레들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와이파이가 안될 때도 있어요. 그러나 거기도 사람 사는 곳,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잖아요. 살다보면 내 집 같은 편안한 시기가 옵니다.ㅎㅎ
#인생변화도 10점. 만점
취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조급함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신념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어떠한 형태든 어떠한 분야든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사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장래희망 직업을 위한 목표가 세분화 되어서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은 아니지만, 오히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무엇이든 하자는 마음으로 내 삶을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갭이어 전/후 비교
앞서 답변했던 것 처럼 아이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가 목표였습니다.
프로젝트 참여 전 미팅에서 갭이어 코디님께서는 수업을 너무 촘촘하게 '어떠한 목표를 달성해야지!' 하는 야심을 가지고 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아이들에게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조언대로 아이들에게 중점을 두고 진행하다 보니 걱정보다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해 현재는 길을 가는 아이에게도 눈 마주치며 인사를 할 수 있는 정도로 표현왕이 되었습니다.ㅎㅎ
#현지 생활 중 알게된 나만의 여행 루트
치앙라이의 다운타운은 백화점 스팟과 워킹스트릿 스팟으로 나뉩니다. 스팟을 나누어 일정을 조율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치앙라이에서 가장 유명한 화이트, 블루 사원은 가이드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혼자여행하기 좋았어요.
#나만의 갭이어 스토리
'해외봉사를 다녀오자!' 하는 단순한 목표에서 시작했지만 세상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이제는 이것이 저를 과도한 부담감에서 벗어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갭이어 코디님!!
사전미팅에서 많은 조언을 주시고, 저도 몰랐던 제 안의 저를 마주하게 도와주신 코디님께 감사드립니다.
#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새로운 도전, 성장의 시작!
박나현님의 여정에 한국갭이어가 함께합니다.
나현 님이 다녀온 태국 치앙라이 영어교육 봉사활동 프로젝트의
상세 내용 및 다양한 후기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
변화됐어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났어요. 어떠한 일이든 그저 최선을 다하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자유여행의 끝판왕, 태국 치앙라이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보육교사 봉사활동>
박나현 갭퍼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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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갭이어 계기
안녕하세요.국제관계학과에 재학중인 박나현입니다 :) 이번에 태국 치앙라이 보육교사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대학 졸업 전에 마지막 여름방학을 맞이할 때 쯤, '무엇을 해야 후회가 없을까?'하고 고민하던 중 기회가 되지 않아서 해외봉사를 한 번도 다녀오지 못했다는 것이 걸렸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에 저의 일정에 맞춰서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 봉사를 찾다가 갭이어 봉사활동을 알게되었어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젝트 중 child care에 기여해보고 싶어서 치앙라이 보육교사, 태국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갭이어는 혼자! 준비는 함께! 걱정없어요!
태국혼자여행은 한달살기의 성지이기도 해서 출국 준비하면서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출국 전 치앙라이라는 지역에 대해 미리 알아보기도 하고, 한국갭이어 코디네이터님의 도움으로 스트레스 받을 때 느끼는 증상(두통, 뒤통)에 관한 약을 넉넉히 준비하는 정도로만 준비했습니다. 이외의 것은 코디네이터님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도와주시고 갭이어 준비 절차에 따라 준비하기만 하면 돼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낌없이 표현하는 환경 속에서 제가 자연스레 변화됐어요.
아이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던 저는 태국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막상 봉사활동을 진행하다보니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이 되려 저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아낌없는 관심을 표현하는 환경 속에서 저도 자연스레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프로젝트 담당자분이 계셔서 알차게 수업을 진행했어요.
저와 함께 학교로 가서 온종일 수업을 해주시는 담당자분이 계셨습니다. 8시 아침 식사 후 9시 학교로 도착하면 9시 30분쯤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11시 30분쯤 점심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13시 오후 수업이 시작되고 15시에 오후 수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리드해서 수업을 진행해본 경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저와 함께 동행하시는 현지 담당자분이 계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알차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 교훈을 얻었어요.
세계 각지에서 각자의 최선을 다하며 세상을 돕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쉘터는 강아지, 고양이를 보호하는 보호소로도 운영되고 있었기도 했고, 현지 학교의 선생님들의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생님들께서 늘 웃으며 아이들을 대하시는 모습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갭이어 프로젝트는 졸업 후 취업을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어떠한 일이든 그저 최선을 다하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의지만 있으면 된다는 교훈을 심어주었습니다.
#갭이어 기간 중 특별한 인연을 만났어요.
8월, 제가 떠나던 시기 즈음에 비가 이례적으로 많이 와 봉사자들이 없었고 저 혼자 쉘터에 머무르며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던 담당자인 '르안'이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게 애써주었습니다. 저에게 태국을 알려주고 한국을 궁금해하던 르안씨 덕분에 갭이어를 많이 웃으며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후기를 작성하는 현재도 르안의 아들 생일 잔치 사진을 받았습니다ㅎㅎ
# 이후 동일 프로젝트에 참가할 분들께
현지에서는 생각보다 한국에 대해 모르는 동시에 많은 관심을 주십니다. 수업이 오전 2시간 오후 2시간으로 혼자 약 4시간동안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과 관련한 컨텐츠를 다운받아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 자기소개, 한국어 자기소개, 동물 이름 한영, 딱지치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간식을 넉넉하게 준비해가시면 좋습니다. 간식 뿐만 아니라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잠깐 소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 케데헌, kpop 가수로 활동하는 태국인 등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컨텐츠가 좋아요.)
그리고 태국 현지에는 개미, 도마뱀, 나방 등 다양한 벌레들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와이파이가 안될 때도 있어요. 그러나 거기도 사람 사는 곳,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잖아요. 살다보면 내 집 같은 편안한 시기가 옵니다.ㅎㅎ
#인생변화도 10점. 만점
취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조급함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신념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어떠한 형태든 어떠한 분야든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사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도 장래희망 직업을 위한 목표가 세분화 되어서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은 아니지만, 오히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무엇이든 하자는 마음으로 내 삶을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갭이어 전/후 비교
앞서 답변했던 것 처럼 아이들에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가 목표였습니다.
프로젝트 참여 전 미팅에서 갭이어 코디님께서는 수업을 너무 촘촘하게 '어떠한 목표를 달성해야지!' 하는 야심을 가지고 하기 보다는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아이들에게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주셨습니다.
조언대로 아이들에게 중점을 두고 진행하다 보니 걱정보다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해 현재는 길을 가는 아이에게도 눈 마주치며 인사를 할 수 있는 정도로 표현왕이 되었습니다.ㅎㅎ
#현지 생활 중 알게된 나만의 여행 루트
치앙라이의 다운타운은 백화점 스팟과 워킹스트릿 스팟으로 나뉩니다. 스팟을 나누어 일정을 조율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치앙라이에서 가장 유명한 화이트, 블루 사원은 가이드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혼자여행하기 좋았어요.
#나만의 갭이어 스토리
'해외봉사를 다녀오자!' 하는 단순한 목표에서 시작했지만 세상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을 보게 되었고, 이제는 이것이 저를 과도한 부담감에서 벗어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갭이어 코디님!!
사전미팅에서 많은 조언을 주시고, 저도 몰랐던 제 안의 저를 마주하게 도와주신 코디님께 감사드립니다.
#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새로운 도전, 성장의 시작!
박나현님의 여정에 한국갭이어가 함께합니다.
나현 님이 다녀온 태국 치앙라이 영어교육 봉사활동 프로젝트의
상세 내용 및 다양한 후기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
이 프로젝트가 특별한 이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