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낭비하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고 살아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도에서 살았듯이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주어진 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사는 것 또한 좋은 삶의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생활에서도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인도 자이푸르 영어 교육 봉사/안원도 갭이어족 갭퍼/4주간의 갭이어 |
# 예상보다 훨신 안전하고 사람들도 좋았다.
2017년 2월에 명예 퇴직한 57세의 전직 여교사입니다.
퇴직 전부터 봉사와 여행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알아 보고 준비하고 있던 중 갭이어를 알게 되었고 여러가지 프로젝트 중 인도 자이푸르 영어교육봉사라는 프로젝트를 보고 영어도 사용하고 인도라는 곳에 평소부터 호기심도 있어서 참가하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을 하고 선택하게 되었다.
떠나기 전 4주라는 해외체류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인도라는 나라를 선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걱정을 가장 많이 했었다. 인도에 간다니까 주위의 분들이 하는 말이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말이었다. 그러나 내가 간 장소는 예상 보다 훨씬 안전하고 사람들도 좋았다.
약간 아쉬운 건 떠나기 전에 사실 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다. 갭이어에서 주는 자료도 자세히 읽지 않았고 인도에 가서야 갭이어에서 주는 자료를 자세히 읽기 시작했다. 그 속에 많은 정보가 들어 있었다. 가능하면 출발 전 많이 읽고 찾아보고 연구해야만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좀 더 편리한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 조기퇴직을 하고 또 다른 일을 시작하여 퇴직 후에도 나름대로 바쁜 생활을 하던 중 마침 시간적인 여유가 주어져 휴식과 여행과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갭이어의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고 갭이어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것이 이번 갭이어 목표였다.
# 기획자체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현지 프로젝트 성격이 인도의 문화교류와 자원봉사를 동시에 하게하는 프로젝트로 기획자체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Teaching 프로그램에는 정규학교와 고아원 두 장소로 일과와 대상이 달라진다. 정규학교는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4시30분 정도 봉사활동을 해야 하고, 고아원은 학교에 다녀와서 방과 후 생활을 돌 보는 형태이므로 보통 3시에서 6시까지 봉사활동을 하는데 각각 나름의 특성을 가지게 된다.
정규학교는 어느 정도 사전에 커리큘럼을 알고 교육 현장에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고아원은 인도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사전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이 서서히 적응하고 알아가기에 보다 좋은 프로그램이다.
나는 처음에는 학교프로그램을 선택하였으나 학년과 학급이 매일 바뀌는 학교프로그램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고아원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고아원에서 Teaching 및 봉사프로그램을 하였다.
# 난 그들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 소중하고 감사한 만남이었다.
나는 전직 교사로서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우리나라는 자라는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시키는 것이 우리나라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후 깨달은 것은 왜 미국의 실리콘밸리의 컴퓨터 실무전문가 중 상당한 비율이 인도인 인지 이해가 되게 한 인도 학생의 영어 실력과 공부방식 이었다.
난 수십 년 영어를 배우고 가르쳤지만 영어로 세종대왕이 왜 훌륭한 대통령이며 어떤 업적이 있는지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내가 만난 고아원의 아이들은 타지마할을 지은 사자한이 왜 궁궐을 지었는지 역사적으로 왜 유명한지 그의 아들이 그를 어떻게 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영어로 설명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많은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훌륭하게 자라서 세계를 빛내려면 교육의 방식과 시스템이 달라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만난 여러 나라(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핀란드, 독일)에서 온 같은 자원봉사자들과 인도 현지기관의 스텝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학교와 고아원의 교사들과 학생들, 여행하면서 만난 가이드, 택시운전사, 호텔직원 등 그들은 때론 나를 불쾌하게도 했지만 난 그들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 소중하고 감사한 만남이었다.
# 예비참가자들에게
고3 방학을 통해 자원봉사를 온 미국 여학생들, 고등학교를 마치고 인도 영어를 배우겠다며 다시 인도고등학교에 입학한 독일 청년, 인도의 잡지사에서 인도식 영어를 배우겠다며 인턴을 하는 핀란드 직장인, 의료봉사를 온 스페인의 커플들, 비교언어학을 한다는 이탈리아의 대학원생 등
세계의 수 많은 젊은 이들의 갭이어 활동을 보면서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많은 것을 배워 자신의 삶과 국가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이와 같은 기회를 가지도록 조언해 주고 싶다.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인도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상당함으로 어쩌면 원어민과 같은 수준임으로 아는 것만큼 들리고 이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므로 해외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열심히 듣고, 생각하는 것을 말해보고 글로 써 보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숙소)
공동생활이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님. 청소하는 분이 계셨으나 청소기 없이 갈대빗자루와 때묻은 타월을 이용하여 청소를 하며, 그것도 바닥만 대충하고 주방과 화장실은 청소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청결의식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고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닌 거 같다.
