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Gap Year는 청년을 위한 안식년입니다.

러닝머신 위에 있는 것처럼 쉴새 없이 달리던 것을 잠시 멈추고 

봉사, 여행, 인턴 등의 현실적인 경험을 하며 나의 진로를 설정하는 시간이죠.

지금부터 갭이어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보면 좋을 5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해보세요.

 

 

 

 

 

 

1. 나에게 필요한 경험인가?

갭이어는 진짜 나를 마주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가족에 의해 친구에 의해 혹은 교수님에 의해 나도 모르게 정해졌던 목표를 잠시 접어두고, 내가 직접 경험하는 활동들을 통해 향후 진로와 목표를 재설정하는 기회가 바로 갭이어입니다.

처음 갭이어를 시작할 때 막막하다고 해서 주변 친구들이 휴학 기간 혹은 방학 동안 했던 활동을 그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조금 어렵고 막막하더라도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경험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세요.

 

 

 

 

2. 갭이어의 목표는 무엇인가?

앞으로 시작할 갭이어를 통해 어떤 것을 얻고 싶나요? 변화시키고 싶은 것이 있나요? 

정확한 목표나 이루고자 하는 것이 없다면 갭이어는 시간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문제는 무엇인지, 그것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스스로에게 끈기있게 질문해보세요. 한 번에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포기해버리는 것은 금물!

 

 

 

 

3. 비용은 얼마나 드는가?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정해졌으면 그것을 위한 비용을 따져봐야 합니다. 경제적인 비용부터 사용되는 시간까지 대략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계획한 활동에 비용이 필요하다면 그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까지 이루어져야 겠죠?

 

 

 

 

4. 혼자 할 것인가 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인가?

갭이어 기간동안 할 수 있는 활동은 많습니다. 보다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위해 국외에서 교육이나 봉사, 인턴 등의 경험을 계획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 항공권부터 숙식 그리고 현지 기관과의 접촉까지 혼자 힘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 할 수도 있지만,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관련 경험이 없고 현지에서의 안전과 생활에 대한 대비가 어렵다면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5. 갭이어가 끝난 이후의 계획은 무엇인가?

갭이어는 현실적인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과정입니다. 따라서 이 시간이 끝난 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큰 계획을 가지고 갭이어를 갖는다면 이 시간은 내 인생에 더욱 값진 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