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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자! 세부에서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배우기! 후기
등록일
2018.03.12
조회수
143

 

 

"일단 자존감이 되게 많이 높아졌어요! 그리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구요! 아직 모자란 실력이지만 일단 뱉고 보는 거예요 ㅎㅎ 또 타지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조금 터득해와서 이곳에 왔을 때 우울함으로 빠져들지 않았어요!!  변한 제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기분 좋아요!!!!! "

 

영어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자! 세부에서 즐겁게 즐기면서 영어 배우기!

유효원 갭이어족 갭퍼(23세, 대학생) / 4주 간의 갭이어

 

 




# 자존감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하며 그것을 극복해보는 것





안녕하세요 ! 저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대학생 유효원이라고합니다. 대학교 3년내내 휴학이란 단어를 상상도 못했었는데 , 갭이어를 만나며 휴학을 확신 했고, 휴학을 한뒤 필리핀에서 한달간 어학연수를 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휴학생이구요 ! 

영어공부는 언제나 해왔지만 ‘영어=스트레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영어 잘해?’ 라는 말엔 늘 ‘아니, 못해’라고 밖에 대답을 했었어요. 그리고 다음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 회화실력이 필요했는데, 저는 그정도 실력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천 해주셔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갭이어의 추천을 신뢰한 것도 있고, 저도 영어 연수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예요!


일단 제일 첫 번째 목표는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였어요! 처음의 마인드는 나의 내면을 바꾸는 갭이어는 다음 프로젝트에서 할 거니까 여기선 영어공부만 열심히 해야지 였어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필리핀에서부터 저의 갭이어는 시작 된 것이였고, 저의 가장 문제였던 자존감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하며 그것을 극복해보는 것이 이번 갭이어의 목표였어요!






# 필리핀에서의 하루 일과




현지시간으로 평일 8시부터 5시까지는 늘 수업이 있어요! 아침시간 7시20분, 점심시간12시, 저녁시간 5시30분 이였구요! 휴일이 아닌 평일에는 사실 늘 같아요, 수요일 일과 후에는 줌바댄스가 있고 금요일엔 다른 엑티비티 활동들이 있어서 지루하진 않아요 ! 

저의 일과는 늘 달랐지만 비슷했어요, 평일에도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서 일과시간 후에 나가서 저녁을 간단히 먹기도 했고, 택시를 타고 조금 더 먼 곳으로 나갔다 오기도 했었어요. 

바로 옆엔 펍?같은 식당이 있어서 늘 맥주 한잔씩 하기도 했구요 !! 공부하고 싶은날엔 맥주마시고 통금시간인 10시에 맞춰 들어와서는 스터디홀에서 공부도 했어요 !



또, 나가기 귀찮지만 심심했던 날에는 학교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했어요. 물이 1.5m 정도인데 원래 물이 무서워서 수영을 못했는데 이번에 수영을 터득해서 왔어요. 주말에는 1박2일부터 휴일이 있는날엔 2박3일까지, 아니면 당일치기로 세부 주변의 관광지들을 다니며 해양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세부시티에 있는 몰에 다녀왔었어요. 






# “너를 만나고 나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바뀌었어”




일단 가장먼저 좋았던 점은 일상이 영어공부라는 점이예요! 이 곳 어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 수가 정말 없다는 거예요. 제가 만난 한국인은 8명밖에 없었어요ㅎㅎ 물론 타국이다보니 한국인들 끼리 뭉쳐 놀긴 했지만,

저는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도 시간 보내길 좋아해서 그 친구들에게 먼저가서 늘 말걸고 나가서 저녁을 먹고 놀러가고 했었어요. 그렇게 제가 추억을 쌓고 즐기는 순간에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게 제일 좋았어요!.



감동을 받은 점은 많은 친구들이 저에게 “너를 만나고나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바뀌었어” 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예요. 누구나 다른 국가에 대한 편견을 가질 수 있고 그 편견이 늘 좋지는 않을 거란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외국인 친구를 만날 때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진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편견없이 다가간 제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한 듯 너무나도 듣기 좋은 말을 해준 친구들에게 감동을 받았고, 영어를 다 잘하진 못하지만 감정으로 많은 것을 공유한 친구들과 마지막날 헤어지기 싫어 펑펑 울고, 지금까지도 늘 연락을 주고 받는 친구들을 만났단 사실이 너무감동적이예요! 





배운점은 언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란 점, 그리고 필리핀에 있던 사람들을 정말 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었어요! 그 사람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 생각했어요 ㅎㅎ


그리고 많은 나라 그리고 다른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이런생각 저런생각을 할 수 있는 열린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었어요. 참 한국이 외모지상주의가 심한 나라구나 또 한번 느끼고, 모든 일을 좀 더 쉽게 가볍게 생각해도 된다는 것을 배우니까 필리핀에 있는 동안은 정말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그 마인드를 한국까지 가져오니 이곳에서도 스트레스가 확 줄었구요 !! 


마지막으로 깨달은 것은 배운점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모든일에 편견을 갖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란 것도 깨달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 덕에 나는 나를 더 사랑해줘도 되는구나도 알 수 있었어요.





# 칭찬해주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언니도 언니 자신을 칭찬해주라고요!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다 쓰려면 에이포용지 5장은 나올 것 같아요ㅠㅠ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온 동생 샤론, 저의 버디티쳐 지나와 와 절친인 티쳐조안, 저를 너무 좋아해준 베트남친구 제이미, 귀여운 일본 동생들 교카와 사오리, 다섯시간 밖에 이야기를 안해봤지만 마음이 너무 잘통했던 호따, 그곳에서 동거동락 했던 한국인 친구들까지 ! 