(식사)
채식주의자가 많아 음식이 채식 위주이며 심지어 양파와 고구마 등의 뿌리 식물까지도 먹지 않는 사람이 있으며, 고기류는 구경하기가 어려우며, 주위에 사 먹을 식당도 거의 없으며, Indian food라고 하는 인디언 정식과 햄버그,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가정집에서 의뢰하여 배달하여 먹는데 인도특유의 향과 제조 방법 청결 문제 등으로 인도에서의 음식 적응이 쉽지는 않았다.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면 적응이 쉬울 수 있음.
(준비물)
갭이어가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준비물을 잘 읽고 준비하며 미흡하다고 생각 될 경우네는 인터넷이나 인도여행이나 관련서적을 읽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됨. 준비는 가능하면 완벽하게 하는 것이 현지의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음.
# 나만의 인도 여행지
내가 머물렀던 곳은 인도의 북서부 지역의 자이푸르란 지역으로 자이푸르는 물론 그 지역과 가까운 아그라, 델리, 우다이푸르 세 곳을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했다. 물론 4곳을 모두 추천하고 싶고, 다음 기회에는 뭄바이나 캘커타 고야 등의 인도 남부지방도 여행 계획을 할 예정이다.
가능하면 직접 호텔과 가이드와 차를 예약하고 원하는 곳을 지도를 찾아가는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싶다.
# 나만의 인도 여행지
처음엔 봉사라는 이름으로 인도라는 나라를 갔다. 그러나 4주후에 내가 느낀 것은 난 봉사를 하러간 것이 아니라 봉사를 받고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 문명화 되지 않은 인도인들을 통해, 고아원에 있는 많은 아이들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낭비하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고 살아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도에서 살았듯이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주어진 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사는 것 또한 좋은 삶의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생활에서도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낭비하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고 살아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도에서 살았듯이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주어진 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사는 것 또한 좋은 삶의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생활에서도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인도 자이푸르 영어 교육 봉사/안원도 갭이어족 갭퍼/4주간의 갭이어 |
# 예상보다 훨신 안전하고 사람들도 좋았다.
2017년 2월에 명예 퇴직한 57세의 전직 여교사입니다.
퇴직 전부터 봉사와 여행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알아 보고 준비하고 있던 중 갭이어를 알게 되었고 여러가지 프로젝트 중 인도 자이푸르 영어교육봉사라는 프로젝트를 보고 영어도 사용하고 인도라는 곳에 평소부터 호기심도 있어서 참가하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을 하고 선택하게 되었다.
떠나기 전 4주라는 해외체류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인도라는 나라를 선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걱정을 가장 많이 했었다. 인도에 간다니까 주위의 분들이 하는 말이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말이었다. 그러나 내가 간 장소는 예상 보다 훨씬 안전하고 사람들도 좋았다.
약간 아쉬운 건 떠나기 전에 사실 준비를 거의 하지 못했다. 갭이어에서 주는 자료도 자세히 읽지 않았고 인도에 가서야 갭이어에서 주는 자료를 자세히 읽기 시작했다. 그 속에 많은 정보가 들어 있었다. 가능하면 출발 전 많이 읽고 찾아보고 연구해야만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좀 더 편리한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 조기퇴직을 하고 또 다른 일을 시작하여 퇴직 후에도 나름대로 바쁜 생활을 하던 중 마침 시간적인 여유가 주어져 휴식과 여행과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갭이어의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고 갭이어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것이 이번 갭이어 목표였다.
# 기획자체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현지 프로젝트 성격이 인도의 문화교류와 자원봉사를 동시에 하게하는 프로젝트로 기획자체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Teaching 프로그램에는 정규학교와 고아원 두 장소로 일과와 대상이 달라진다. 정규학교는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4시30분 정도 봉사활동을 해야 하고, 고아원은 학교에 다녀와서 방과 후 생활을 돌 보는 형태이므로 보통 3시에서 6시까지 봉사활동을 하는데 각각 나름의 특성을 가지게 된다.
