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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랑스 파리, 갭이어스테이 후기 "평범한 것 이상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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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등록일
2016.03.25
조회수
788

  

 

프랑스 친구들을 만나서 짧은 영어로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정말로 현지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 친구는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한국인을 비하한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신이 직접 미안하다며 장문의 카톡을 보내왔던 적도 있었다. 

 

-프랑스 파리, 갭이어 스테이/김현섭 갭이어족 갭퍼/8주간의 갭이어

 

 

 

 

 

현재 대한민국은,

한 해 중고등학생 학업 중단 6만 명, 꿈이 없어 그냥 노는 20대 34만 6천명, 취업 후 1년 내 이직율 40%대 돌입, 대학생의 75%는 대학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직장인의 80% 이상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라고 말하지만 현실적인 방법과 도움이 없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한민국에도 '갭이어'를 들여오고자 합니다.

 

'갭이어(Gapyear)'란 학업과 일을 병행하거나 잠시 멈추고 봉사, 여행, 인턴, 교육, 창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권장 되고 있는 문화입니다.

 

*갭이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경험의 시간을 확인해보세요!

 

 

 

 

 

 

 

 

 

# 평범하고 또 평범한 생활



 


나는 내 삶이 너무 평범하고 또 평범한 생활이라고 느꼈다. 청소년기에도 평범하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대학생활에서도 평범하게 놀고 평범하게 공부하고 내 인생은 모든 것이 평범하고 순탄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다. 물론 대학에 들어와서는 동아리회장, 학과회장을 도맡아서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어느 날 내 앞날을 잘 생각해보니 이대로 평범하게 졸업하고 평범하게 취업하면 한 없이 평범한 삶이 될 것 같았다. 물론 그것이 나쁘진 않지만 나는 항상 평범한 것 이상으로 무언가 새롭고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해보고 싶었다.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파리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갭이어에 지원하게 되었다.

 

 

 

 

 

 

 

# 혼자서는 못 해요



 

나는 보통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좋지만 밖에 나가게 되면 혼자 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사람들을 만나는 일에서도 혼자 다른 사람과 1:1로 만나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두려운 일이었다. 갭이어 기간 중에는 이러한 성격을 고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물론 여기서 친해진 손님들, 스텝들과 같이 다닌 날이 더 많았지만 혼자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여행한 날도 많았다. 이렇게 혼자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고 혼자 다니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 프랑스 친구를 만들다



 

갭이어 기간 동안 목표가 한 가지 있었는데, 꼭 프랑스 친구를 만들고 싶었다. 언어 교환 어플을 통해서 한국어도 가르쳐 주고 프랑스어도 배우면서 친해졌다. 의외로 한국에 관심 있거나 한국어를 전공으로 배우는 친구들이 많아서 금방 친해 질 수 있었다. 물론 내 프랑스어 실력은 꽝이었고 영어 실력 또한 좋지 않았지만  내가 언제 프랑스 친구를 만들어 보겠냐는 생각에 부딪혀 보았다. 

 

프랑스 친구들을 만나서 짧은 영어로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정말로 현지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 친구는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한국인을 비하한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서 자신이 직접 미안하다며 장문의 카톡을 보내왔던 적도 있었다. 

 

 

 

 

 

 

 

 

# 계속될 인연



 

정말 다양한 사람, 손님들을 만났고 모두가 소중한 기억이지만 그 중 스텝만큼 친하게 지냈던 손님들도 있었다.

매일 따라다니며 직접 옆에서 네비게이션 해드린 자인누님&수현형님!

내가 계속 사투리 따라 한 백승화, 매일 함께 하며 친해진 혁진이 태웅이!!등등   

한국에 돌아가자마자 이들을 만나야 해서 약속이 다 잡혀있다!

머나먼 파리에서 만나서 한국에서 까지 계속 될 인연이기에 더욱 더 소중하고 신기한 느낌이다.

 

 

 

 

 

 

 

 

 

 

# 베풀면 돌아온다.



 


갭이어 기간 동안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내가 먼저 노력해서 베풀면 그 이상의 것들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손님들에게 이런저런 루트도 상세히 알려주고 친해지면서 내가 먼저 나서서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었다. 먼저 이런 모습을 보이니 손님들이 굉장히 좋아하셨고 숙소로 돌아오시는 길에 먹을 거라도 챙겨주시는 것을 보고 굉장히 감동을 받았다.

 

 

 

 

 

 

 

 

 

# 갭이어프로그램에 참가할 참가자들에게 주는 TIP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갭이어 생활이 즐거울 수도 있고 우울해 질 수도 있습니다.

단지 여행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러 왔다고 생각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놀 때도 정말 열심히 노시기 바랍니다.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일이다 보니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싫어하고 안 좋아하기보다는 그런 사람일수록 마음을 더 열려고 노력하면 더 좋은 갭이어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오늘을 살아가는 시간이 내 인생의 시간을 계속해서 갱신해 나가는 것입니다. 과거에 후회하거나 미래를 두려워 하지 말고 갭이어 기간 동안에는 내가 살아가는 오늘 현재 시간을 최대한 즐기고 재밌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갭이어는..

 

경험 ★★★★★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하는 경험,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배움 ★★★★☆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배울 수 있었다.

 

환경 ★★★★☆

숙식이 제공되고 기본적인 환경이 매우 좋았다.

 

안전 ★★★★☆

테러 이후로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파리 자체에서 안전을 더욱 더 강화시켜서 안전했다. 

 

여가 ★★★☆☆

 어느 정도 일을 해야 하다 보니 모든 부분이 여가일 수는 없다. 일을 제외한 시간을 여가시간으로 직접 잘 만들어가야 한다.

 

 

 

 


 



 

<클린 댓글 캠페인>

저희 갭이어는 갭이어를 가지신 갭퍼분들을 사랑합니다!

설령 갭퍼분들의 갭이어 기간동안 활동내용이나 경험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악플은 안돼요!:(

갭퍼분들의 인격 및 권익 보호 차원에서 갭퍼분들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은 

자체적으로 관리 및 삭제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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