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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존재가 빛을 발하는 순간, 베트남 호치민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봉사활동!
  • 작성자: 김보*
  • 국가/도시: 전세계
  • 조회수: 407

 

 

 

 

 

취업준비하는 것보다 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떠났던 베트남.

저를 돌아보고, 제가 언제 가장 행복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고,

힘들게 살아 온 베트남 아이들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고, 또 제가받기도 해서 정말 뿌듯했던 시간이었어요. 

 

나의 존재가 빛을 발하는 순간, 베트남 호치민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봉사활동!

김보라 갭이어족 갭퍼(26세)

 

 

 

 

 # 졸업 후 찾아 온 취업의 기회보다, 먼저 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베트남 호치민 보육기관에서 1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했던 김보라라고 합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 전에 좋은 경험을 하고 싶어 갭이어 해외봉사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입사기회가 있었을 때, 제 삶에 속도는 어느 정도 있을지 몰라도 방향이 있다고는 확실하게 말하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런 제 상황이 대학교 입학부터 앞에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며 지금까지 살아온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뭘 좋아하는 지,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확실하게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입사를 다음으로 미루고, 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 새로운 경험과 나 자신을 더 잘알기를 원했던 김보라님 에게는 삶의 방향성을 고민해보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 이 봉사활동을 선택한 이유는 힘들게 살아 온 아이들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취업을 미루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던 도중에, 대학교 시절 한 번 해보고 싶다 생각했던 해외봉사에 관심이 생겼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싶어 한국갭이어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국이 아닌 해외에 있으면서 생활을 해보면 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해서 베트남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호치민 보육원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부모에게 상처받고 앞으로 일반인과는 다른 환경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감정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 등보다 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고집했던 것 같습니다.  

 

 

 

 

 

 # 해외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생각입니다!


 


 

출국 하기 전에는 베트남 봉사활동에서 만날 아이들에게 어떻게 친근하게 다가가면 좋을지 등을 생각해서 주변에 보육관련 종사자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걸 대비해서 한국적인 기념품도 작게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번 갭이어라는 시간을 통해 저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저에 대해 많이 알아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1개월이라는 단시간에 이루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런 시간을 조금이라도 갖는 것에 의의를 가졌습니다!

 

제 목표는 아직도 가지고 있는 저의 목표이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 갭이어를 가지면서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앞으로도 꾸준히 늘리면서 차근차근 저 목표에 도달할 계획입니다!





 # 베트남에서의 시간을 통해 나 스스로가 어떨 때 가장 행복한지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베트남 아이들을 만난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낯선 사람들을 봤을 때 낯을 가리고 피할 법도 한데, 물론 그런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부터 달려와 안기고 반겨줍니다. 처음 생각했던 거와 다른 반응이어서 굉장히 놀랐지만 고마웠고 한편으론 슬픈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그렇지만 그런 아이들의 특성에 익숙해져 갔고 시간이 지난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 특히나 놀 것, 장난감 등이 많이 없는 보육원에 사는 아이들은 호기심이 굉장히 많고 조그마한 것에도 관심을 갖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생활하니 나중엔 많은걸 배우고 깨닫게 됐습니다.

 

베트남 봉사활동에 참가하기 전에는 제가 무엇을 할 때 좋은지를 확실하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큰 성과는, 그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호치민에서 생활하면서 내가 뭘 할 때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지에 집중했었는데, 그것을 찾아서 정말 다행이기도 하고, 앞으로 남은 날들을 더욱 값지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베트남 호치민 봉사활동 프로젝트의 하루 일과는?


 


 

 

먼저 아침 6시반~7시 정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아침 7시반에 현지기관으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숙소가 호치민이지만 중심가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아침 활동 시작시간이 굉장히 빠른지 6시부터도 엄청 막힙니다..! 버스를 타고 기관까지 좀 걸어가 8시 반에 도착을 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 밥먹여주는 일이나 씻기는 일도 의무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초반엔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만 했습니다. 

 

하지만 기관에서의 생활이 조금 적응이 되고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어머님들과도 익숙해지면서 나중엔 저 스스로 눈치껏 씻기는 일을 보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1시반~2시 까지 점심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길어서 주변에서 밥을 먹고 항상 카페를 갔었습니다. 그리고 현지 봉사기관에 복귀한 후 애들이랑 놀다가 5시에 봉사를 마치고, 함께 온 봉사자들과 함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 갭이어 동안 내가 만난 사람들!