아마 전 이 사람들을 평생 못 잊을 거예요! 이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일 좋았던 것은 제 자존감이 엄청 높아졌어요. 특히 샤론이는 저에게 가기전날 손 붙잡고 말해줬어요. 언니가 사랑받기 충분하단 사실을 더 잘 깨닫고 언니가 언니를 더 사랑해주라고 외국인들에게 먼저 말거는 모습, 늘 웃고 있는 모습, 남들을 배려해주는 모습 다 가식같지 않고 너무 사랑스러워 보인다며 칭찬해주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언니도 언니 자신을 칭찬해주라고요!



이 말을 듣고 정말 펑펑 울었어요. 너무 고마웠거든요! ㅎㅎ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저를 좋아해주고 그리워해주고 저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을 해줄 때마다 너무 행복했어요.

그래서 마지막날이 더 슬펐던 것 같아요. 앞으로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곧 만나기로 했어요 일본에서 !!!!! ㅎㅎㅎ  






# 나만의 갭이어 TIP




(언어)
저 같은 경우는 영어 스피킹을 필리핀 선생님과 미리 전화영어로 공부한 적이 있었어서 간단한 문장을 만들고 대화하는것에는 크게 어려움을 느끼진 않았었어요! 

하지만 문법과 단어가 정말로 정말로 중학생수준이라서 자신감있게 문장을 내뱉어도 틀린 단어, 틀린 문법이 대부분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한달동안 문법수업을 추가로 듣고 선생님들한테 내가한 문장의 문법이 맞는지. 발음이 정확한지 계속 물었던 것 같아요! 

스피킹과 리스닝은 정말 자연스레 느는데 문법 같은 경우는 영어로 문법을 배우니까 조금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미리 문법을 익혀가거나 한국어로된 문법책 챙겨가는 것을 추천해요!! 



(숙소)
청결에 민감한 분이라면 처음에 숙소에 갔을 때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를 해주시지만 개미와 함께하는 갭이어가 될거예요 .. 민감하신 분들은 개미 퇴치제를 미리 사가는 것도 추천드려요!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도요~~ 에어컨은 생각보다 빵빵해서 밤에 잘 땐 추울정도 였는데요 , 수압이 … 정말 약해서 10분이면 할 샤워를 30분동안 하기도 해요 ㅎㅎ 하지만 따뜻한물도 잘 나와서 씻는덴 문제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용!!!! 

그리고 3인실의 경우 생각보다 방이 작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ㅎㅎ 밤에 잘 때 소리나 빛에 민감하면 안대랑 귀마개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저 같은 경우엔 빛에 민감해서 안대를 챙겨갔더니 룸메들의 핸드폰 불빛에도 아랑곳 않고 잘 잘 수 있었어요 ㅎㅎㅎ






(식사)
취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어서 학교 카페테리아나 바깥음식 아니면 컵라면만 먹을 수 있었어요 ㅠㅠ ㅎㅎ 한국 깻잎 통조림이나 한국 컵라면을 사먹을 수 있긴 한데 한국 컵라면은 맛이 달라서 컵라면 같은건 미리 사가는걸 추천드려요 ㅠㅠ


(준비물)
저는 공부만하다 올 생각으로 옷들을 죄다 츄리닝만 챙겨갔었는데요 ㅠㅠ 친구들이랑 다같이 놀러갈 때 꾸며입고 싶은데 마땅히 입을 옷도 악세서리도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었어요. 없어도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한두벌정도는 챙겨갈걸 싶더라구요!!! 

사실 사람사는 곳이 다 똑같아서 필요한게 있으면 사면 되고 빌려쓰면 되는거라서 갭이어 체크리스트만 잘 확인하시면 될거예요~~~ 





# 예비참가자들에게




이번 활동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어학원에 왔던 다른 갭이어 참가자 들 중에 영어가 늘지 않아서 너무 스트레스 하는 언니를 보며 제일 안타까웠었어요 ! 제가 보기엔 정말 많이 늘고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과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며 그 순간을 못즐겨했어서 많이 속상했었거든요 ! 

물론 영어를 배우러 가는 활동이긴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는 늘고 있고,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 순간에 필리핀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을 꼭 다 즐기고 누렸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만의 세부 여행지를 추천해드리자면, 저는 카와산 계곡이 정말 좋았어요! 엄청많이 안전한 편은 아니라서 조금 주의를 하긴 해야하지만. 필리핀 업체를 통해 가면 값싼 가격에 다녀올 수 있고 진짜 익사이팅한 해양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그리고 ‘란타우’라는 식당이 있는데 바다위에 하나, 언덕위에 하나 여러가지 컨셉으로 있는 레스토랑이예요! 음식도 맛있고 풍경도 너무 예뻐서 진짜 강추예요!!!!!! ㅎㅎㅎㅎ 





# 변한 제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기분 좋아요!!!!!




일단 자존감이 되게 많이 높아졌어요! 그리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구요! 아직 모자란 실력이지만 일단 뱉고 보는 거예요 ㅎㅎ 

또 타지에서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조금 터득해와서 이곳에 왔을 때 우울함으로 빠져들지 않았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필리핀에서 시간을 알차게 쓰던 버릇이 아직 몸에 베어있어서 늘 늦잠이 필수였던 제가 아침일찍 일어나서 출근전에 청소를 하고 먹을 것을 챙겨먹고 기분좋게 나가고 있거든요!

변한 제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기분 좋아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배움 ★★★★★

환경 ★★★☆☆

안전 ★★★★☆

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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