정규학교는 어느 정도 사전에 커리큘럼을 알고 교육 현장에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고아원은 인도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사전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이 서서히 적응하고 알아가기에 보다 좋은 프로그램이다.
나는 처음에는 학교프로그램을 선택하였으나 학년과 학급이 매일 바뀌는 학교프로그램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껴 고아원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고아원에서 Teaching 및 봉사프로그램을 하였다.
# 난 그들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 소중하고 감사한 만남이었다.
나는 전직 교사로서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우리나라는 자라는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시키는 것이 우리나라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후 깨달은 것은 왜 미국의 실리콘밸리의 컴퓨터 실무전문가 중 상당한 비율이 인도인 인지 이해가 되게 한 인도 학생의 영어 실력과 공부방식 이었다.
난 수십 년 영어를 배우고 가르쳤지만 영어로 세종대왕이 왜 훌륭한 대통령이며 어떤 업적이 있는지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내가 만난 고아원의 아이들은 타지마할을 지은 사자한이 왜 궁궐을 지었는지 역사적으로 왜 유명한지 그의 아들이 그를 어떻게 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영어로 설명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많은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훌륭하게 자라서 세계를 빛내려면 교육의 방식과 시스템이 달라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만난 여러 나라(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핀란드, 독일)에서 온 같은 자원봉사자들과 인도 현지기관의 스텝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학교와 고아원의 교사들과 학생들, 여행하면서 만난 가이드, 택시운전사, 호텔직원 등 그들은 때론 나를 불쾌하게도 했지만 난 그들을 통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 소중하고 감사한 만남이었다.
# 예비참가자들에게
고3 방학을 통해 자원봉사를 온 미국 여학생들, 고등학교를 마치고 인도 영어를 배우겠다며 다시 인도고등학교에 입학한 독일 청년, 인도의 잡지사에서 인도식 영어를 배우겠다며 인턴을 하는 핀란드 직장인, 의료봉사를 온 스페인의 커플들, 비교언어학을 한다는 이탈리아의 대학원생 등
세계의 수 많은 젊은 이들의 갭이어 활동을 보면서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많은 것을 배워 자신의 삶과 국가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이와 같은 기회를 가지도록 조언해 주고 싶다.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인도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상당함으로 어쩌면 원어민과 같은 수준임으로 아는 것만큼 들리고 이해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므로 해외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열심히 듣고, 생각하는 것을 말해보고 글로 써 보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숙소)
공동생활이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님. 청소하는 분이 계셨으나 청소기 없이 갈대빗자루와 때묻은 타월을 이용하여 청소를 하며, 그것도 바닥만 대충하고 주방과 화장실은 청소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청결의식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고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닌 거 같다.
(식사)
채식주의자가 많아 음식이 채식 위주이며 심지어 양파와 고구마 등의 뿌리 식물까지도 먹지 않는 사람이 있으며, 고기류는 구경하기가 어려우며, 주위에 사 먹을 식당도 거의 없으며, Indian food라고 하는 인디언 정식과 햄버그,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가정집에서 의뢰하여 배달하여 먹는데 인도특유의 향과 제조 방법 청결 문제 등으로 인도에서의 음식 적응이 쉽지는 않았다.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면 적응이 쉬울 수 있음.
(준비물)
갭이어가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준비물을 잘 읽고 준비하며 미흡하다고 생각 될 경우네는 인터넷이나 인도여행이나 관련서적을 읽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됨. 준비는 가능하면 완벽하게 하는 것이 현지의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음.
# 나만의 인도 여행지
내가 머물렀던 곳은 인도의 북서부 지역의 자이푸르란 지역으로 자이푸르는 물론 그 지역과 가까운 아그라, 델리, 우다이푸르 세 곳을 주말을 이용하여 여행했다. 물론 4곳을 모두 추천하고 싶고, 다음 기회에는 뭄바이나 캘커타 고야 등의 인도 남부지방도 여행 계획을 할 예정이다.
가능하면 직접 호텔과 가이드와 차를 예약하고 원하는 곳을 지도를 찾아가는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싶다.
# 나만의 인도 여행지
처음엔 봉사라는 이름으로 인도라는 나라를 갔다. 그러나 4주후에 내가 느낀 것은 난 봉사를 하러간 것이 아니라 봉사를 받고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 문명화 되지 않은 인도인들을 통해, 고아원에 있는 많은 아이들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너무나 많은 것을 낭비하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고 살아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도에서 살았듯이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면서 주어진 것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사는 것 또한 좋은 삶의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생활에서도 실천하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