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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싱가포르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입은 희귀 야생동물 구조 봉사활동 갭이어 후기
등록일
2018.09.07
조회수
53

 

 

 

 처음에는 현지인들과 대화하기를 꺼렸는데 2일차부터는 웃으며 대화하고 먼저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걸어서 얻은 것 중 제일 좋은 점은 외국인 친구를 사귄 것인데요. 봉사하면서 만났기 때문에 착한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포르에서 몸과 마음에 상처입은 희귀 야생동물구조 봉사활동하기

이세지 갭이어족 갭퍼(21세, 대학생) / 1주 간의 갭이어

 

 

 

 

# 걱정보다는 소통이 편했던 거 같습니다. 

 


 

현재 대학교 재학중인 2학년 여학생입니다. 대구에서 살고 있고 대구에 있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영어로 문장을 구사할 수는 있지만 듣기는 부족한 사람입니다.


저는 일주일 동안 참가했기에 장기간은 아니지만 봉사하는 동안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할까봐 소통에 대한 문제를 제일 걱정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못 알아들은 거 있으면 같이 봉사하는 친구나 동생한테 묻고 이해를 할 수도 있었고 


혼자 구조 봉사갔을 때는 다행히도 미국인 봉사자가 있어서 미국 영어는 알아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걱정보다는 소통이 편했던 거 같습니다.



*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던 이세지님에게는 자립심, 자신감과 관련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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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 5일이었지만 저희는 많은 일상을 공유했고 헤어질 땐 아쉬웠습니다.

 


 

7월 9일에 이곳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건 자원봉사자들이 아니라 모기와 까마귀였습니다. 짐을 숙소에 두고 잠깐 둘러보는 동안 다리에 모기가 붙어있었고, 제 머리 위에는 까마귀가 올라오곤 했습니다. 관계자분이 이 까마귀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고, 물기 때문에 오면 피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활동하는 기간 내내 점심, 저녁 시간에 항상 저희의 편한 식사시간을 방해했습니다. 저희는 울산에서 온 20살 동생들과 같이 생활을 했고 같이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서로의 간식을 나눠먹고, 아플 때 약을 받기도 했습니다. 겨우 5일이었지만 저희는 많은 일상을 공유했고 헤어질 땐 아쉬웠습니다.



# 저의 작은 도움이 동물들에겐 꼭 필요하고, 절대 작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봉사하면서 느낀 건 저의 작은 도움이 동물들에겐 꼭 필요하고, 절대 작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동물들은 사람이 관리해줘야만 청결을 유지하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더 많은 봉사자들이 방문해서 좋은 마음으로 이들을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봉사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현지인 친구들 사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봉사하는 두 번째 날에, 한국어를 공부하는 17살 친구를 만났고, K-POP 이야기 하면서 금방 친해졌습니다. 


싱가폴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sns 친구를 맺어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가 학교를 졸업하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고, 그때 만나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짧은 만남 후 몇 년만에 만나는 거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봉사하면서 만났기 때문에 착한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녀온 후 제일 달라진 것은 저의 영어 듣기 실력입니다. 이렇게 오래 영어로 생활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현지인들과 대화하기를 꺼렸는데 2일차부터는 웃으며 대화하고 먼저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걸어서 얻은 것 중 제일 좋은 점은 외국인 친구를 사귄 것인데요. 봉사하면서 만났기 때문에 착한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 언어

미국 영어와 억양이 다르기 때문에 봉사하기 전 싱가포르를 관광하면서 싱가포르 영어를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숙소

숙소가 매우 좁으니 캐리어는 작은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없어서 매우 더울 거 같지만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 식사

현지 음식 아무 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후기 보니까 참치 캔을 가져가셔서 드시는 분이 계시던데 밥도 한국인에게 맞지 않기 때문에 캔보다는 컵라면을 가져가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 준비물

샌들보다는 슬리퍼가 씻을 때 더 편합니다. 샴푸하고 다 있지만 가져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제도 있지만 향이 좋지 않으니 한국에서 한 장으로 되있는 세제를 사가시는 게 좋아요.

모기가 매우 많기 때문에 모기 퇴치 스프레이와 쿨토시가 있으면 매우 좋습니다.  반바지 절대 입지 마세요. (반바지 입으면 모기 많이 물립니다 ㅠㅠ)

 

 

 

# 나만의 추천 여행지

 


 

봉사를 끝내고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버스타고 이동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바로 옆에 붙어있기 때문에 시간이 되시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가도 싱가포르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친구와 저는 싱가포르 음식을 전혀 못 먹었지만 말레이시아 음식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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