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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 그곳에서 살고 싶다 :: 열정 넘치는 제2의 도시 갭이어스테이 후기
등록일
2014.06.23
조회수
1065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을 더욱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겼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나를 한 층 더 클 수 있게 해주었던 이번 갭이어 프로그램, 정말 좋았고 알찼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갭이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다양하게 체험 해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해보고 싶습니다.

 

-부산, 그 곳에서 살고 싶다 :: 열정 넘치는 제2의 도시/8주간의 갭이어



- 참가기간 : 2014년 4월 3일 ~ 6월 3일


- 참가 전 영어실력은 일상회화 OK
- 참가 시 문제없음

- 언어에 대한 나의 조언
기본적인 회화 몇 가지만 해도 외국인들과 의사소통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더 공부해간다면 좋겠죠?


- 없어서 곤란했던 물건 / 편리했던 물건 : 휴대폰 충전기 / 스탠드

- 있어서 편리했던 물건 / 불편했던 물건 : 치약 / 칫솔

- 준비물에 대한 나의 조언
게스트하우스에 거의 준비되어 있으니 개인적인 물품만 챙겨오시면 될 것 같아요


참가한 갭이어 프로그램의 좋았던 점
이번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더 나를 알아보며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


이후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참가자들에게 선 참가자로서 조언을 해주자면?
너무 너무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혼자라고 겁먹지 말고 즐겁게 하고 오면 좋겠다.

 
갭이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과 참가 후를 비교해 본다면?
참가하기 전에는 친구나 부모님께 의지하는 모습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독립심을 많이 길렀다.
 
 
갭이어 기간동안 자신만의 여행 루트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갭이어를 시작하고 일주일 뒤에 감천문화마을에 갔었다. 마을버스를 타고 같이 일했던 갭이어 오빠와 사진을 찍고 마음껏 즐겼다. 그리고 이기대 공원에 가서 너무 이쁜 풍경을 보고 즐기다 왔었던 기억이 난다. 마지막 주에는 광안리에 가서 친구와 회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orea Gapyear


부산에서 보낸 나의 갭이어 이야기
갭이어를 위해 부산으로 갔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누군가와 함께였다면 이번에는 홀로서기로 모든 것을 했습니다. 평소 혼자서는 행동을 잘 하지 않았던 저는 지하철을 탈 때도 약간 긴장을 했었습니다. 마침내 남포역에 도착해 게스트 하우스를 열심히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물어 게스트하우스를 찾아갔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캐리어를 끌고 들어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처음 보는 저는 모든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방도 배정 받고 첫날에는 손님과 같이 잤었는데 모르는 사람과 같이 자니 이런 모습이 게스트하우스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스텝일을 같이 할 오빠를 만났습니다. 오빠에게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방 청소하는법 등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일을 하나 하나 배워갔습니다. 이 곳 게스트하우스에서는 금요일마다 파티를 했습니다. 손님들과 게스트하우스 스텝이 모여서 술도 먹고 이야기도 하는 자리였습니다. 매번 파티를 할 때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때로는 외국인들도 그 자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도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 하는 모습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인생사를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었고 연애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인생조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Korea Gapyear


일주일 정도 적응 하는 시간을 가진 저는 두 달 동안의 시간계획을 짰습니다. 오전에는 게스트하우스 일을 하고, 마치고 난 후 부터는 아르바이트도 하나 구해 계획적으로 시간을 쓰고 싶었습니다. 평일은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주말에는 친구들을 만나서 부산 구경을 하곤 했었습니다. 주말마다 부산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곳을 둘러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속이 없는 날에는 같이 일하는 오빠와 함께 부산 여러 곳을 보러 다니기도 했었는데 감천문화마을이 기억에 남습니다. 너무 이쁘고 사진 찍기도 정말 좋았던 곳!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고 나서 몇 주 뒤에는 이기대 공원에 가기도 했습니다. 공원이라서 그냥 풀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달리 너무 이뻐서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이렇게 알차게 저의 두 달이라는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평소 저는 항상 친구나 가족에게 의지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는 나 혼자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외국인들과 다양한 사람들에게 말도 더 자주 걸어 볼 껄하는 약간의 후회감이 들기도 하지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고 저의 전공인 중국어를 연습해 볼 기회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을 더욱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겼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나를 한 층 더 클 수 있게 해주었던 이번 갭이어 프로그램, 정말 좋았고 알찼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갭이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다양하게 체험 해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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