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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자! 세부에서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배우기! 갭이어 후기
등록일
2019.01.07
조회수
47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더 높고 넓은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자! 세부에서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배우기!

 

유민희 갭이어족 갭퍼(24세, 대학생) / 6주 간의 갭이어

 

 

 

 

#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싶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넓은 무역항을 누비며, 관세사로 일하고 싶은 24살 ‘유민희’입니다. 대학생이구요, 현재 ‘관세사’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큰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영어speaking, 여행 유투브 영상 보는 것입니다. 2년 후에, 배낭을 매고, 세계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2020년도~2021년도)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웃을 일이 없었고, 웃을 일을 찾을 수도 없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차 있는 제 자신에게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지금 이 프로젝트를 해야만, 앞으로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 지금보다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갭이어를 경험하면 제가 선택한 길에 더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의 나와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싶었고,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싶었습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해낼 수 있을 거라는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 새로운 경험과 자존감 회복을 원했던 유민희님에게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미션, 자신을 객관화 하는 미션,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대한 맞춤형 1:1 개인미션이 매일 제공되었고, 자신을 돌아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갭이어노트도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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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모두들 그렇다고 생각해요.

 


 

떠나기 전 걱정은 정말 많았습니다. 해외나가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습니다.(여권을 올해 발급받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한국보다는 치안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 너무 많이 불안했습니다. 그냥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하다보니, 제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장소에 도착해있더라구요. 어렵고, 많이 부족하지만, 처음에는 모두들 그렇다고 생각해요. 감추고 있을 뿐. 생각보다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고, 좋은 분들도 많으니,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 갭이어를 통해 제 자신을 조금 더 단단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이대로의 생활을 하다가는 지금 겨우 붙잡고 있는 자신감마저 놓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실험정신도 있었습니다. ‘과연, 이런것들도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몰랐던 모습이 있을까?’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밝게 인사할 수 있는 사람되기, 주눅들지 않기. 내 자신의 좋은 점 발견하기. 좋고, 싫음 표현하기. 한국에서 안해보고, 해보고 싶었던 것들 해보기. 너무 많습니다. 그냥!! 새로운 곳에서 살아보기!! 이게 가장 정확한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제가 준비하는 모든 것들에 있어서, 밝고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


떠나기 전 준비는 저는 특별한 것은 없었고, 프로젝트 준비물로 갭이어에서 제공해주신 자료를 보면서 준비했습니다. 잔병치레가 많은 편이어서, 약을 정말 꼼꼼히 챙겼습니다.

 

 

 

# 필리핀에서의 하루 일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5시까지 수업이 있습니다. 오후5시 이후에는 저녁식사를 하고, 친구들과 잠깐 놀러나갔다오는 경우도 있구요. 휴식을 취하거나, 못했던 공부를 마저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는 그냥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냥 걷고, 가까운 카페에 가고, 마트에 가고.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냥 가까운 마트에 가고, 지프니 타고, 스타벅스도 가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나가고, 그랬습니다.


저는 수영장 주변에 앉아서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맥주도 마시고, 그냥 평범하고, 소소하지만 그 당시에 하고 싶고, 행복한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녁식사를 하고, 스타벅스에 커피를 마시러 지프니를 타고 가는 일이 굉장히 큰 계획 중 하나였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에게는요.^^(저는 택시는 타지않고, 거의 지프니를 타고 다녔습니다.^^)

 

 

 

# 현지에서 만난 친구들

 


 

외국친구들과 너무 즐겁게 웃고 떠들 수 있었던 것. 너무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그 모든 것을 언급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얘기하는 과정속에서 친구들이 생각방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먼저 다가가고 인사를 하면서 대화를 하는 과정속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룸메이트와 의사소통 부족으로 서로 오해를 많이 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 우연치 않게 그 친구와 앉은 자리에서 서로 각자의 나라에서 지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꺼내놓으며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 이야기, 20대로서의 삶, 앞으로 고민되는 것들. 정말 말도 안되게 서툰 영어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같았는데, 비슷한 점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동갑인 남동생이 있고, 첫째 딸이었고, 가부장적인 아빠의 교육환경속에서 살아왔고 그러다보니, 굉장히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중간에 다니던 대학을 접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새로운 학교에 입학한 것도 같았습니다. 그러한 선택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의 반대를 이겨내야 했던 것도 같았습니다.


그 상황을 겪어봤기에, 더 잘살아야 하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또한 비슷했습니다. 국적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비슷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 감사했습니다.


옆에서 저와 룸메이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Mervyn이 한마디 했습니다. “너네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 내가 참 한심해보여. 나는 우리 누나 용돈 받아서 생활하고 있거든.” 그러면서, 셋이 맥주를 마시러 나갔던 일이 기억이 납니다.


"Minnie! Do you know? Our character is very similar. That’s why we’re roommate."


 

친구가 자주 했던 말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누고, 나의 일을 숨기지 않고 말하는 것.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에도 한국갭이어를 통해 알게 된 친구들. 어른스러워 배울 점이 많았던 한국 친구들. 약간 다투기도 했지만, 서로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best friend가 된, 룸메이트. 베트남에서온 Willow! 밤늦게 다니거나, 택시를 타거나, 지프니를 탈 때, 앞장서서 챙겨줬던 베트남 친구 Mervyn 영어로 얘기를 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며, 외국에 있는 대학원까지 추천해 줬던, 베트남 친구 Ryan.


