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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활한 대륙 호주, 환경보존 봉사 프로젝트!, 박나리 참가자 갭이어 후기


  • 함께 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어요.  그 안은 바쁜 시간 동안 놓치며 살아가는 게 많았어요. 가족이며 친구며 지금 하고 있는 일, 그 일로 인한 바쁜 생활을 탓하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소홀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는데, 호주에서 일과 자신의 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곁에 있는 사람들과 순간 순간 중요하게 지내고 맛있는 것을 먹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그것의 중요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어요.

     

    -광활한 대륙 호주, 환경보존 봉사 프로젝트!/박나리 갭이어족 갭퍼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
    공연 홍보쪽에서 5년 간 일을 하다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서 일을 그만뒀어요. 그리고 새로운 일을 찾기 위한 시간을 보내다가 재충전을 하기 위해 갭이어를 갖게 되었어요.
     

    ⓒKorea Gapyear

    Q. 한국갭이어의 많은 프로그램 중 왜 이 프로그램 선택했나요?
    영어를 사용하면서 환경봉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자연이 잘 보존된 호주에서 힐링을 받고 싶었어요.



    Q. 원래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었나요?
    자연보호에 큰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었어요. 단지 시끌벅적한 곳보다는 조용한 자연에서의 힐링을 더 선호하는 편이었죠. 하지만 호주에서 환경 보존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연 보호에 대한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어요.



    Q. 낯선 곳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나요?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며 받은 스트레스가 커서 해외에 나간다는 두려움 보다는 쉴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기대를 많이 했어요.



    Q. 갭이어를 떠나기 전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호주에서 하게 될 활동 자체가 힘들다거나 고난이도의 작업이 아니라서 현지의 활동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었어요. 다만 원래부터 해오던 회화공부는 조금 더 집중적으로 했죠. 


    ⓒKorea Gapyear

    Q. 활동은 전반적으로 어땠어요?
    재밌는 것 반 힘든 것 반이었어요.
    재밌는 것은 동물원에서만 보던 혹은 관광지로 겉에서만 보던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하며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저녁 5시나 6시에 일과를 끝낸 이후에 그런 자연 속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었죠. 

    힘든 점은 자연환경에 대한 조사를 한다고 했을 때 사무실에 앉아서 조사를 하는 게 아니고 실제 필드로 나가서 조사를 해야 하니까 체력적으로 조금 힘든 점이 있었어요.



    Q. 기존에 참여했던 봉사활동과 차이점이 있나요?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과 팀을 지어 생활하고 활동 함으로써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을 접해 볼 수 있다는 점이요.
    10명 정도의 친구들이 함께 활동 했는데 한국인은 저를 포함해서 2명이었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20대 초반이어서 자신들의 꿈을 찾기 위해 온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Korea Gapyear

    Q. 프로그램의 체계와 구성은 어떤가요?
    우선 봉사활동은 팀 별로 진행이 되고, 해당기관의 직원이 팀리더로 배정돼요.
    이 팀 리더가 한 주마다 해야 할 일을 짜고 그 스케쥴에 따라 활동하죠.



    Q. 활동들(멸종위기 종 관찰, 동식물 서식지 복원 등)이 전문성을 요하지는 않나요?
    활동은 전혀 어렵지 않아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단체로부터 설명을 듣고 교육을 받는데 그것만 들으면 누구든지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들이에요.


    ⓒKorea Gapyear

    Q. 호주에서 만났던 사람들 혹은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나요?
    팀 리더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진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조화롭게 이끈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고 여가시간에도 특별한 경험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줘서 잊지 못할 추억들을 갖고 올 수 있었어요.



    Q. 봉사활동 시간을 제외한 여가 시간은 어떻게 보냈어요?
    일과가 끝나고 팀 리더의 지프차를 타고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는 지역으로 드라이브를 갔어요.
    다양한 종류의 캥거루들과 TV에서만 보던 화려한 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죠.

    또 팀원들끼리 모여서 요리를 해 먹기도 했는데 한국에서 가져갔던 짜파게티를 나누어 먹기도 했어요.
    한 번은 다 같이 요리를 해먹으면서 각자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같은 동물의 울음소리를 나라별로 표현하는 방법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재미있어 했던 일도 있어요.


    ⓒKorea Gapyear

    Q. 참가했던 프로그램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장점첫째, 어디서도 돈 주고도 볼 수 없는 자연환경을 볼 수 있구요,
    둘째, 그것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힐링을 할 수 있어요.
    셋째, 여러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단점은 도시의 편안함에 익숙해 있던지라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자연 속에서의 생활이 불편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오히려 이런 환경이 내가 누렸던 사소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해주었어요.



    Q. 호주, 환경보존 봉사활동을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면?
    대학교 입학을 앞뒀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요.
    대부분 그 또래의 다양한 문화 친구들이 모이거든요.
    그 친구들과 같이 활동을 하고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전 보다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보게돼요.
    한 예로 에콰도르에서 온 20대 초반의 학생은 환경공학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고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꿈을 갖고 있었어요. 그 친구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행동하는 것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Korea Gapyear

    Q. 갭이어를 갖기 전과 후를 비교해 봤을 때 변화된 점은 무엇인가요?
    함께 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어요.
    그 동안은 바쁜 시간 동안 놓치며 살아가는 게 많았어요. 가족이며 친구며 지금 하고 있는 일, 그 일로 인한 바쁜 생활을 탓하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소홀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는데, 호주에서 일과 자신의 생활의 균형을 이루며 곁에 있는 사람들과 순간 순간 중요하게 지내고 맛있는 것을 먹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그것의 중요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은?
    충전을 했으니 다시 일을 해야죠!



    Q. 나리씨에게 갭이어란?
    완전하게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Korea Gap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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