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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하는 광활한 대륙, 호주 환경보존 봉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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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청한 알파카와 양떼들도 보고 엄청나게 큰 거미를 보며 도망가고 매일 밤마다 거실에 둘러 앉아 카드게임을 하며 서로 멍청하다고 놀리고 하루 세번 티타임을가지며 수다를 떨던게 바로 어제 일 같았는데 벌써 2주가 되어가네요.. 너무 좋았던 일이 많았기에 글을 쓰는게 정리가 잘 안 될 정도에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하는 광활한 대륙, 호주 환경보존 봉사활동

    4주간의 갭이어/최지혜 갭이어족 갭퍼

     

     

     

     

     

     

    자연과 환경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선택한 이유는 호주에서도 팀원들이 많이 물어봤었는데 첫 번째 이유는 동물원이 아닌 곳에서 캥거루를 보고 싶었어요.

    또 두 번째 이유는 이번 갭이어를 통해서 그동안 고민하던 걸 풀고 싶었어요. 
    우리가 왜 자연을 지켜야하는지 궁금했기에 자연과 환경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고 이게 갭이어 목표였던 것 같아요.

    출국전에 걱정한 건 없었어요. 전 이미 한국갭이어를 통해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다녀왔거든요. 걱정은 없었지만 숙소에 대해선 약간 걱정됬어요.




    # 너무 좋았던 일이 많았기에 글로 쓰는게 정리가 잘 안 될 정도에요!


    처음에 도착했을땐 영어울렁증 때문에 소통에 문제가 있었지만 같이 생활하는 팀원들과 리더들이 도와주어서 무리없이 생활했어요.

    체력부족으로 일도 제대로 못하고 중간에 다치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었지만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리더들이 잘 이끌어주고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호스텔에 머물러 있었을땐 다들 요리를 잘 할 줄 몰라 맨날 카레만 먹던 것도 생각나고 잡초 뽑다가 힘들어서 노래틀고 춤추고 너무 힘들때는 리더들 몰래 나무 밑에서 숨어있고 그걸 알고도 웃으면서 넘어가 주시고 장난도 잘 쳐주시고 정말 재밌었어요.
      
    리더 켄 과 탐 제가 별명도 지어줬어요. 치켄 팀탐ㅋㅋ그리고 그곳에서 친해진 다우토, 스팅키, 오렌지!! 우린 맨날 별명으로 불렀어요.

    멍청한 알파카와 양떼들도 보고 엄청나게 큰 거미를 보며 도망가고 매일 밤마다 거실에 둘러 앉아 카드게임을하며 서로 멍청하다고 놀리고 하루 세번 티타임을가지며 수다를 떨던게 바로 어제 일 같았는데 벌써 2주가 되어가네요.. 너무 좋았던 일이 많았기에 글을 쓰는게 정리가 잘 안 될 정도에요!!



    우리가 있기에 조금이라도 나아지겠지란 생각을 했어요.


    일은 아침 8시에 시작해서 2시에서 3시에 끝나요. 티타임 좋아하는 리더 켄의 경우 점심시간이 길어져서 4시 또는 5시에 끝나요. 날마다 다르지만 어느날은 잡초뽑고 나무심고 간단한 일을 하기도 해요. 그런데 더운 여름에하면 진짜 쪄죽어요.

    저는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삽질하다가 다리 다쳐서 울면서 부축받으며 병원가기도 했고요. 그 곳에서 만난 친구들의 체력이 엄청 강한건지 제가 약한건지 주말마다 놀러가는데 저는 못하겠더라고요. 밤마다 바(bar)에 가자고 조르던 것도 기억나네요.

    어느날은 보존구역에가서 그 산의 보호를 위해 미친듯이 잡초를 뽑고있는데 바로 옆동네에선 새 건물? 공장을 짓기 위해 산과 나무를 불 태우더라고요. 그걸보고 왜 내가 이걸 해야하는가 생각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있기에 조금이라도 나아지겠지란 생각을했어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해도 잘 할 수 있게 끝까지 말을 마칠수있게 기다려주시고 정말 고마웠어요. 그리고 일은 어렵지 않았어요 다만 여름이라는점이 엄청 힘들었어요. 

    덥고 뜨겁고 잡초들도 크고 갈퀴들이 엄청 날카로웠어요. 다들 신발 튼튼한 걸로 가져오세요 전 망가져서 결국 버렸거든요. 마지막 날에 다들 울 줄 알았는데 그래도 웃으면서 보냈어요! 

    그리고 마지막 날 팀이 처음보단 체력이 많이 나아졌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정말일까요..?ㅋㅋ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말도안되는 말을 해도 다 알아듣는다 ㅋㅋㅋ 

    (식사) 
    요리 못하면 맨날 카레만 먹어요 ㅋㅋ 

    (준비물) 
    선크림 선글라스 장갑 튼튼한 산악 신발 모자 우비 혹시모르니까 침낭 챙겨가세요. 침낭은 필요할 때도있고 안 필요할 때도 있는데 없어도 거기서 빌려주긴해요.

    (보험) 
    저도 병원 갈 일 없을줄 알았는데 두 번이나 갔네요... 

    (꿀팁) 
    체력없거나 여름을 버티기 힘든사람 또는 피부가 약한 사람은 약간 조심해야할듯.. 그 곳에 가는 순간 피부는 포기해야해요.. 만약 길게 있을 예정이라면 특히 여름..






    나의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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