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진행하는 내내 토론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고 방식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생각해보게 됐다. 항상 다른 사람들과 지내면서 그들의 사고 방식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 삶을 바꾸는 재글재글 인문토론/신경호 갭이어족 갭퍼

 

 

 

 

이루고자 했던 목표

엄청 큰 목표가 있었던 건 아니다.

다만 스스로의 표현력을 기르고 싶었다. 또 대학교 강의 시간에 우연히 토론을 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이후에도 토론을 할 기회를 찾아봤지만 쉽지가 않았고, 찾는다 해도 어떻게 해야하는 지 그 방법을 제대로 알고 싶었다. 

그리고 읽어야 겠다고 항상 다짐만 하던 책 읽기도 수업이라는 강제성을 갖는 다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많은 책을 읽는 것도 목표였다.

 

 

 

 

수업이 끝난 지금, 내가 세웠던 목표는?

토론은 재미있어서 함께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과 토론 모임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책도 수업시간에 읽어햐 하는 책들을 모두 소화해서 읽었고 지금도 한 달에 한 권은 꾸준히 읽고 있다.

 

인문학이라고 하는 게 정확히 뭘 뜻하는지도 몰랐고 잘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수업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거창한 게 아니라 내 삶 곳곳에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

수업을 진행하는 내내 토론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고 방식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생각해보게 됐다. 항상 다른 사람들과 지내면서 그들의 사고 방식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좌의 장점 혹은 특별함

무엇보다 토론을 하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토론에 대해 배우면서 실제로 할 수 있다는게 좋았고, 지금껏 일방적으로 듣기만 했던 강의와 달리 다 같이 참여하는 수업이라서 좋았다.

 

 

 

 

강좌를 수강하기 전과 후를 비교해봤을 때 변화된 점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만 했었는데 실제로 많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또한 서점에서 책을 찾을 때 전공 관련 책이나 실용서만 찾았는데 이제는 다양하게 책을 읽는 범위가 넓어졌다.

 

일상 생활에 있어서도 예전에는 무심하게 그냥 지나쳤던 현상을 지금은 나만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정리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재글재글 인문토론’, 이런 학생에게 추천한다

토론을 하고 싶은 사람 혹은 책을 읽고 싶으나 실천하기 어려운 사람.

 

 

 

 

나에게 인문학이란

어떻게 하면 재밌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해주는 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