한국어가 너무 듣기 좋다면서, 한국어로 얘기해 달라고 했던 일본인 친구 Airi.

기억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은 친구들과 학교 수영장에 앉아 이야기를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돌아온 것이 9월 7일이었습니다. 7월 28일부터 약 6주간 머물렀고, 제가 머물렀던 시간보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자주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영상통화도 하고, 서로 힘든일을 이야기 하기도 하면서. 덕분에 제 영어회화가 많이 늘었습니다.


내년에 준비하는 1차 시험을 마치고 4월쯤에 베트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Mervyn도 함께, 셋이서^^ 솔직하게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를 더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갭이어를 참가하게 될 분들께, 기회가 된다면 이렇게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해외에서 새로운 장소들을 비롯해서 가보아야 할 곳들이 정말 많고, 그런것들을 즐기는 일들도 정말 행복하지만, 꼭 한번 항상 붙어다니는 외국인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시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이예요^^ 저는 많은 관광지를 가보았지만,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은 친구들과 학교 수영장에 앉아 이야기를 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 저는 한국도 아닌 필리핀에서 제 주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술을 입에 대지도 않았었는데,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를 놓고 술을 마신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필리핀에서 만난 친구들을 잊고 싶지 않은 마음에 계속 비디오를 찍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함께 했던 친구들에게 술게임을 알려준다고 하면서 열심히 노래도 해가면서 제가 게임을 알려줬는데, 가장 많이 벌칙에 걸린 것은 저였습니다.


친구들이 ‘Your last day!!라고 외치면서, 술을 계속 따라 주더라구요…. ^^ 그 이후로 생각이 명확하게 나지는 않는데, 다음날 일어나니까,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더라구요. 제 핸드폰 카메라에는 제가 술취한 채로, 학교수영장에서 우는 영상까지…


친구들이 제 폰으로 많은 영상을 남겨주었더라구요. 저는 한국도 아닌 필리핀에서 제 주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security guard분들께, Hello, I’m Korean. 하면서 다섯번씩 인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룸메이트가 아침에. “I’m very tired. Because of you….”


학교식당에 가니,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친구들이… 저에게 “Minnie, Are you okay? yesterday, You drank a lot^^” 이라고 말하고, Security guard분들이, 제 이름을 알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친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갭이어를 다녀온 후 여행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아마, 2021년 쯔음, 세계여행자 ‘Minnie’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더 높고 넓은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작 하기 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가 목표였다면, 지금 현재 그 목표는 그냥 당연히 해야할 부수적인 목표가 되었고 새로운 많은 버킷리스트를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예비 참가자들에게

 


 

'그냥, 솔직하게 표현하고, 안 해본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말자.' 라고 생각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룸메이트와 서로 고민을 털어놓고, 각자의 나라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정말 많이 친해졌거든요.


한국에서 친구들에게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도 솔직하게 했습니다. 제가 솔직해지니까… 친구도 저를 정말 진실로 솔직하게 대해주더라구요.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 나만의 갭이어 TIP

 


 

- 언어

유투브에 좋은 영어에 관련 학습자료들이 많습니다. 갭이어를 참가하기 전, 영어를 공부하러 간 것이 목적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친해지다 보니, 영어에 대한 욕심 점점 생기더라구요. 책을 가져가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가서 볼 수 있는 유투브 영상을 하나 정도는 알아 놓고 가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준비물


- 있어서 편리했던 물건/곤란했던 물건 : 핸드폰 링.


저는 핸드폰링을 한번도 구매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외이다보니, 잃어버리거나 떨어뜨리게 되면, 피곤한 상황이 생길 것 같아, 장만했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지퍼팩은 그냥 최대한 많이 챙겨가실 것을 권합니다. 냉장고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남아있는 간식거리를 보관할 때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그 외 생각보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준비물에 대한 참가자로서의 차기 참가자들을 위한 나만의 조언


소화제, 두통약, 지사제, 변비약, 유산균(영양제), 멀티비타민, 항히스타민제, 해열제, 진통제, 인공눈물. 평소에 자주 먹었던 것이 아니라도. 먹었던 적이 있는 약은 다 준비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날씨, 식사 등 여러부분에서 한국에서 지내던 것과 차이가 나다 보니까,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나만의 필리핀 여행 TIP

 


 

저와 항상 함께했던Willow와 Mervyn(베트남 친구들)이 Local life를 강조했기에… 거의 항상 지프니를 타고 다녔습니다. 하루에 8번 지프니를 갈아타가며, 고생한 적도 있었습니다. 누군가 제게 물어본다면, 저는 ‘지프니를 최대한 많이 타보세요’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해당 국가의 문화를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택시나 다른 건 한국에서도 탈수 있잖아요^^ 목적지는 어디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해당 국가의 교통수단만을 타고 이동하는 것 자체가 여행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 local지역으로 향하는 고속버스도 타보았습니다. 당황스러운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지프니, 필리핀 고속버스, 로컬시장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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