 


 

먼저 베트남 현지 봉사기관 관계자 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녁마다 말동무를 해주셨고, 현지인들만 아는 곳들을 소개해주시기도 하고, 그 분들 덕분에 베트남 영화관에서 영화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건 제가 베트남으로 여행만 하러 왔으면 절대 경험해보지 못했을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보육기관에서 만난 한 친구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 친구는 근처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좋아해 매주 1번씩 시간을 내서 꾸준히 기관에 오고 있는 친구 였습니다. 그 친구는 호치민에 맛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며, 저를 데리고 먹방투어(?)를 해줘서 베트남에서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 볼 수 있었고, 베트남에만 있는 특별한 길거리 음식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 나만의 현지 여행루트 추천!

 

 

 

 

호치민의 중심지와는 조금 떨어진 Landmark 81에 있는 공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단체 관계자인 현지분이 처음 데려가 주셨는데, 복잡한 도시와는 다른 평화로운 분위기인 이 곳이 정말 마음에 들어 나중에 2~3번을 혼자서 더 갔습니다. 그 곳에는 Landmark로 불리우는 정말 높은 빌딩과, 그 앞에 큰 잔디밭, 그리고 걸을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높은 빌딩과 잔디밭의 조화가 뭔가 이상하기도 하면서 정말 좋습니다! 큰 잔디밭에 앉아서 사람들을 구경할 수도 있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거나 아이들이 날리는 연들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호치민 외부로는 다낭 옆 작은 마을 호이안을 추천합니다. 마을 전체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전등이 유명해서 밤에 정말 아름답지만 낮에도 거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호이안 안에있는 올드타운이라는 거리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옛 베트남의 모습을 보실 수 있고 곳곳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호치민에서는 멀어서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데, 봉사가 끝나기 전후 중부지역 여행을 할 계획이시라면 호이안을 꼭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나만의 갭이어 준비 TIP!

 


 

- 언어

: 저는 말하기 능력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듣기 능력도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또한 미국인만 오는 것이 아니여서 각 여러나라의 영어발음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만 알고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숙박시설

: 숙소에 없는 물품들은 근처에 큰 마트가 있는데 베트남 물가가 그리 비싸지 않으니 그곳에서 사서 써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수건, 샤워용품, 치약 등)

 

- 식사

: 근처 큰 마트에서 쓸 수 있는 식사쿠폰을 하루 세 끼(원한다면) 다 주십니다. 저는 그러다 나중에는 딴 곳에서 사먹거나 마트에서 재료를 사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한 두번 드셔보시고 너무 맞지 않으신다면 베트남 물가가 비싸지 않으니 밖에서 따로 사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 준비물

: 베트남도 사람 사는 곳이라 한국에 있는 것들을 다 팝니다! 너무 완벽하게 챙겨가실 필요 없고 가서 없으면 사시면 됩니다! ㅎ 하지만 혹시 렌즈세척액을 쓰신다면 의외로 베트남에서는 렌즈세척액을 찾기 어렵습니다.. 오직 안경점에서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안경점을 잘 찾을 수 없어서 렌즈를 끼시는 분들은 큰 거 한 통을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한국전통기념품, 엽서 등을 현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난 외국인친구들에게 주려고, 비싸지 않은, 한국의 특색이 들어있는 책갈피 등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헤어질 때, 한국특색 엽서 등을 선물로 주었는데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갭이어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

 

 

 

 

이 모든 것들이 내 인생에서 다 새로운 경험이다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걸 좋아하는 저로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외국인이랑 생활하고 얘기하고 여행할 수 있을까요. 만약 자신이 영어가 부족하다 느끼시더라도 이런 기회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자신감있게 말을 던져(?)보시고 외국인들과 많은 시간 보내시면 나중에 좋은 시간으로 추억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봉사가 끝난 후 자유시간에 호치민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도 괜찮고, 친해진 외국봉사자들과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이틀을 온전하게 나의 자유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주말에는 주변으로 여행을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 봉사활동기관에서 만난 현지분들 덕분에 베트남의 현지경험을 제대로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을 만나 했던 보육원에서의 경험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배움 ★★★★

: 베트남 현지에서 살면서 베트남의 문화와 언어를 직접적으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환경 ★★

: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환경과 비교했을 때는 모든게 좋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나중에는 문제없이 잘 적응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전 ★★★★

: 전체적으로 지내는동안 안전하지 않다고 느꼈던 적은 없었습니다.

 

여가 ★★★★

: 봉사시간 외에는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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